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진중권도 성역이 될 수는 없다 진중권도 성역이 될 수는 없다 [오풍연 칼럼] 그동안 진중권에 대해서는 한 번도 비판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오늘은 진중권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안희정 모친 상에 조화를 보낸 것을 놓고 개념이 없다고 했다. 문 대통령도, 안희정도 두둔할 생각은 없다. 또 안희정은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어머니 상을 당해 가출소 했고, 조문객도 맞았다. 대통령이 조화를 보낼 수 있다고 본다. 오히려 보내지 않으면 더 이상하다. 그것을 갖고 트집잡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이는 상식의 범주다.진중권은 우리 사회의 보배다. 그런 뉴스 | 오풍연 | 2020-07-08 13:19 이낙연에게 당권 도전은 꽃길일까 이낙연에게 당권 도전은 꽃길일까 [오풍연 칼럼] 이낙연 의원이 7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대내외에 선포한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걸어온 길이기도 하다. 이낙연도 많은 고민을 했을 게다. 바로 대통령으로 직행할까, 당 대표를 경유할까. 거기에 리스크가 없는 것도 아니다. 만약 당 대표 선거서 지면 대권 도전도 탄력을 잃게 된다. 무엇보다 당권은 당심(黨心)을 얻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다.나 역시 당 대표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굳히기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뜻에서였다. 그런 만큼 이낙연 측도 이번 선거에 뉴스 | 오풍연 | 2020-07-07 16:58 망국적인 스포츠 폭력...최숙현 죽게 만든 사람들 처벌받아야 망국적인 스포츠 폭력...최숙현 죽게 만든 사람들 처벌받아야 [오풍연 칼럼] 그들은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도 뉘우침이 없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같다. 어쩜 그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선수였던 고(故) 최숙현을 죽게 만든 이들이 있을텐데 관련 사실을 부인한다. 현재까지 감독과 팀 닥터, 주장 등 3명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인은 말이 없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 같다.6일 국회에서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있었고, 가해자들은 발뺌을 했다. 여러 가지 정황상 피해자들의 주장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뉴스 | 오풍연 | 2020-07-06 14:44 추미애와 윤석열의 '용쟁호투'...과연 최후의 승자는? 추미애와 윤석열의 '용쟁호투'...과연 최후의 승자는? [오풍연 칼럼] #1: 어제 전국의 검사장들이 대검에 모였다. 추미애 법무장관의 총장지휘권 발동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대충 결론이 모아진 것 같다. 장관이 총장 수사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잘못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것. 옳은 지적이라고 본다.이런 식으로 장관이 수사에 개입하면 검찰의 설 땅이 없어진다. 검사장들은 그것을 우려했을 것이다. 추 장관이 고집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면 안 된다. 그러다가 국민의 저항에 부딪칠 수도 있다. 어느 누구도 민심을 이길 수는 없다. 명심하라.#2: 윤석열이 임기(2년)를 채울 뉴스 | 오풍연 | 2020-07-04 09:40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공헌과 사회적 저평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공헌과 사회적 저평가 [오풍연 칼럼] 오늘 점심 때 우연히 부영그룹 관계자와 합석하게 됐다. 나도 이 그룹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아는 정도다. 호남 출신 이중근 회장이 일군 기업으로 재계 서열 20위 안에 드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정확히 몇 위냐고 물어보니까 17위라고 했다. 아마 호남 쪽 기업 가운데는 자산 규모가 가장 크지 않나 싶다. 그런데 일반인에게는 임대주택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각인돼 있다.이 관계자로부터 듣다보니 부영은 사회 기여를 많이 하고도 덜 알려진 사실을 알게 됐다. 회사 측이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내가 뉴스 | 오풍연 | 2020-07-02 17:15 대선 '지각변동' 일어날까?...윤석열 대권주자 선호도 3위 '껑충' 대선 '지각변동' 일어날까?...윤석열 대권주자 선호도 3위 '껑충' [오풍연 칼럼] 윤석열 대망론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자연스레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누가 콕 집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거론한 것도 아닌데 윤석열 말고는 대안이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것 같다. 이런 흐름이 무섭다. 나는 일찍이 이 같은 가능성을 점쳤었다. 윤석열은 국민 후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 윤석열이 여기에 대해 언급한 것은 없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30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이 10.1%의 지지율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낙연은 지난 뉴스 | 오풍연 | 2020-06-30 15:19 통합당, 노무현 전 대통령 케이스 벤치마킹하라 통합당, 노무현 전 대통령 케이스 벤치마킹하라 [오풍연 칼럼] 지금 만약 대선을 치른다면 통합당은 희망이 없다. 선거일까지 앞으로 1년 8개월 조금 더 남았다. 좋은 대선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진다. 민주당의 경우 이낙연 의원을 포함해 대권주자들이 많은 반면 통합당은 아직 두각을 드러낸 사람이 없다. 