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 하기 위해 ‘유엔평화대학(이하 유피스)’과 교육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유피스(UPeace)는 1980년, 전 인류에 이해와 관용, 평화적인 공존 이념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유엔(UN) 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 부설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다. 현재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유피스의 명예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은은 장학금 등 금전.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독특한 환경 및 경험을 활용, 글로벌한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유피스 및 다문화가정 지원 민간단체인 국제교육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가동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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