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총 39개 단체에 300여대의 재생 PC를 기부하는 '나눔 PC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와 임직원들의 중고 PC를 모아 재생 과정을 거쳐 충북 충주에 있는 나눔의 집과 숭덕재활원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영업점과 연계된 각종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전달된 PC는 노인,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야학시설 교육 등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중고 PC나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폐PC의 부품 등을 재생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사업으로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살리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용 PC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PC를 모아 기부하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