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이슈 기사 (1,4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신평 "SVB 유사 상황, 국내서 전개 가능성 배제 못해" 경고 나신평 "SVB 유사 상황, 국내서 전개 가능성 배제 못해" 경고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3일 국내 금융 시장에서도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유사한 맥락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음을 냈다.나신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사태의 전개 및 사후 처리 과정은 국내 및 글로벌 금융 시장과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관련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금융시장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나신평은 "자산규모 기준 10위권 중반의 은행에서 예 금융 | 임동욱 기자 | 2023-03-13 14:44 공정위, 현장조사 때 혐의 상세고지 의무…조사도 필요 최소한으로 공정위, 현장조사 때 혐의 상세고지 의무…조사도 필요 최소한으로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 현장조사 때 법 위반 혐의를 구체적으로 고지하고 기재된 범위 내에서 필요 최소한으로 조사권을 행사하게 된다.지난달 법 집행 시스템 개선 방안을 발표한 공정위는 조사 공문 구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사절차·사건처리 규칙 개정안과 현장조사 이의제기 업무지침 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고시 및 지침 제·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3-03-13 14:40 “신지급여력 버겁네”…농협생명 등 보험사 19곳 '킥스 경과조치' 신청 “신지급여력 버겁네”…농협생명 등 보험사 19곳 '킥스 경과조치' 신청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등 대형사를 비롯한 19개 보험사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에 대한 준비시간이 필요하다며 경과조치를 신청했다. 킥스 적용에 시간을 벌겠다는 의미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회사 중 킥스 관련 경과조치(선택적)를 신청한 보험사는 19개사로 집계됐다. 전체 보험사의 35.8%다.생명보험사는 전체 생보사의 절반 이상인 54.5%(12개사)가 경과조치를 신청했다. 신청회사는 교보·농협·흥국·DB·KDB&midd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3-03-13 14:10 미착공 PF 지급보증 '뇌관'...GS건설, 대형 건설사 중 '과다' 미착공 PF 지급보증 '뇌관'...GS건설, 대형 건설사 중 '과다'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GS건설의 미착공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지급보증 규모가 대형 우량 건설사들중 가장 많고, PF 지급보증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DL이앤씨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착공 PF지급보증은 작년말 시중자금경색난의 주범이었던 부동산 PF지급보증 중에서도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 분야다. 13일 삼성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별도기준 GS건설의 부동산PF 지급보증 규모는 모두 1조4749억원이고, 이중 미착공PF 지급보증은 1조3천억원으로, 전체 PF지급보증중 미착공P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3-03-13 11:47 회계기준 위반 상장사 과징금 ‘224억원’…1년 만에 40%↑ 회계기준 위반 상장사 과징금 ‘224억원’…1년 만에 40%↑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지난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라 부과된 과징금 규모가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업체 수는 전년과 비슷했지만 행정제재가 강화하면서 대폭 증가했다.금융감독원은 상장사 146곳의 재무제표 심사와 감리를 진행한 결과 83개 상장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처리기준 위반 지적률은 전년(54.6%) 대비 1.9%포인트 상승해 올해 56.5%로 나타났다.특히 무작위 추출 등을 통해 진행되는 표본 심사·감리 지적률은 35.7%였으며, 회계 오류를 자진해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3-03-13 09:56 재계 모범생 LG도 '상속다툼'...경영권 분쟁 이어지나? 재계 모범생 LG도 '상속다툼'...경영권 분쟁 이어지나?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국내 대기업 대부분이 '골육상쟁'의 비극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유독 평소 ‘인화(人和)’의 정신을 강조하는 LG에는 이러한 내 분란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인화’는 ‘서로 아끼고 화합한다’는 뜻으로, LG가 지난 75년간 유지한 경영이념이다. 하지만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부인과 두 딸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 달라고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색하게 됐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3-03-12 15:53 '환매중단' 그린에너지펀드 투자자들, KB·신한증권 고소 '환매중단' 그린에너지펀드 투자자들, KB·신한증권 고소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등이 최근 대규모 상환 지연이 발생한 영국 그린에너지 펀드 투자자들로부터 고소 당했다.법무법인 한누리가 10일 영국 그린에너지 펀드 피해 투자자 28명을 대리해 펀드 판매회사인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운용사인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한누리는 검찰 고소와 함께 금융감독원에 증권 불공정거래 검사요청서를 제출했다.