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1,0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태원과 이재현 대조적인 수감 생활.구속 중인 SK 최태원 회장과 CJ 이재현 회장의 구치소 수감생활이 너무 다르다. 최 회장은 구치소 수감생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반면 이 회장은 공포에 질려 '구명(救命)"을 외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2월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과 함께 횡령 등의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4년, 3년 6개월을 확정 받고 서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08-18 00:30 보험사 역마진 '엄살' 보험사 역마진 '엄살' 보험사들이 순이익이 엄청 늘어났는 데도 '역(逆)마진'이라며 ‘엄살’을 떨고 있다. 그러나 이는 회계상 눈가림일 뿐 당기순이익은 엄청나다. 오리려 금감원이 지급하라는 보험금은 소송을 해서라도 안주려고 한다. 소비자들의 따가운 눈총를 받고 있다생명보험업계가 금리 인하에 따른 ‘역마진’(보험사의 자산운용 이익률이 계약자 몫으로 지급해야 할 보험료적립금 평균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4-08-15 17:07 무너진 펜텍 신화 무너진 펜텍 신화 펜텍의 '벤처 신화'가 붕괴하는가.이동통신 벤처 신화의 주인공 팬택이 12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유동성 악화를 이유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동통신사들이 팬택에 채무상환을 2년 유예키로 함에 따라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재개키로 한 지 불과 2주 만이다.워크아웃 재개 결정 이후 이통사에 대한 단말기 추가 공급에 제동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4-08-13 18:07 삼성의 꼼수(?) 1년여 공석이었던 손보협회 회장에 장남식 LIG손해보험 전 사장이 사실상 내정됨에 따라 생보협회(회장 김규복) 후임회장은 누가 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손보협회장 선거에 업계 1위의 삼성화재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업계는 그 배경에 삼성의 전략이 숨어 있다고 본다. 현 정부에서 '모피아'출신은 어렵고, 그렇다면 '업계출신' 이다. 그렇다면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08-13 12:26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던져준 메시지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던져준 메시지 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이 도저히 ‘질 수 없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여당이 경기침체 속에 세월호 참사와 잇단 총리 후보 낙마 등 인사파동에 휘말렸고, 유병언 시신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무능 등 온갖 악재에 파묻혔음에도 정권을 심판하자던 새정연이 오히려 심판을 받은 것이다. 전체 국회의원의 5%인 15석을 뽑는 선거였지만, 그 의미는 과거 어느 총선 못지않게 컸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야당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새정연 후보에 칼럼 | 김강정 | 2014-08-11 16:51 "집 안사고 생활비로.." 집을 사라고 대출규제를 풀었지만 그 대신에 돈을 빌려 생활비로 쓴다(?)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와 같은 대출규제를 풀었다. 하지만 은행에선 다른 모습이 보인다. 새로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발길은 뜸하다. 오히려 집을 담보로 학자금을 마련하는 등 생활자금 수요가 더 몰린다. 정부의 예상과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08-11 09:54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갈 길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갈 길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기세가 자못 등등하다. 무엇보다 경제 회생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가 결연하다. 새 경제사령탑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중에 돈 풀고, 주택대출 규제 완화하고, 대규모 민자 사업 벌이고, 사내유보금에 과세하고, 임금 올리는 기업에 세제 혜택 주는 등의 다양한 정책을 쏟아 내고 있다. 칼럼 | 이도선 | 2014-08-09 15:11 행정 안내문화 '부재중' 지난 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전면 금지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본인 확인 수단인 마이핀 서비스가 본격 도입됐지만, 일부 카드사들은 아직도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늑장 대처로 금융사들이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다. 상당수 금융회사들은 자동응답시스템(ARS) 고객센터에서 현재까지도 회원 확인을 위해 주민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 금융사의 경우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08-08 12:48 '거위의 깃털' '거위의 깃털' 지난 해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 직후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프랑스 루이 14세 시절 재무상인 장바티스트 콜베르의 “세금을 걷는다는 건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빼내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했다. 세수(稅收)정책을 국민에게 이해시키려 한 발언이다. 정부가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항목 중 상당수를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하기로 한 결과 봉급생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08-08 00:53 '돈 많은 금융자산가' 위한 꼴? 6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가계소득 증대'를 목표로 삼는다. 대기업이 임금인상이나 배당을 통해 쌓아놓은 돈을 풀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돈이 실제 '가계'로 흐를 지는 의문이다.