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3일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이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첫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해관계자 별 4가지 약속과 10가지 원칙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내용과 성과를 담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입안 연구센터(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이하 GRI)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3에 따라 작성됐으며 GRI로부터 직접 가이드라인 적용수준 최고등급인 A+ 확인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회사 홈페이지(www.kyobo.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고객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4가지 약속과 이에 따른 10가지 원칙을 설정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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