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라피크의 중동 붐’을 기대하며 ‘라피크의 중동 붐’을 기대하며 중동의 나라 쿠웨이트에서는 자베르 코즈웨이 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 쿠웨이트만을 가로질러 총연장 36km의 해상 교량을 건설하는 작업이다. 2년 전 시작되어 현재 바닷속에 강관 파일을 박아넣는 공사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업체인 현대건설이 공사를 수행중이며, GS건설도 연결 구간의 공사를 맡았다.길이로 따져 세계 4번째라는 규모답게 공사 칼럼 | 허영섭 | 2015-03-23 01:06 경남기업의 위기와 성완종 회장 경남기업의 위기와 성완종 회장 창업이나 인수합병은 쉬울 지 몰라도 수성은 참으로 어려운 법이다.지난 1951년 대구에서 경남토건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경남기업은 알짜배기 중견회사였다. 1960년대 시공순위 30위권 안에 들었던 건설회사 중에 지금껏 이 순위 안에 드는 업체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경남기업 등 3곳뿐이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내세울 것도 많았다. 해외 진출 1호 건설사(19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5-03-21 23:46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일란성인가 아니면 이란성인가? 금융위와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어느 금융회사가 법률을 어겼을 때 금감원이 이를 적발하고, 금융위가 그 내용을 토대로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처럼 금감원은 은행과 같은 금융사를 감독하는 곳이고, 금융위는 감독한 내용에 대해 행정적인 조치를 하는 곳이다. 또한 금융위 칼럼 | 안규식 상임위원 | 2015-03-19 23:55 초일류 기업 삼성의 '불법사찰' 파문 초일류 기업 삼성의 '불법사찰' 파문 지난 해 11월 삼성 계열사들의 일감을 도맡아 급성장을 해온 삼성SDS가 상장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1.5배 이상 뛰어오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삼성 오너 일가 3세는 투자액의 280배에 달하는 차익을 거뒀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과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도 투자액의 360~370배에 이르는 시세 차익을 올렸다. 삼성 SDS의 상장은 지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5-03-17 23:56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사과 필요하다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사과 필요하다 사찰은 본래 '남의 행동을 몰래 엿보아 살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예전부터 관료들의 비리를 자체적으로 적발하고 바로 잡기 위해 사찰이 있었다. 왕조시대에는 사정부라든지 어사대, 사헌부 등의 이름으로 존재했다. 오늘날 공무원들의 비리를 적발하기 위해 감사원이라는 조직도 공식적으로 활동한다.이와는 달리 정치사찰이라고 하는 것은 불법적이다.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3-15 23:47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귀거래사'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귀거래사' "지난 34년의 공직생활 동안 많은 일들을 했지만 정작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지난 13일 이임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아쉬움 속에 짧은 이임사를 남겼다. 2년 전 취임식 때는 대통령 취임사보다 길었다는 평가를 들으면서 무려 22장의 취임사를 낭독했던 그였다. 하지만 떠나는 날 이임사는 단 3장에 불과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칼럼 | 안규식 상임위원 | 2015-03-14 23:40 삼성은 확실한 ‘이재용 상속방안’ 밝혀야 삼성은 확실한 ‘이재용 상속방안’ 밝혀야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삼성의 경영권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삼성SDS 주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를 팔아서 상속세를 납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탓이다. 증시에선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소식이 나올 때마다 삼성 SDS를 비롯한 삼성의 관련주들이 심한 등락을 거듭하는 등 시황을 좌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이 입원 10개월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3-13 00:36 임종룡 내정자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임종룡 내정자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반 아이가 떠들면 담임을 문책하듯이 금융에 사고가 나면 무조건 감독원을 탓을 합니다. 당국은 금융사들에 담임 이미지보다 심판 이미지를 강화해야 합니다."현 정부 들어 금융계 '실세'들을 많이 배출한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의 말이다. 윤 원장은 지난 11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KIF) 금융신뢰지수 조사결과 및 시사점' 발표 후 마친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5-03-12 17:57 삼성SDS 주가급락과 증권사 주가예측 삼성SDS 주가급락과 증권사 주가예측 원래 모든 부문에서 예측이란 힘든 것이다. 그래서 미래학자들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달고 전망을 한다. 주가예측은 더욱 어렵다. 지금껏 증권사는 물론이고 나름대로 고수라고 하는 사람중에 적중한 사람은 단 5%도 안된다.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물론 주식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면 별별 소리를 하면서 그 이유에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5-03-12 14:56 이제 한국은행이 장고(長考)를 끝낼 때다 이제 한국은행이 장고(長考)를 끝낼 때다 한국은행이 뜸을 많이 들이고 있다. 신중하다는 것은 가상한 일이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존재 의의는 물가안정 이외에도 금융시장 불안과 위기를 시기적절하게 해소하는데 있다.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항로(航路)없는 해역(海域)으로 배를 몰아가고 있다. 불경기가 깊어지는 와중에 전통적 금융정책수단의 유효성이 떨어지자 미국 칼럼 | 김병주 | 2015-03-12 11:35 재벌오너 '방패'로 전락한 사외이사 재벌오너 '방패'로 전락한 사외이사 사외이사 제도는 회사의 경영을 직접 담당하는 이사 이외에 외부의 전문가들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하는 제도다. 