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0일 코스피가 19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12.35포인트 오른 1904.1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14일 1913.73을 기록한 이후 한달여 만에 19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으로 추가 경기 부양책 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스페인 국채 발행 성공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역시 6.19포인트 상승해 484.55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작용하여 원·달러 환율은 5.3원 내린 1151.0원으로 마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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