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4일 세계 214개국의 정치·경제 상황과 주요 사회·개발지표 등의 내용을 담은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

 연구소에서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중동지역 정세 변화 등 국제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국가별 정보축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와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신흥투자시장(Emerging Markets)에 대한 정보수요 증대로 주요 수출·투자대상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 밝혔다.

 이 세계국가편람은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대외경제협력 및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은 세계국가편람 3천부를 정부 부처,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끝)

민예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