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질적 측면서 성장 계속 보완해야"
“징비록을 교훈 삼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허창수 GS 회장(67은 15일 GS 임원 모임에서 임진왜란의 교훈을 담은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을 거론하며 “과거 역사를 교훈 삼아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고 환경 변화를 적기에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분기 임원 모임에서 “전쟁 징후를 간과하고 국제정세 변화에 둔감하게 대응했던 조선은 임진왜란 초기에 무기력한 패배를 거듭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지난 3월은 GS가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새롭게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시기로 그동안 GS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하지만 수익성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질적인 측면에서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 보완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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