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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회수 속도 탄력이 붙을 듯
갤럭시노트7 회수 속도 탄력이 붙을 듯
  • 정진교 기자
  • 승인 2017.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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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갤노트7 충전 '15% 제한'..당초보다 하루 늦춰져

                                                     갤럭시노트 7
국내에서 판매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회수를 촉진하기 위한 충전율 제한 업데이트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것이다.현재 국내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95수준으로, 5만 대 이상이 여전히 소비자의 손에 있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갤럭시노트7의 충전율을 15로 제한할 예정이다.
 
KTLG유플러스는 10, SK텔레콤은 11일부터 충전율 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다애초 삼성전자는 9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일정을 하루 늦췄다.
 
업데이트는 주로 새벽 시간에 진행된다. 충전 제한 소프트웨어 용량은 11.4MB, 이에 따른 추가 데이터 요금은 소비자에게 부과되지 않는다.충전율이 15%로 제한되면 실제 사용시간은 2시간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적 사용이 힘들어지면서 갤럭시노트7 회수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이 제품의 충전율을 60로 제한했다. 미국·러시아·싱가포르 등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충전을 아예 차단하는 업데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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