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0일 중소기업연구원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제5기 씨티-코스비(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 여성 중소기업인의 역할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5기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5기는 지난 4월3일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14주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여성 중소기업 CEO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인당 300만원 상당의 수강료는 씨티은행이 전액 지원했다.
특히 이번부터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일정상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강좌(www.citikosbi.net)를 개설해 보다 많은 여성기업인들의 학습을 지원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신동숙 현원바이크 대표는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지식들을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됐고 나와 같은 입장의 다른 여성기업인들과 좋은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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