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들, 장애인 이용편의 적극 지원
금융사들, 장애인 이용편의 적극 지원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2.07.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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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사들의  장애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보가 경쟁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사들은 3천만 금융소비자시대를 맞아 사회적 약자들에게 금융활동을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펼치는데 힘을 모으고있다.

 금감원은 이러한 취지에따라 자체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전화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채팅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음달 2일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의 110콜센터와 연계한 화상(수화) 금융민원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했다.

 은행들도 이에 발맞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있다.

 신한은행은 콜센터 수화서비스는 물론 각 지점별로 청각장애인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이어폰을 설치했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자동화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했다.

 또 장애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인터넷뱅킹 등을 쉽게 할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역시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자동화기기 1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전국적으로 600여대를 운영 중이며 영업점의 경사면을 완만하게 해 휠체어 이용 고객들을 돕고있다.

 우리은행도 시각장애인용 점자 보안카드를 발급해 인터넷 또는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력이 낮은 고객을 위해 자동화기기의 글자크기를 조절 가능하도록 했고 청각장애인용 이어폰을 자동화기기에 설치하기도했다. 하나은행 역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와 글자크기가 확대, 이어폰으로 음성 안내가 되는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해 점자 자동화기기, 이어폰 설치 등 국내 금융권의 서비스가 급격히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밝히고  "장애인들의 금융활동에 더 많은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금융사들은 "국민 누구나 편리한 금융활동을 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희망이자 책무"라고 말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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