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10일 태풍ㆍ집중호우 등 풍수해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3달간 '풍수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풍수해 사고예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풍수해 고위험 사업장 현장점검과 신규건설현장 홍수 위험성 평가 시뮬레이션, 풍수해 안전 대책자료 제작·배포 등 총 3가지 영역에 걸쳐 이뤄진다.
풍수해 상황실은 재난 전문가가 상주하며 태풍·집중호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고객사에 재난예보를 발령하는 등 비상관제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토탈 리스크 솔루션 파트너로서 잠재적인 풍수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사고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 방재연구소의 최근 기상특성 분석에 따르면 올해도 장마기간 이후에 기록적인 호우가 예상되며 여름철 중 약 2개의 태풍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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