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KB캐피탈 사장이 연임됐다.
KB금융지주는 26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지우 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박 대표이사 후보는 오는 3월 24일 KB캐피탈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박 사장이 금융업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을 성장시킴으로써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작년 취임 이후 영업자산 대폭 신장 및 최대 당기순이익 시현 등성장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킨 점, 다양한 금융업무 수행 경험을 통한 그룹내 시너지 창출 가능성, 해외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 진출 등 신성장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경영 연속성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