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중위 "아덴만 파병임무 완수"
최민정 중위 "아덴만 파병임무 완수"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2.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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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딸..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마치고 23일 귀국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인 최민정(23) 해군 중위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오는 23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군 관계자는 20"아덴만 해역에 파견됐던 청해부대 19진이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오는 23일 부산작전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해부대 19진에는 지난 6월 말 아덴만 해역으로 떠나 약 6개월 동안 파병 임무를 수행한 최민정 중위도 포함됐다. 한국을 떠날 때만 해도 계급이 소위였던 최 중위는 지난 1일 진급해 다이아몬드 2개의 계급장을 달고 귀국한다.

최 중위는 4400t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의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수행했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 전투체계의 핵심인 전투정보실에서 전투정보관을 보좌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최 중위는 충무공이순신함이 다른 선박을 호송할 때 교신하는 임무를 맡았고 항해사를 겸직해 항해 계획을 작성하는 중책도 무리 없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 기간 최 중위는 조용하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임무를 수행했으며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중위를 포함한 청해부대 19진 장병 300여명은 귀국 직후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 다음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해군에서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에 속하는 최 중위는 내년 초 정기 인사를 앞두고 다음에도 전투부대에 근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중위는 재벌가의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장교로 자원입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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