지난해 세제개편안에 비해 대기업·고소득층의 세 부담 증가액도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정부는 세제개편을 통해 이들의 세 부담이 2조9700억원 늘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4-08-07 15:03 삼성전자 '위기'인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전자가 창업 4년차 벤처기업 ‘샤오미’한테 밀렸다. 샤오미를 비롯해 중저가 제품을 내세운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성장 둔화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위기감이다.샤오미가 지난 2분기 중국 시장에서 1499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 14%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샤오미는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08-05 23:34 "이익 나도, 보험금 안줘"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생명보험사들-.보험사들이 순이익이 엄청 늘어났다. 반면, 금감원이 지급하라는 보험금은 소송을 해서라도 안주려고 해 소비자들의 눈총를 받고 있다.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3조37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했다. 하지만 금감원이 지급하라고 하는 재해사망특약 자살보험금은 소송을 해서라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려고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08-04 23:38 '동양사태'는 금감원 책임 '동양사태'는 금감원 책임 동양사태의 '불똥'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로 그룹 계열사 회사채, 기업어음(CP)에 투자했다 피해를 본 1만2,000여명에게 총 625억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피해가 인정된 손해액의 23% 수준이다.이번 분쟁조정안은 일종의 ‘중재안’이다. 분쟁조정위 의결 내용은 통지 후 20일 이내 분쟁조정 신청자와 동양증권 양측 모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08-04 15:34 동양사태 국가차원서 손해배상 검토해야 동양사태 국가차원서 손해배상 검토해야 동양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투기자본감시센터가 1일 논평을 통해 금융당국의 동양사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비율 결정에 대해 "피해자 입장에서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조치"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센터는 "금감원은 동양사태 피해자들에게 동양증권이 불완전판매를 했다고 판정하고 약간의 배상금을 피해자들에게 주도록 조치했으나, 이는 사실왜곡이며 피해자들에 대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4-08-03 19:35 잊혀진 '공약가계부' 공약가계부는 어디로 갔을까. 최경환 경제팀이 시장에 무려 41조원을 푸는 등 과감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침체된 경기를 되살려 경제주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것이 새 경제팀의 전략이다. 하지만 공약가계부가 1년 2개월 만에 유명무실해 졌다. 공약가계부는 지난해 5월 박근혜 정부가 최초로 내놓았다. 박 대통령의 공약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원규모와 이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08-03 08:05 줄어드는 은행계 지주사 잘 나가던 금융지주사들의 '조기 은퇴'?올해 말이면 국내 은행계 금융지주회사의 절반가량이 사라진다. 배경은 제각각이다. 하지만 속사정은 보면 한국 금융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보인다.현재 국내에는 산은·농협·신한·우리·스탠다드차타드(SC)·하나·KB·씨티·한국투자·DGB·BS·JB·메리츠 등 13개 금융지주가 있다. 이 가운데 산은·우리·씨티·SC 등 4개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08-02 12:24 동양피해자들의 '눈물' 정부가 동양사태 피해자들의 '눈물 닦아주기'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이 ‘사상 최대 불완전 판매 사건’으로 불리는 동양그룹 회사채·기업어음(CP) 투자자 피해 사건에 대한 최종 분쟁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년 가까이 진행돼 온 최수현 금감원장의 ‘중재 노력’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최 원장은 31일 금감원에서 열린 ‘동양그룹 투자 관련 분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4-08-01 12:08 2% 부족한 개인정보보호대책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피해가 '일파만파'-. 정부가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자들에게 번호 변경을 허용키로 한 것은 그만큼 정보 유출사고가 심각한 탓이다. 하지만 다량의 주민번호 유출 피해에도 번호 변경 허용은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행 과정에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아울러 현행 사법체계에는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기까지도 해결해야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08-01 11:47 새 경제팀의 활쏘기 새 경제팀의 활쏘기 “훌륭한 궁수(弓手)는 과녁보다 높게 겨냥해 화살을 당긴다.” 중세 이태리 책략가 마키아벨리(1469-1527)의 저서 “군주론”에서 읽은 구절이다. 궤도가 높아야 낙하하면서 과녁을 관통한다는 말이다. 일본의 아베수상은 스스로 전설의 궁수에 빗대면서 세발의 화살을 간헐적으로 발사했다. 아직 불황탈출 여부는 확실히 판가름 나지 않고 있다. 7. 칼럼 | 김병주 | 2014-08-01 01:30 경영공백에 실적부진까지.. 한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삼성전자의 앞날이 걱정된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 마케팅 비용 증가, 환율 등 3중고에 시달리며 지난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지속된 원화강세로 약 5000억 원이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끼쳤다. 스마트폰, 태블릿 판매 감소와 재고감축을 위한 비용 증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거래선 수요 약세로 인한 시스템LSI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07-31 11: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