모두 고만고만하다. 그래도 이 가운데 최종 대선 후보가 나올 터. 당도, 후보 자신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통합당도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이 크다. 강력한 경쟁자가 없는 까닭이다. 나는 다섯 명 정도를 1차로 꼽는다. 원희룡 홍준표 오세훈 홍정욱 윤석열 등이 뉴스 | 오풍연 | 2020-06-29 09:35 '저격수' 진중권 신드롬...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기사화 '저격수' 진중권 신드롬...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기사화 [오풍연 칼럼] 가히 진중권 신드롬이다. 작년 조국 사태 이후 가장 뜬 사람은 바로 진중권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그의 이름이 언론에 나온다. 그가 페이스북을 통해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기사화 되고 있다. 진중권 현상학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진중권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비판한다. 보수든, 진보든 그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진중권에게 한 방 맞고 거의 자취를 감춘 이도 있다. 유시민이 대표적이다. 유시민도 걸핏하면 나왔는데 진중권에게 몇 방 얻어터지더니 요즘은 언론에서 볼 수 없다. 진중권과 싸워보아야 손 뉴스 | 오풍연 | 2020-06-28 10:30 ‘인국공’ 사태와 고용의 평등-공정-정의 ‘인국공’ 사태와 고용의 평등-공정-정의 [오풍연 칼럼]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1900여명을 정규직화 한다고 발표하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잘 했다는 평가 대신 기회 등을 빼앗는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더 크다. 정말 아이러니다. 낮은 곳에 있던 사람들을 끌어올린다고 하는데 반대하니 말이다. 노동, 고용 문제는 이처럼 이래도 탈 저래도 탈이다. 정부의 정책 또한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랄까.이번 일을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라고도 한다. 일부 정치인들도 가세해 정부를 때리고 있다. 어찌보면 슬픈 일이다.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기도 뉴스 | 오풍연 | 2020-06-25 09:48 볼턴 회고록 파장과 남북미 관계 볼턴 회고록 파장과 남북미 관계 [오풍연 칼럼]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좌관 회고록 파장이 미국과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 등에 관한 기밀사항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한국 정부는 불만이고, 볼턴은 느긋하다. 오히려 즐긴다고 할까. 시끄러울수록 책은 관심을 끌고, 더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볼턴은 선 인세로만 200만달러(한화 24억원)를 받았다. 현재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란다.볼턴은 재임 중에도 화약고와 같았다. 그런 사람이 회고록을 내니 관심을 끌 만하다. 미국은 출판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하는 나라. 한국과 많이 뉴스 | 오풍연 | 2020-06-24 09:46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Ⅲ)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Ⅲ) [오풍연 칼럼] 지금까지 두 번 대통령께 편지를 쓴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편지가 세 번 째가 되겠네요. 그동안 대통령을 줄곧 비판해 왔습니다. 잘해 달라는 주문에서 그랬습니다. 요즘은 대통령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걱정에 밤잠을 설칠 것도 같습니다.남은 2년을 잘 마무리 해야 역사에 남을 대통령이 됩니다. 대통령 개인의 명예 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 자신부터 뼈 뉴스 | 오풍연 | 2020-06-22 09:46 여권은 윤석열 검찰총장 흔들기 멈춰라 여권은 윤석열 검찰총장 흔들기 멈춰라 [오풍연 칼럼] 나는 1987년 가을부터 법조를 출입했다. 당시 검찰총장은 이종남(고시 12회)이었다. 이 전 총장부터 역대 총장들을 쭉 지켜 보았다. 윤석열 총장은 사법시험 33회(연수원 23기)다. 한 두 명을 빼곤 역대 총장들을 모두 알고 있다. 이 중 배짱은 윤석열이 최고인 것 같다. 검찰총장들도 힘 있는 자리지만, 정치 권력 앞에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다른 총장 같았으면 벌써 사퇴했을 법하다. 윤석열이니까 버틴다고 할까. 지금까지 그가 해온 것을 보면 제 발로 나가면 나갔지, 나가라고 해서 나갈 사람은 아니다. 검찰 뉴스 | 오풍연 | 2020-06-19 17:46 김여정이 문재인의 파트너는 아니다 김여정이 문재인의 파트너는 아니다 [오풍연 칼럼] 김여정은 이제 만 32살이다. 김정은(36) 위원장의 친동생이라고 하지만 너무 나댄다. 다분히 의도적이다. 북한의 2인자임을 각인시키려 하는 듯 하다. 김정은 유고시 여차하면 권력을 승계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지금 김여정은 당과 군을 거의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 총참모부에 명령을 내릴 정도이니 말이다. 이는 북한 주민들에게도 보여주려는 인상이 짙다.우리 청와대만 난감해졌다. 김여정의 독설이 점점 심해지자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가만히 있을 수도 없었을 게다. 문 대통령은 상대방 국가 원수다. 최소한 예의라는 뉴스 | 오풍연 | 2020-06-17 15:53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북한의 만행 두고만 봐야 하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북한의 만행 두고만 봐야 하나 [오풍연 칼럼] #1: "문재인은 역대 대통령 누구보다 훨씬 모자란 멍청이" 북한이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능욕했다. 이번에는 댓글이라며 소개했다. 하지만 북한의 속내가 읽힌다. 옥류관 주방장에 이어 2탄 격이다. 