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덕수 이씨(德水李氏)-50,486명
(140)덕수 이씨(德水李氏)-50,486명
  • 정복규
  • 승인 2015.02.19 06:5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조 이돈수(李敦守)는 고려 중엽 신호위 중랑장(神虎衛 中郞將)의 벼슬을 지냈다. 그의 증손 이윤온이 봉익대부, 밀직사판도판서 등을 지냈으며 덕수부원군에 봉해져서 그의 후손들이 본관을 덕수로 하고 있다.

시조 이돈수의 아들 이양준(李陽俊)은 조산대부(朝散大夫)로 흥위위 보승장군을 역임하고 은청광록대부로 동지추밀원사, 어사대부, 이부상서 등에 추증되었다. 이양준의 아들 이소는 고려 고종 때 남성시(南省試)에 급제하여 통의대부로 전법판서와 지삼사사, 세자내직랑 등을 역임하였다.

중종 때 대제학과 좌의정을 지낸 이행, 명종 때 영의정에 오른 이기, 인조 때 대제학에 오르고 이름난 학자로서 문하에 많은 학자를 배출한 이식(李植)등이 인물이다. 이안눌은 1599년 문과급제하고 여러 언관직(言官職)을 거쳐 예조와 형조판서를 역임하였고 시에 뛰어나 흔히 이태백에 비유되었으며 글씨에도 능했다

덕수이씨의 뛰어난 인물은 이율곡과 이순신이다. 숙질간인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구국의 사명을 다하고 돌아갔다. 이순신이 항렬로는 아저씨뻘로 높지만 나이는 아홉 살이 아래다.

율곡 이이 는 사임당 신씨가 어머니다. 1536년 외가인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난 그는 22살 때 당시 명성이 높던 이퇴계를 안동 도산으로 찾아가 만난다. 당시 58세였던 퇴계는 율곡의 면모에 크게 감명 받는다. 율곡은 "천도책"이라는 논문으로 장원급제했다. 6조의 판서를 두루 역임하면서 동서당쟁의 조정에 앞장섰다.‘십만양병론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남학파에 대비되는 기호학파를 형성했다.

1545년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난 이 충무공은 8살 때 외가가 있던 충남 아산에서 자란다. 31살 때 과거에 급제했으나 40이 넘도록 미관말직으로만 돌았다. 율곡이 "한번 찾아오라"고 했으나 "일가인데 찾아다니면 공연히 말만 듣는다."며 거절한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승리를 시작으로 가는 곳마다 왜적을 무찌른다. 조정에서는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하여 전조선 함대의 지휘 통수를 맡겼다. 그러나 1597년 이순신은 모함을 당해 서울로 압송된다.

조선시대에 107명의 문과 급제자와 423명의 무과 급제자, 정승 7, 대제학 6, 공신 20, 청백리 6명을 낸 덕수이씨는 중종에서 영조 때 까지의 3백년간이 가장 융성을 누린 시기로 나타나고 있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이이(李珥, 1536 丙申生) : 문과(文科) 명종19(1564)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경증(李景曾, 1595 乙未生) : 문과(文科) 인조2(1624) 알성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탄(李坦, 1669 己酉生) : 문과(文科) 숙종21(1695) 별시2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택진(李宅鎭, 1731 辛亥生) : 문과(文科) 영조33(1757) 정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항(李沆, 1774 甲午生) : 문과(文科) 순조6(1806) 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노집(李魯集, 1773 癸巳生) : 문과(文科) 순조16(1816) 중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양신(李亮信, 1801 辛酉生) : 문과(文科) 헌종15(1849) 식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조신(李肇信, 1828 戊子生) : 문과(文科) 철종9(1858) 별시2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민규(李敏奎, 1853 癸丑生) : 문과(文科) 고종22(1885) 별시 갑과(甲科) 장원급제, 이빈(1853 癸丑生) : 문과(文科) 연산군8(1502) 별시 이등(二等) 395명이다. 문과 103, 무과 9, 사마시 275, 역과 4, 의과 2, 음양과 2명이다.

