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퇴직연금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新퇴직연금시스템'은 고객별 자산 운용현황을 모니터링해 자산포트폴리오 재조정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며, 빅데이터 분석으로 가입자별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사업자 단위로 관리가 이뤄지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가입자별 거래지점을 전담 관리점으로 매칭하는 '가입자 1:1 전담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객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해외 금융기관의 선진화된 퇴직연금시스템을 벤치마켕했으며 1년간 100여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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