우리 정부가 아무 대꾸를 하지 않으니까 그 강도가 점점 세지는 것 같다. 외교상 예의도 아니다. 언제까지 터지기만 할 건가.#2: 북한이 개성공단 안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 같다. 우리 정부는 확인 중이라고 한다. 갈 데까지 가보자는 북한의 벼랑끝 전술이다. 북한이 엄포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할까. 김여 뉴스 | 오풍연 | 2020-06-16 21:54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이 코로나 비상이다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이 코로나 비상이다 [오풍연 칼럼] 중국 우한발 코로나로 전 세계가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일부 국가는 코로나 제로를 선언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15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799만6033명, 사망자는 43만5614명에 달하고 있다. 치사율은 5.45%. 모두 214개 나라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적어 확진자 1만2121명, 사망자 277명이다. 치사율은 2.29%.코로나로 전 세계의 일상이 바뀌었다. 올해 경제는 거의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여태껏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모든 나 뉴스 | 오풍연 | 2020-06-15 16:43 김여정 북한 2인자 자리 굳혔다 김여정 북한 2인자 자리 굳혔다 [오풍연 칼럼] 북한의 남쪽 때리기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하루가 멀다하고 남한을 위협한다. 군사 공격까지 시사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점입가경이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꿀먹은 벙어리다. 묘안(妙案)이 없어서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내세우는 게 남북관계 개선이다. 하지만 북한의 공격으로 점차 빛을 잃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할까.남북이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남한을 계속 압박하고 있지만 우리는 대응 카드가 없다시피하다. 북은 남쪽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 한다고 비아냥 댄다. 문 대통령도 비하하 뉴스 | 오풍연 | 2020-06-14 10:13 보수진영, 윤석열 홍정욱을 띄워 보라 보수진영, 윤석열 홍정욱을 띄워 보라 [오풍연 칼럼] 보수진영에 대권주자가 없다. 여당은 이낙연(선호도 28%), 이재명(12%)이 있으나 야당엔 씨가 말랐다. 3% 이상은 한 명도 없다. 안철수(2%), 홍준표(2%), 윤석열(1%), 황교안(1%), 오세훈(1%) 등이 고만고만 했다.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다. 물론 이런 추세가 대선 때까지 갈 리는 없다. 그래도 야당의 열세가 뚜렷하다. 대권주자를 띄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 새 인물은 나올 수 있다.야당이 왜 이처럼 쪼그라 들었을까. 당도 책임이 있고, 대권주자들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당이 뉴스 | 오풍연 | 2020-06-13 09:11 여권엔 박지원, 야권에는 진중권만 있다 여권엔 박지원, 야권에는 진중권만 있다 [오풍연 칼럼] 요즘 종횡무진 활동하는 두 사람이 있다.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그들이다. 비정치인이면서 유명 정치인을 능가한다. 언론도 둘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한다. 둘의 입을 통해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박지원은 방송 및 페이스북을 통해, 진중권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박지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정권을 옹호해 왔다. 그 과정에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의 원칙은 확고하다. “김대중 정부가 제대로 평가를 받으려면 문재인 정부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r 뉴스 | 오풍연 | 2020-06-12 10:38 고 이희호 여사 1주기 맞은 감상과 소회 고 이희호 여사 1주기 맞은 감상과 소회 [오풍연 칼럼] 이희호 여사님이 돌아가신지 1년 되는 날이다. 나는 DJ와 이 여사님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 대단한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충청도 놈이 DJ 정권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를 한 것도 그렇고, 임기 마지막 1년 6개월은 전체 기자단 간사를 맡아 DJ내외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2009년 여름에 돌아가신 DJ도 출입기자 가운데는 내가 마지막 면회를 했던 것 같다. 세상을 떠나시기 이틀 전 면회를 가서 이 여사님께 이 같은 약속을 한 바 있다. DJ가 훌훌 털고 일어나시면 기자단이 점심을 한 번 모시겠다고. 결국 그 약 뉴스 | 오풍연 | 2020-06-10 15:53 김여정의 '문재인 때리기'와 시련의 남북관계 김여정의 '문재인 때리기'와 시련의 남북관계 [오풍연 칼럼]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발톱을 드러냈다. 지난 4일 김여정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한 데 이어 9일 정오부터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김여정의 경고가 엄포가 아님을 확인시켰다고 할까. 추가적인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 정부는 이에 마땅히 대응할 카드가 없어 옹색한 처지다.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2020년 6월 9일 12시부터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연락선 뉴스 | 오풍연 | 2020-06-09 09: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