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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일반인을 위한 재무설계상담의 필요성과 주의사항
[투자정보] 일반인을 위한 재무설계상담의 필요성과 주의사항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2.06.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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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일반인들도 재테크를 위해 재무설계상담을 받는 경우가 더러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하면서, 자녀양육을 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생활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등의 목적이 있는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개인 재무설계를 하기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리더스리치 재무설계센터가 준비한 재무설계상담의 필요성과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부자들이 더욱 부자인 이유'를 보면 각계 전문가 또는 골프를 치면서도 많은 정보를 배우고 관리도 받기 때문에 돈을 더욱더 잘 관리하고 불리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수 출신 연예 기획자 양현석씨는 부동산에 대해 배우기 위해 1년동안 매일 부동산중개소에 찾아가 식사를 함께 하며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YG사옥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례처럼 은행 금융상품을 더 저렴하게 받기 위해서는 은행직원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갖게 한다.

 자기만의 재테크 노하우를 기르고 인생의 재무설계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른다면 개인재무설계상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본다면, 이해하지 못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존재하는데 금융전문가를 통한다면 나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투자상품 선택이 가능하게 되고 그들의 도움으로 목돈 굴리기나 투자자산에 대한 합리적인 자산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재무설계가 필요하게 만든다.

 또 어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금융시장 및 앞으로의 미래시장에 대한 어느 정도의 경제분석을 해야 하는데 금융·재무 전문가를 통한다면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유용하다. 그밖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현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대책이 요구될 때도 재무상담이 요긴하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일반 금융소비자들에게는 난해한 금융전문 영역, 즉 상속재산을 물려줄 때 자녀에게 자산운영 및 세금문제에 대해 해결을 위해서도 개인재무설계상담이 필요하다. 이런 상담을 통해 각 전문가들을 나만의 금융주치의로 활용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금융·재무상담을 할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금융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이 각 영역에서 정말 전문 지식을 확보한 자들인가 검증이 필요하다. 이들은 재무설계·상담을 위해 필요한 전문 자격증 즉 CFP(국제 공인재무설계사), AFPK(종합재무설계사), IFP(종합자산관리사) 등이다.

 또 개인재무설계상담을 받다 보면 금융상품 전반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짜 주는게 아니라 보험상품만을 제시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자신이 필요한 투자성향에 다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거기에 따라 적절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게 해 주는 전문 상담사인지를 유의해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재무설계 상담과정에서 각각의 금융상품들은 장점이 있으면 그만큼의 단점이 있게 마련인데 상품의 장·단점에 대해 규형있는 설명을 해 주는지 꼼꼼히 따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전에는 황송한 대접을 받다가 가입이 완료되면 연락이 힘든 경우도 종종 목격하게 된다. 따라서 재무상담 후에 관리를 잘 해 주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해 재무상담 전후로 적극적으로 문의하며 상품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수많은 금융소비자들은 직·간접적으로 재무·금융 상담을 받을 기회가 많을텐데 이것이 과연 필요한지 또는 주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두는 것도 현명한 금융재테크의 지름길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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