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SK건설 등이 참여하는 해외 해저터널 사업에 2억8000만달러를 제공한다.
수은은 13일 "SK건설, 한신공영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에 총 2억8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이스탄불시를 횡단하는 보스포러스 해협 지하에 해저터널을 뚫어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연결하는 터키 최대 규모의 민자 인프라사업이다.
SK건설과 한신공영은 터키 현지기업인 야피(YAPI)와 합작으로 프로젝트 발굴부터 건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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