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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국내 최초 '도로침수 인지 및 안내 시스템' 구축
현대해상, 국내 최초 '도로침수 인지 및 안내 시스템' 구축
  • 민예은 기자
  • 승인 2012.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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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은 10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첨단 IT기술과 보험 비즈니스를 접목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조기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현대해상은 10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부터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첨단 IT기술과 보험 비즈니스를 접목한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우량이 자동 측정되고 이 데이터는 현대해상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해당지역 고객들은 물론 긴급출동, 현장출동, 보상직원 등 재난대비 관련 직원들에게 침수단계별 현황이 통보된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은 긴급대응지침을 수립하고 재해긴급지원체계를 침수 단계별로 조기 가동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우선 강남역,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침수 지역 3곳에 도로침수와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은 "침수사고는 사전 정보가 있으면 예방할 수 있음에도 정보의 부재로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도로침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고객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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