현대 인물은 이규갑(국회의원), 이민우(국회의원), 이국신(대왕산업회장), 이종남(검찰총장), 이대영(육군준장), 이민우(신진자동차부사장), 이민하(동양고속회장), 이민화(독립운동가), 이붕해(독립운동가), 이승열(강원대교수), 이종욱(의학박사, 연세대교수), 이종윤(의학박사), 이섭(철학박사, 서울대교수), 이창열(고려대교수), 이종오(변호사), 이재서(성균관관장), 이종호(원호처장), 이재곤(공학박사, 서울대교수), 이재성(공학박사, 서울대교수), 이종석(동아일보 논설위원), 이일(미술평론가), 이찬(서울대교수), 이강열(성심여대교수), 이충희(인하대교수), 이재은(서울대교수), 이재창(서울대교수), 이재창(충남대교수), 이우용(서강대교수), 이호길(이화여대교수), 이민문(조달청 중앙보급청장), 이태환(농수산부 이사관), 이재명(건설부 수자원국장), 이주열(충남농촌진흥원 이사관), 이근영(천안시장), 이재석(새마을운동본부 연수원장), 이홍(국제연합 한국대표), 이규홍(중앙대교수), 이우영(서울대교수), 이종무(경희대교수), 이종길(미국미시간공대교수), 이종기(경북대교수), 이동열(서울대교수), 이재곤(서울대교수), 이재철(연세대교수), 이종식(한학자), 이기성(고려대교수), 이재희(서울대교수), 이재무(성균관대교수), 이대영(육사교수), 이봉열(공사교수), 이조영(한영고교교장), 이종면(강남중교장), 이의영(정형외과원장), 이준영(신흥의원장), 이종호(석유개발공사 이사장), 이정열(신한투자금융 대표이사), 이철영(성환의원장), 이민긍(충청남도교육감), 이승열(용인군수), 이명열(춘천대학장), 이종남(국회의원), 이석열(가원산업사대표) 씨 등이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본관 덕수(德水)는 황해도 개풍군(開豊郡)에 속해 있던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덕물현(德勿縣) 또는 인물현(仁物縣)이었다가 757(신라 경덕왕 16)에 덕수현(德水縣)으로 개칭되었다. 1018(고려 현종 9) 강음(江陰정주(定州) 등과 함께 개성현으로 편입되었다. 1389(공양왕 1)에 덕수현에 감무를 두었다. 1442(세종 24)에는 해풍군(海豊郡)과 병합하여 풍덕군이 되었고, 1914년 군면 폐합으로 개성군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 개성군의 송도면이 개성부로 승격되면서 기존의 개성군 일부가 풍덕군과 통합되어 개풍군(開豊郡)으로 개편되었다. 덕수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덕수김씨(德水金氏), 덕수이씨(德水李氏), 덕수장씨(德水張氏) 등이다.

집성촌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전북 김제시 금산면 용산리 율리마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경남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등이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백암리 현충사가 있는 곳은 4백여 년 동안 덕수이씨 텃밭이다. 조선시대에 395명의 과거 급제자가 있다. 주요파는 영중추공파, 춘당공파, 집의공파 등이다. 충남 아산군 음봉면 백암리. 충무공 이순신을 모신 겨레의 성역 현충사가 있는 이곳은 덕수이씨 가문이 4백여 년을 지켜온 터밭이기도 하다.충무공은 서울에서 태어나 8살 때 외가가 있던 이 마을에 이사와 여기서 자랐고 그의 후손들이 마을을 지켜 이씨 마을이 되었다.

현충사 안에는 지금도 충무공의 옛집이 남아있으며 그가 활을 쏘고 무예를 닦았다는 수령 5백년 높이 20의 은행나무 두 그루가 우뚝하다. 1966년 성역화작업이 추진되면서 이곳에 살던 후손들은 현충사 뒤쪽으로 이주했다.

주민소득은 농업이 주였으나 현충사부지로 많은 농토가 흡수된 뒤 농업과 함께 기념품을 참배객에게 팔아 소득을 올린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덕수이씨는 1985년에는 총 10,580가구 43,505, 2000년에는 총 15,711가구 50,486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5천여 가구, 7천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15,428, 부산 1,538, 대구 1,116, 인천 2,639, 경기 7,526, 강원 2,107, 충북 2,207, 충남 6,584, 전북 1,390, 전남 627, 경북 1,043, 경남 1,104, 제주 196명이다. 서울, 경기, 충남에 많이 살고 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14,450, 부산 1,621, 대구 1,392, 인천 4,131, 광주 345, 대전 2,351, 울산 449, 경기 13,546, 강원 1,975, 충북 2,275, 충남 4,119, 전북 1,346, 전남 334, 경북 1,023, 경남 881, 제주 248명이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등 수도권에 많이 살고 있다. 충남, 대전, 충북지역 등 충청권에도 많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