한누리에 따르면 소송에 참여하는 투자자 28명의 투자 피해금액은 104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3-10 16:49 침체된 M&A 시장…금융위 “공개매수·신용공여 규제 정비” 침체된 M&A 시장…금융위 “공개매수·신용공여 규제 정비”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금융당국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산업은행, JKL파트너스, 우리금융지주,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 M&A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기업 M&A는 경영 효율화와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 M&A는 경기 침체와 실업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빠른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3-10 16:12 구광모 LG회장 상대로 가족들이 상속회복청구 소송 제기...경영권 다툼 우려 구광모 LG회장 상대로 가족들이 상속회복청구 소송 제기...경영권 다툼 우려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로부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했다.이들 모녀가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는 데 대해 LG 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며 반박하고 있어 향후 양측의 소송전이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이들의 법률 대리인은 헌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3-03-10 16:06 공정위 조사·정책부서 분리 내달 14일 시행…1급 조사관리관 신설 공정위 조사·정책부서 분리 내달 14일 시행…1급 조사관리관 신설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부서와 정책 부서를 완전히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내달 14일 시행해 신설되는 1급 조사관리관이 조사 업무를 총괄하고, 1급인 사무처장은 정책 업무만 맡는 체제로 바뀐다.공정위는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하고, 1급과 국·과장·실무자 부서 배치 인사를 통해 다음달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16일 33년 만에 조사 전담 부서와 1급 조사관리관(가칭)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3-03-10 14:57 [집중조명] '재구속' 조현범, 불리한 조건의 주식담보대출 무려 2500억 [집중조명] '재구속' 조현범, 불리한 조건의 주식담보대출 무려 2500억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최근 구속된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고금리의 주식담보대출을 2500억원이나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이하 한국앤)와 최대 주력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이하 한국타이어) 공시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주사 주식지분중 23.35%를 NH증권 등 3개 증권사와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맡겨 1900억원을 빌려 쓰고 있다. 한국타이어그룹의 최대주주이자 그룹 총수인 조 회장(51)의 지주사 지분율은 42.03%에 달한다. 조 회장의 친형인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3-03-10 11:29 ‘스팩 합병’ 상장사 80%↑…개인투자자 대비 증권사 이익 4배 많아 ‘스팩 합병’ 상장사 80%↑…개인투자자 대비 증권사 이익 4배 많아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시에 우회 상장하는 회사가 급증했다. 다만 스팩 합병에 성공했을 때 일반투자자와 증권사, 투자운용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모두 상당한 이익을 수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투자자가 가져가는 이익에 비해 증권사나 투자운용사가 가져가는 이익이 4배에 달했다. 10일 금융권에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공개한 스팩을 통한 기업공개(IPO)·합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스팩을 통한 증시 상장 건수는 지난해 45건으로 2021년(25건)보다 80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3-03-10 11:14 거래소 “감사보고서 제출 임박…한계기업 불공정거래 주의” 거래소 “감사보고서 제출 임박…한계기업 불공정거래 주의”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결산실적 관련 투자유의사항을 10일 안내했다. 한계기업은 영업손실·매출액 미달,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되거나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을 말한다.거래소는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가 취약한 한계기업은 주가·거래량이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 임박 시점에 특별한 이유 없이 급변하고 악재성 공시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 흐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또 최대 주주 및 대표이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3-10 11:03 "자사주매입 주총안건 상정 요구"...법원, 행동주의펀드 가처분 인용 "자사주매입 주총안건 상정 요구"...법원, 행동주의펀드 가처분 인용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행동주의펀드인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의 자기주식 매입 관련 주주제안 요구를 거절했다가 가처분 소송을 당한 중견 철강그룹 KISCO홀딩스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결국 해당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법원이 행동주의펀드의 손을 들어준 사례가 나온 셈이다.