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 대표가 KTB자산운용의 새 사장으로 내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KTB자산운용은 신임 사장으로 김 전 대표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선임은 내년 1월 중에 이뤄진다.
김 전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에서 20년 이상 입지를 다지며 베테랑 펀드매니저로 명성이 높다.2000년대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하기도 했다.2004년 5월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피델리티코리아주식형펀드’ 등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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