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1,0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파사현정(破邪顯正), 새해에도 진행형이어야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파사현정(破邪顯正), 새해에도 진행형이어야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엄동설한에도 주말이면 수십만 인파가 광화문에서 든 ‘정권퇴진’ 촛불, 촛불혁명으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과 구속수감, 장미대선을 통한 정권교체, 국정농단 세력의 단죄와 적폐청산 등 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가장 드라마틱한 한해였던 2017 정유년(丁酉年)이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다.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매년 그 해를 돌아보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발표해 온 ‘교수신문’이 최근 전국 대학교수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l 칼럼 | 송인석 | 2017-12-29 09:39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갈지(之)자' 행보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갈지(之)자' 행보 [조연행 칼럼] 문재인 정부의 금융혁신과 금융적폐 청산은 말뿐으로 끝날 가능성이 점점 커져 가는 것 같다. 공약으로 내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금융감독원 분리는 차치하고서라도 소비자·국민이 원하는 사안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갈지 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첫 금융위원장에 모피아 출신 최종구 전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되자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여론은 ‘So So', 그저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내외 금융 및 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면서 강한 추진력과 칼럼 | 조연행 | 2017-12-28 08:57 새해 경제정책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 새해 경제정책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정부가 새해 경제정책의 큰 방향을 정했다. 정부는 내년에 우리 경제가 3%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2%임을 감안하면 지난 2010~2011년 이후 2년 연속 3%대 성장을 하는 셈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2만9,700달러에서 내년에는 3만2,000달러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내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790억달러로 올해(810억달러) 기조를 이어나간다고 봤다. 민간소비 증가율도 올해 2.4%에서 내년에는 2.8%로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물가상승률도 올해 칼럼 | 정종석 | 2017-12-28 01:04 키코(KIKO) 사태와 금융적폐 청산 키코(KIKO) 사태와 금융적폐 청산 [조연행 칼럼] 중소기업인들이 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피켓을 들고 길거리로 나섰다. 은행의 키코(KIKO)사건 피해기업들이 엄동설한인 동지 하루 전인 지난 21일 금융위원회가 있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키코(KIKO)사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융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금융위원장에게 제출한 ‘금융행정혁신 최종 권고안’에서 금융권의 불합리한 영업 관행의 예로서, 키코계약의 금융감독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키코계약의 사기성이 칼럼 | 조연행 | 2017-12-26 16:26 부담되는 부동산 투자, 미래 위한 ‘사회투자’ 부담되는 부동산 투자, 미래 위한 ‘사회투자’ [조영철 칼럼] 2017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탄핵정국 때만 해도 정치사회 혼란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고 경제성장률도 2% 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반도체 특수 수출 호조로 2017년 경제성장률이 3%를 넘는다고 한다.그러나 경제성장률에 비해 고용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고용 상황이 개선되려면 소비 등 내수가 활성화해야 한다. 그런데 지난 20년 동안 기업소득 증가에 비해 GDP 대비 가계소득 비중은 칼럼 | 조영철 | 2017-12-26 10:02 사회보장 비용 부담, 문제 없나? 사회보장 비용 부담, 문제 없나? [김용하 칼럼] 2018년에는 사회보험 보험료율이 줄줄이 인상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이 6.24%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0.46%로, 산재보험이 1.8%로 보험료율이 인상되고, 고용보험은 1.55%이지만, 인상 압박을 받고 있고, 국민연금도 보험료 상향 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2018년 사회보험요율 총합은 보험료 부과대상소득 대비 19.1%가 된다. 우리나라 사회보험은 원칙적으로 사용자와 피용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이지만, 고용보험에서 고용안정 및 직업훈련비와 산재보험은 사업주만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칼럼 | 김용하 | 2017-12-26 08:25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박상기 칼럼] 최근, 일반 투자가들의 투기 열풍을 타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가격이, 급전직하로 폭락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제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엄중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부 해외언론은 드디어 가상 화폐 버블에 ‘전기(轉機)가 찾아 왔다’고 평하고 있다.