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0:45 (토)
농협은행장에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
농협은행장에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5.12.10 15:0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9일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농협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 내정자가 선임된 데는 최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할 리더가 필요하다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 내정자는 그간 농협금융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김 회장과 업무 호흡을 맞춰와 김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전략 추진과 성과주의 인사 등을 잘 이해하고 손발을 맞춰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복합금융점포 개설과 우리투자증권 인수 등 농협금융의 굵직한 현안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내정자는 "금융회사의 경영관리와 영업 활동은 결국 수익성이라는 잣대로 판단된다"며 "건전성 관리와 조직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농협은행의 위상을 되찾고 농협금융의 시너지 창출, 미래 신성장 사업 추진 등 지주와 보조를 맞춰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대구 달성고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장과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