이달 기업들의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행동주의펀드가 늘고 있어, 이번 법원 사례로 주주 입김이 더 세질 전망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3일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3-03-10 10:18 한국금융지주, 주당 2300원 배당…한투증권은 2만3890원 한국금융지주, 주당 2300원 배당…한투증권은 2만3890원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0원, 종류주 1주당 2361.5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시가 배당률은 보통주의 경우 3.95%, 종류주는 4.94%로,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약 1346억6000만원이다.한국금융지주는 또 이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4731억원, 영업이익 37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정정했다한국투자증권도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만389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한투증권의 배당금 총액은 약 8402억원이다.한투증권도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3-09 18:22 JB금융 “과도한 배당, 기업가치 훼손”...2대 주주 얼라인에 ‘반대’ JB금융 “과도한 배당, 기업가치 훼손”...2대 주주 얼라인에 ‘반대’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JB금융지주가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추천 주주제안을 거부했다.JB금융지주는 9일 배당성향 확대 요구에 대해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과도한 배당성향 확대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손해가 될 수도 있으며, 주주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앞서 JB금융지주는 보통주 주당 715원(배당성향 27%)의 배당 안건을 제시했지만 얼라인은 주주제안으로 주당 900원(배당성향 33%)의 배당을 요구했다. JB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6010억원으로 역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3-09 17:00 카카오·하이브 과열 속 SM 장중 16만원 돌파…하이브 "추가 공개매수 검토 중" 카카오·하이브 과열 속 SM 장중 16만원 돌파…하이브 "추가 공개매수 검토 중"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확보를 둘러싼 카카오와 하이브의 다툼이 극적인 양상으로 번지는 가운데, 하이브에 이은 카카오의 공개매수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하이브가 추가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반면 양보 없는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카카오와 하이브 주가는 폭락세를 나타냈다. SM 인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누가 인수하더라도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8일 에스엠은 전일 대비 5.88% 오른 기업 | 임동욱 기자 | 2023-03-08 17:33 롯데손보-메리츠증권 650억원 '갈등' 가열...금감원, '펀드 위법여부' 조사 롯데손보-메리츠증권 650억원 '갈등' 가열...금감원, '펀드 위법여부' 조사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롯데손해보험과 메리츠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투자, 판매·운용한 펀드가 전액 손실을 보면서 회사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롯데손해보험이 미국 프론테라(Frontera)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한 펀드를 자사에 판매한 메리츠증권의 위법여부를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롯데손해보험과 현지실사까지 같이 했는데 위험성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금감원은 롯데손해보험과 메리츠증권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8일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3-03-08 15:40 '넥슨 프로젝트 도용 의혹' 아이언메이스 압수수색 '넥슨 프로젝트 도용 의혹' 아이언메이스 압수수색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해 게임 '다크 앤 다커'를 개발한 의혹을 받는 국내 게임 제작사 '아이언메이스'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의 아이언메이스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경찰은 전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씨 등이 넥슨에서 유출한 데이터를 '다크 앤 다커'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앞서 넥슨은 2021년 8월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A씨를 부정경쟁방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3-03-08 14:32 작년 대기업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 줄어…비용 증가 영향 작년 대기업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 줄어…비용 증가 영향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수업은 영업이익이 가장 컸지만 제조업은 영업이익 감소로 적자를 낸 곳이 많았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 중 작년 실적이 공시된 80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총 매출의 전년 대비 20.9% 증가한 2186조9014억원, 영업이익이 2.5% 감소한 164조67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평균 영업이익률은 1.8%포인트 감소한 7.5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3-03-08 12: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