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5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6)경주 이씨(慶州李氏)-1,424,866명 시조 이알평은 신라의 육촌장 중 한 사람이다. 이알평은 다른 촌장들과 함께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했다. 그 공으로 유리왕이 여섯 촌장들에게 성을 하사할 때 이알평에게는 이씨의 성을 하사한다. 1세조는 신라 때 벼슬을 지낸 이거명이다. 시조 이래 대대로 경주에 살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경주를 본관으로 삼았다.경주이씨는 고려 말에 크게 세력을 떨쳤고 조선에 들어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7-06 08:34 (5)경주 최씨(慶州崔氏)-976,820명 (5)경주 최씨(慶州崔氏)-976,820명 우리나라 최씨의 기원은 박혁거세 탄생 전설에 나오는 신라 6부 촌장 중의 한사람인 돌산 고허촌(突山高墟村)의 소벌도리(蘇伐都利)다. 32년(신라 유리왕 9) 최씨 성을 하사 받은 것으로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최씨의 실질적인 시조는 소벌도리의 24세손인 최치원(崔致遠)이다. 최치원을 1세조로 하는 경주최씨에서는 최치원의 첫째 아들 최승로(崔承老)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7-05 19:59 (4)경주 김씨(慶州金氏)-1,736,798명 우리나라 김씨의 양대 산맥은 ▲김해김씨와 ▲경주김씨다. 따라서 거의 모든 김씨는 이 두 김씨 중 어느 한쪽에 뿌리를 둔다. 그러나 두 김씨는 성은 같지만 뿌리가 전혀 다르다. 김해김씨는 가락국의 김수로왕이 시조인 반면 경주김씨는 신라의 왕성인 김알지가 시조다.경주김씨는 신라 왕실의 3성인 박, 석, 김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도 김수로왕처럼 탄생 설화가 전해진다. 김알지는 서기 65년 신라 탈해왕 9년 금성(金城) 서쪽 시림(계림의 다른 이름)의 나무 끝에 걸려 있던 금궤에서 태어났다. 탈해왕은 이를 기뻐하여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7-05 19:56 (3)전주 이씨(全州李氏)-2,609,890명 시조 이 한(李翰)은 신라 문성왕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으며 그 후 대대로 신라시대에 벼슬을 해왔다. 시조의 22세손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건, 중시조가 되었다. 이성계의 직계 선대는 고려 무신정권 초기에 무인이었던 이 린(李璘)이다. 그는 시중(侍中)을 지낸 문극겸의 딸과 결혼하였다. 이 린은 무신난 주도자의 한 사람인 이의방(李義方)의 동생이다.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7-05 19:53 (2)밀양 박씨(密陽朴氏)-3,031,478명 밀양박씨는 신라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의 8대군 중 밀성대군 박언침이 중시조로 밀성대군에 봉해졌다. 밀성은 밀양의 옛 이름이다. 그래서 후손들이 밀양을 본관으로 했다.밀양박씨는 모든 박씨 가운데 종가이며 밀양박씨에서 10여 개의 본관으로 갈라진다. 밀양박씨 내에서도 여러 개로 분파되었다. 이들은 또 여러 파로 다시 나뉘어져서 전체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7-05 19:49 (1)김해 김씨(金海金氏)-4,124,934명 김해김씨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시조는 가락국의 김수로왕이다. 가락국은 가야 혹은 6가야라고 하며 오늘날 김해 일대에 해당된다. 김해김씨는 13세조 김유신을 중시조로 하여 그 뒤에 148파로 갈라진다. 그중에서 고려 때의 김목경(金牧卿)을 1세조로 하는 경파(京派=김녕군파)와 그의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1세조로 하는 사군파(=감무공파) 그리고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07-05 19:44 시진핑과 바이든 그리고 박근혜 시진핑과 바이든 그리고 박근혜 필자는 짧지만 홍콩에서 1년 동안 중국어 연수를 했으며, 베이징에서 신문사 특파원 생활을 한 경력이 있다. 가끔 중국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중국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중국 외교관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중국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도 한반도 특히 한국을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관심을 넘어서 지정학적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일의대수(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07-05 19:12 외부 권력기관 개입 '논란' 외부 권력기관 개입 '논란' 금융사에 대한 대량 제재가 금융당국의 손을 떠나는 느낌이다. 권력기관들이 저마다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임영록 KB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100여명의 KB 임직원을 고객 정보 유출, 전산기 교체 관련 내분, 도쿄지점 부실 대출, 주택기금 횡령으로 일괄 제재하려고 했으나 각종 압력에 부딪혀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당초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07-04 15:00 국가 개조, 이대론 어림없다 국가 개조, 이대론 어림없다 어처구니없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국가 개조’가 거대 담론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우리 사회가 과연 이 지난한 과제를 해낼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든다. 너나없이 떨쳐나서도 될까 말까 할 판에 온 사회가 편을 갈라 파쟁을 일삼으니 무슨 성과를 기대하겠는가. 국가 개조의 선봉에 서도 모자랄 처지에 외려 분열의 칼럼 | 이도선 | 2014-07-04 01:35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본 공동체 의식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본 공동체 의식 세월호 사건이 국정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 사건은 매우 다양하게 우리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드러난 문제점들을 가능한 한 많이 공론화해서 보다 성숙되고 안정된 사회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 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공동체 의식에 관해서이다. 사고의 현장에서 선원들은 왜 개인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왜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 보다 철저하게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을까? 정부의 인명 구조 활동도 국민의 기대만큼 체계를 갖춰 적극적이고 헌신 칼럼 | 장태평 | 2014-07-04 01:04 세월호 침몰 책임과 국가개조론 세월호 침몰 책임과 국가개조론 세월호 침몰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호가 침몰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무력감까지 안겼다. 어처구니없는 사고였지만 터져버린 걸 어찌하겠는가. 