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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중소ㆍ중견기업에 외화자금 지원
외환銀, 중소ㆍ중견기업에 외화자금 지원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2.07.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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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은 4일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외화간접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낮은 금리로 외화를 대출해주는 '외화온렌딩(일반대출)'을 판매한다.

 이번 약정을 통해 외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외화자금을 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외환은행의 평균 외화대출 금리보다 최대 1.0%포인트까지 낮게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유럽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외화조달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외국산 설비 투자자금과 해외 원자재 도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외화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정식약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외화온렌딩(일반대출)의 대출 대상은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범위내의 중소, 중견기업으로, 대출 금액은 중소기업인 경우 운전자금 최대 2백만달러, 시설자금 4백만달러이며 중견기업은 운전자금 1천만달러, 시설자금 2천만달러까지 가능하다. 최소금액은 각각 10만달러이다.

 자금용도는 외화실수요자와 외화 획득 능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까지, 시설자금 10년까지 가능하다. 단 기존대출금의 대환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5월에도 중소·중견 해운사의 선박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제공하는 외환온레딩(선박금융)을 출시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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