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정책금융공사)는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연구개발특구 소재 중소기업 및 기술사업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일자리창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공사는 우선 올해 5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한 뒤, 2014년까지 1천 250억원 규모로 펀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공사가 총 300억원,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300억원, 한국모태펀드가 125억원, 대전‧대구‧광주시 등 지자체가 155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운용사가 결성하는 펀드에 한국모태펀드 및 지자체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출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펀드는 일자리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기업의 일자리창출 실적에 따라 운용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위탁운용사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구술심사를 거쳐 7월 하순경 최종 선정될 계획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책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19일 공사 본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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