특히, 美 CBOE, CME, NYMEX 등 주요 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futures) 상품 거래가 개시되는 것을 계기로, 당초에는 마치 가상 화폐가 정규 금융 상품으로 인정되는 칼럼 | 박상기 | 2017-12-25 23:36 "내가 이러려고 금융위원장을 했나?" "내가 이러려고 금융위원장을 했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금융위원회 공식블로그에 들어가보면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부분 쇄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때 발표한 것이 금융행정혁신위(혁신위)의 발족이다. 학계-언론-소비자-업계 등 13명의 민간전문가들이 나서서 금융당국의 조직역량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권고안을 내도록 했다. 이 권고안을 바탕으로 금융당국이 먼저 철저히 혁신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융당국’으로 변화하겠다고 약속을 한다.이 발표 후 3개월이 훨씬 지난 이달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7-12-25 10:43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下)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下)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가격이 묻지마식 투자열풍으로 이상 급등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일확천금’ 대박의 꿈을 좇는 투전판이 되어서야 정부는 뒷북치듯 지난 12월13일 가상화폐 시장 규제에 관한 긴급 대책을 내놓았다. 가상화폐 전면 거래금지 와 같은 극단적인 규제가 아닌 ‘원칙적 금지, 예외 인정’이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이다.정부가 내놓은 조치의 주 내용은 △가상통화 거래시 은행에 이용자 본인 확인 의무 부가 △미성년자와 비거주자(외국인)의 계좌개설 및 거래 전면 금지 △금융기관 칼럼 | 송인석 | 2017-12-21 18:32 최종구-최흥식의 '핑퐁게임' 최종구-최흥식의 '핑퐁게임'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금융은 경제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인체로 말하면 신체건강을 지탱해주는 혈맥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나라 금융사들은 그동안 대형 사고를 일으키거나 도덕적 해이가 일어났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자정능력이 별로 없었다. 긍융당국이 개입을 하거나 사정당국의 처벌로 사태를 마무리하는 일이 많았다.최고경영자(CEO)가 경영악화, 배임 등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이사회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해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융권에서 이같은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일부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7-12-15 11:00 2018년도 예산, 성과가 안 보인다 2018년도 예산, 성과가 안 보인다 [김원식 칼럼] 지난 6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8년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예산은 내용면에서나 결정과정이 과거 어떤 예산 심의보다 혼란스러웠다. 특히 양당제 국회가 다당제화하면서 각 당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키고 예산일정에 쫓겨서 더 누더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국정은 완전히 주먹구구식임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이러한 행태가 지속된다면 우리 경제는 더 이상 성장이나 선진화, 더 나가서 안정된 통일국가는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예산은 국정 현황과 정책, 그리고 그 성과를 한눈에 샅샅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 칼럼 | 김원식 | 2017-12-14 11:06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 (中)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 (中)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가상화폐) 열풍이 거의 폭발적이다. 비트코인의 인기가 폭발적인 것은 로또처럼 ‘일확천금’을 꿈꿀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은 시간별 가격 변동이 커 잘만 하면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비트코인(가상화폐) 시장이 투전판화 되고 있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1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보다 20% 이상 폭락하며 한때 1,400만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사상 최고가인 2,499만원에 올라선 뒤 정부의 ‘가상화폐 칼럼 | 송인석 | 2017-12-14 10:36 韓·中 정상회담, 우리의 ‘핵 개발’을 중국에 당당히 밝혀야 韓·中 정상회담, 우리의 ‘핵 개발’을 중국에 당당히 밝혀야 [김강정칼럼] 한반도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돌아간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포기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미 여섯 차례나 핵실험을 했고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까지 시험 발사했다. 미국에서는 ‘대북 선제타격론’이 힘을 얻는다.