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KBS 한국방송공사와 ‘독도 영상보급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국토사랑방송협의체가 운영하는 ‘독도 등 우리 영토의 극지 영상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와 민족의 상징인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고 국토사랑운동의 확산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오는 7월 중순부터 한국방송공사가 지난 2005년 5월부터 독도 동도 해발 100m 위치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무궁화 3호 위성으로 24시간 전송되는 독도 영상을 제공받아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 설치된 실시간 TV 방송 시스템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그 동안 관공서, 공공기관 본청 건물 위주로 제공되던 한국방송공사의 독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가 일반 기업체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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