대주주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이사회에 참가시킴으로써 대주주의 전횡을 방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사외이사는 회사의 업무를 집행하는 경영진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따라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회사의 경영상태를 감독하고 조언하기도 용이하다.사외이사제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5-03-10 23:54 이수창-장남식 회장, '비상대책' 내놔라 이수창-장남식 회장, '비상대책' 내놔라 금융소비자들의 보험금 산정·지급과 관련한 보험사들의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되레 보험사가 보험금을 주기는 커녕 경찰에 보험사기라며 수사를 의뢰를 하거나 법정에서 만나자며 소송을 걸어온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그런데 이런 피해를 당한 보험 가입자가 우리나라에는 한,두명이 아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3-10 18:34 청와대 파견검사 제도에 대한 소회 청와대 파견검사 제도에 대한 소회 법을 어기면서 청와대에 검사가 파견되었다고 여론이 비등하다. 정부는 파견이 아니며, 따라서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사실 청와대에 검사가 파견되어 일을 하게 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있던 일이다. 그러나 야당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검찰의 독립성이 훼손된다 하여 그 문제점을 지적하여 왔고, 드디어 여야합의에 의하여 1997년 1월부터 검찰청법이 개정 시행되었다. ‘검사가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독립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그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검찰청법 제 칼럼 | 장태평 | 2015-03-10 13:17 ‘국회의 갑질’ 보여준 김영란법 ‘국회의 갑질’ 보여준 김영란법 요즘 며칠 사이 가장 귀가 가려운 사람이 아마 김영란 전 대법관일 겁니다. 이른바 ‘김영란법’이 사흘 전 국회를 통과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여성 최초로 대법관을 지내고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그가 발의했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안’이 바로 이 법의 모체입니다. 발의되고 2년 7개월 동안 갑론 칼럼 | 허영섭 | 2015-03-10 13:13 KB금융 '누더기 인사'의 책임 KB금융 '누더기 인사'의 책임 KB금융그룹에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기는 지난한 일인가. 새롭게 출범한 '윤종규 회장의 KB호(號)'가 다시 난마처럼 일이 꼬이고 있다. 그룹 지배구조와 인사 문제를 놓고 뭔가 실타래가 뒤엉키는 까닭이다. 따라서 경영진 내분 사태가 벌어졌던 KB금융이 도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염려도 나온다. KB금융지주 사장 인사를 놓고 외부 세력 개입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5-03-08 23:58 KB금융..박근혜 대통령이 '바람막이' 나서라 KB금융..박근혜 대통령이 '바람막이' 나서라 도대체 우리나라 정치권은 언제쯤 철이 들 것인가. 지난 해 금융권을 뒤흔들었던 정치(政治)금융 바람이 KB금융그룹에 다시금 불어닥치고 있는 가운데 윤종규 회장이 소신껏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금융권에서 힘을 얻고 있다.지난 해 KB 사태의 핵심 당사자였던 정병기 국민은행 상임감사가 지난 1월 초에 자진 사퇴한 후 석달째를 맞고 있지만, 정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3-08 18:15 '고장난 금융'의 해법과 현실인식 '고장난 금융'의 해법과 현실인식 “취지는 공감하지만 해법은 틀렸다.”현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정부와 재계 간의 엇박자 행보를 보여주는 말이다. 경기침체와 물가하락이 동반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재계는 현 상황이 ‘위기’라는 총론에는 공감한다. 다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임금인상 문제를 놓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근로자 임금을 올려 내수를 활성화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재계가 칼럼 | 안규식 상임위원 | 2015-03-05 23:55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미스테리'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미스테리'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이다. 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77)이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 축하금 3억 원을 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남산에서 전달했다는 의혹사건이 일어났다. 검찰이 신한은행 횡령·배임 수사 당시 사용처가 드러나지 않은 비자금 3억원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검찰은 “2008년 2월 비자금 3억원을 서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5-03-04 23:18 정치권은 윤종규 KB회장을 자유롭게 하라 정치권은 윤종규 KB회장을 자유롭게 하라 우려했던 사태가 다시금 현실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가 지난 해 극심한 '내분 사태'를 겪은 것은 당시 ‘모피아(엣 재무부+마피아)’ 출신인 임영록 회장과 현 정부가 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서로의 배경을 믿고 양보없이 한판 싸움을 벌인 탓이다. 그런데 정치권이 또 다시 KB금융지주 사장 선임과 관련해 직접적 인 압력을 행사하면서 모처럼 안정을 되찾은 K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3-03 01:25 윤종규 KB회장과 '제왕학'교훈 윤종규 KB회장과 '제왕학'교훈 우리나라는 여러 부문에 걸쳐 이른바 ‘제왕적 리더십’이 문제다. 정치권에서는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논란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일단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때부터 제왕적 리더십으로 군립, 일종의 ‘권력의 인격화’가 재연되는 탓이다. 그래서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논의 때마다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의식있는 정치인들로부터 제기되지만 아직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5-02-28 23: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