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9일 세계적인 무역금융 전문지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로부터 2012년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Best Korean Trade Bank)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는 세계적 금융정보지인 영국의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 월간지로, 매년 각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 발표한다.
국민은행은 전 세계 1만6천명 이상의 글로벌 금융회사, 로펌(Law Firm), 무역회사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트레이드 파이낸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65%의 높은 득표율을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12년에는 주요 3대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상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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