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전문역량을 통합해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통합 퇴직연금 컨설팅센터'를 열었다.
통합 퇴직연금 컨설팅 센터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와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을 통합해 신설됐다. 각 계열사 전문가들이 퇴직연금 자산운용과 가입자 노후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컨설팅 센터는 은행과 금융투자, 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3사의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 고객의 연령과 투자 성향 등에 따른 자산운용 전략을 연구하고 노후설계 컨텐츠를 작성해 가입자들의 차별화된 교육 실시와 함께 주기적인 정보 매거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퇴직연금 시장은 금리나 수수료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퇴직연금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나 세무 등의 내용이 중심이었다"며 "이번에 문을 연 컨설팅 센터는 퇴직연금 도입 이후 가입자의 자산운용, 교육 등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계열사의 강점들을 통합해 제공, 국내 최고의 컨설팅 전문 조직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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