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50 (금)
과거 성현아 재력가에 소개한 연예기획사 대표 체포
과거 성현아 재력가에 소개한 연예기획사 대표 체포
  • 정진교 기자
  • 승인 2016.02.24 00:07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인 성매매 연루돼 복역한 강 모씨..이번엔 해외 성매매 알선

 
연예인 등 미모의 여성들 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 성매매를 알선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연예인 등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1)씨와 직원 박모(3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강씨 등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연예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강씨는 출소 후에도 영화배우 최모(28·여)씨와 연예인 지망생 A(24·여)씨 등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연결하며 성매매를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와 A씨는 작년 5월 강씨 등의 소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현지 호텔에서 재미교포 M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두 여성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과거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으나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강씨 등이 최씨 외에 다른 연예인이나 연예인 지망생의 성매매를 주선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강씨는 과거 영화배우 성현아씨 등 연예인들을 재력가들에게 연결해준 혐의가 인정돼 법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성씨는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나 최근 대법원은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다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