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홈페이지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공동소송 신청'란서 작성 후 우송하면 돼
금소연에 따러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기간이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많은 피해자들이 공동소송에 참여해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피해자들은 1만명 선착순으로 참여해 1건당 10만원씩 보상받을 수 있다. 카드정보유출 손해배상의 소멸시효는 2017년 1월 8일자로 완성된다.
올 1월 서울중앙지법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10만원씩 배상 판결을 했고, 지난 7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사에 벌금형을 선고했다.
금소연 측은 "이 소식을 접한 피해자들이 원고단 모집 기한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다.
공동소송의 원고단 참여는 카드3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금소연 홈페이지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공동소송 신청'란에 접수,소송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