문제는 사고발생 후 구조 활동에서 보여준 불협화음과 당국의 허둥대는 모습이었다.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책임을 직접 물어야 할 대상은 자명하다. 그런데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정권퇴진론까지 제기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종책임이 대통령 저에게 있다"는 대 국민 사과발표를 하면서 해경 해체와 안전행정부의 기능 축소,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 신설 등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4-07-04 00:59 '국가전략기획원' 또는 ’미래전략기획원‘을 신설하자 '국가전략기획원' 또는 ’미래전략기획원‘을 신설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새로운 국가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해양경찰청 폐지, 총리실의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 신설 등이 포함됐다. 담화를 발표하는 대통령의 표정에서 단호하고 결연한 의지와 함께 진정성도 읽을 수 있었다. 다만, 국가발전전략을 종합적으로 주도할 정부 기능에 대한 구상이 없어 아쉬웠다. 세월호 참사는 뒤죽박죽이 된 정부 시스템 운용, 법과 원칙의 실종, 관료사회의 부패 연결고리로 타락한 관피아(관료 마피아)와 끼리끼리 문화, 만연된 적당주의, 파괴된 도덕성 등이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었다. 당장 칼럼 | 김강정 | 2014-07-04 00:54 연비 검증과 '부처 이기주의' 연비 검증과 '부처 이기주의'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굴러가는 지 모르겠다.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최근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연비 재검증 과정에서 정부 부처간 극심한 혼선을 노출한 것과 관련, "부처간 고질적 영역 다툼이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질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에 정부의 자동차 연비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07-01 00:11 영웅(英雄)과 패장(敗將) 영웅(英雄)과 패장(敗將)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 많은 영웅(英雄)들이 명멸(明滅)했다. 영웅이 된 다음 줄곧 출세가도를 달리며 일생을 마친 인물도 있고, 영웅이 졸지에 역적으로 바뀌며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사람도 있다. 과거의 역사 책에 나오는 일화 만이 아니다. 현세에도 영웅과 패장(敗將)은 동시에 존재한다.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명예로운 자리다. 그 나라 최고이거나 명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6-29 18:15 박근혜 정부와 '이건희 삼성' 박근혜 정부와 '이건희 삼성' 지난 달 10일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 입원한 이후 벌써 50여일이 지났다. 총수가 두달 가까이 와병중인 삼성으로서는 사실상 비상사태가 아닐 수 없다.글로벌 기업인 삼성은 지금 ‘사실상 경영공백 속'에서 '경영공백이 없는’ 희한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회장이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수가 자리를 비운 상태라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6-22 19:26 ‘전관예우’ 없는 한국 언론계 ‘전관예우’ 없는 한국 언론계 기자란 참 묘한 직업이다. 아무런 벼슬이나 감투가 없는데도 어느 곳이든 거리낌없이 다닌다. 이른바 ‘무관(無冠)의 제왕’이다. 기자들이 노트북 컴퓨터(과거에는 볼펜 한자루)를 앞에 놓고 자판을 두드리면 엄청난 뉴스가 나오고, 그 뉴스가 세간의 여론을 형성한다. 기자들은 한 개인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생산한 뉴스는 출입처는 물론 온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한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6-14 23:55 박원순-조희연과 '강남좌파' 박원순-조희연과 '강남좌파'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탄생한 스타가 있다면 누구일까.여러 논란이 있겠지만 필자는 두 사람을 꼽는다. 바로 서울시장에 재선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된 조희연 후보다. 먼저 박 후보를 보자. 과거 진보 시민운동의 대부였던 그는 보수 여당의 '불멸의 아성'으로 여겨진 서울 서초ㆍ강남ㆍ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에서 이번에 대단히 선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6-07 20:44 대통령과 '부처 인사권' 대통령과 '부처 인사권' 국정공백 속에 경제가 마냥 표류하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환율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주름살이 늘어나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후 수습책으로 제시됐던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 사퇴파동으로 관청부터 은행까지 온 나라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를 보자. 행정부 책임자인 국무총리부터 공공기관장, 부처 실국장까지 곳곳이 비어 있다. 나랏일 을 제대로 할 사람이 없으니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5-31 11:57 KB금융, 이게 무슨 꼴인가. KB금융, 이게 무슨 꼴인가. 필자는 30년 이상 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다. 첫 직장인 신문사에 다닐 때부터 국민은행을 통해 월급을 받았으며, 지금도 각종 공과금 납부는 물론 자동이체까지도 모두 국민은행을 통해서 한다.사는 동네의 어귀에 있는 국민은행이 어느 날부터 KB라는 생소한 영문 알파베트를 앞에 붙인 새 로고 ‘KB국민은행’이 됐을 때는 은연중 뿌듯한 자부심이 들었다. 서민은행으로만 알던 국민은행이 이제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 차원 비상하는가 싶어서 하는 남다른 감회 때문이었다.필자 뿐 만이 아니라 과거 개발경제 시대를 살아온 비슷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5-24 18:36 미아된 '금융소비자보호원' 미아된 '금융소비자보호원' 지난 4월 국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설립을 위한 법안이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이 기구의 위상과 권한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팽팽히 맞섰기 때문이다.6월 국회가 열린다고 하지만 통과를 쉽게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데다 19대 하반기 국회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도 상당 수 바뀔 예정이다. 처음부터 논의를 다시 시작 발행인 칼럼 | 정종석<발행인> | 2014-05-05 17: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