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0포인트 오른 1812.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7.6%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전문가들은 중국 GDP 성장률을 7.7%로 전망한 바 있어 중국 경기가 더욱 나빠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완화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대부분의 업종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가 전날보다 3.44% 급등세를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보인 반면,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날보다 2.06포인트 내린 484.32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의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자 하락 압력으로 1.2원 내린 1150.3원으로 마감했다. (끝)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