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5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17회 동아시아·대양주 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이하 EMEAP)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EMEAP은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동아시아 및 대양주 11개 국가의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간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됐다.
이번 회의에서 권혁세 원장은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 일본 금융청(FSA), 호주 건전성 감독청(APRA) 등 감독기구 수장 및 중앙은행 총재와 글로벌 규제개편 진행상황 및 영향, 역내 금융안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유럽 재정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제 공조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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