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3일)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은 발표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동 기자회견도 중국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리커창 총리와의 오찬도 거부당했다고 한다. 과 칼럼 | 김강정 | 2017-12-12 17:13 한동우와 조용병-'신한사태 7년 적폐' 한동우와 조용병-'신한사태 7년 적폐'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대형 금융기관에서 자신과 가까운 인사를 사외이사 또는 임원후보추천위원 등으로 앉힌다. 또 임원 가운데 잠재적 경쟁자를 제거해 연임하기도 한다. 이른바 '셀프 연임'이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오너'가 없는 금융지주사나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는 통상 3년 임기제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행장을 뽑는다. 그런데도 이 때 지나친 '현역 프리미엄'이 작용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인식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CEO 스스로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7-12-10 20:24 한은과 KDI-금리논쟁과 자존심 대결 한은과 KDI-금리논쟁과 자존심 대결 [금융소비자뉴스 주연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현욱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은 최근 2017~2018년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한은 금리인상은 거시경제 측면에서 이른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KDI가 그동안 완화적 통화정책을 주문했지만 김 부장이 한은 출신이라는 점에서 발언 수위가 강했다는 평가도 있다.이에 대해 한국은행 통화정책 담당자들은 불편한 속내를 나타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지난 달 금리인상에 앞서 시장과 충분히 소통했고 경기 여건이나 대외 환경도 금리인상에 적 칼럼 | 주연 기자 | 2017-12-09 21:31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上)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上)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최근 들어 일간지 등 매스미디어 상에 “비트코인 첫 1만$… 90$에 산 투자자 ‘가장 큰거품’ 올해만 10배↑”, '광풍' 비트코인 1만$ 돌파 7일만에 1만2천달러도 돌파…, “ 캠퍼스 강타 '비트코인 광풍'… 잠 못자는 대학생들 ‘24시간 분초 단위로 급등락, 시세표 보다가 자기소개서도 못써’ ” ,“가상화폐로 12억원→-3억 칼럼 | 송인석 | 2017-12-07 12:05 '금융계 우병우' 정찬우와 적폐청산 의지 '금융계 우병우' 정찬우와 적폐청산 의지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편집위원] 적폐청산을 강력히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기관 및 단체장 인사가 이상하게 흐른다. 역대 정권에서 금융산업을 망쳤다는 ‘모피아 (재무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낙하산 인사가 판을 치는 가운데 은행연합회장에서는 지연에 의한 ‘깜짝인사’가 이뤄지면서 적폐청산은 커녕 신적폐가 쌓이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박근혜 정권에서 ‘만사정통’으로 통할 정도로 금융권 인사전횡으로 비난여론이 높았던 정찬우 전 거래소 이사장(사진)이 칼럼 | 임성수 편집위원 | 2017-12-04 16:27 국민소득 3만 달러-꿈과 현실 국민소득 3만 달러-꿈과 현실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으면 골프를, 3만 달러를 넘으면 승마를, 4만 달러를 넘으면 요트를 탄다.”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 ‘소득 3만 달러’는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이 달라지는 경계선이라고 한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는 나라는 27개국 뿐이다.한국은 6·25 한국전쟁의 참화와 잿더미를 딛고 일어선 나라다. 오로지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달려온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GNI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7-12-04 08:44 남미식 무상복지의 '교훈' 남미식 무상복지의 '교훈'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브라질 베네수엘라 칠레 등 '남미 좌파벨트'를 형성했던 국가들이 연이어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경제가 무분별한 무상복지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광풍에 휩쓸린 데 이어 남미 주요 국인 칠레도 경제가 고꾸라지고 있다. 각종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며 구조조정과 글로벌 기업 및 내수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남미 좌파 정권의 실책이라는 평가다.베네수엘라의 상황을 보자. 최저임금은 올렸지만 물가가 치솟으면서 생활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물가가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7-11-30 09:15 외환위기 20년의 교훈과 반성 외환위기 20년의 교훈과 반성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편집위원] 1997년 외환위기 때 ‘현장반장’이었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20년 만에 공개 석상에서 IMF 구제금융 당시를 회고하며, “다시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선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전 위원장은 29일 예금보험공사 주최로 열린 ‘외환위기 20년의 회고와 교훈’ 특별세미나 기조연설에서 “많은 국민들이 커다란 아픔과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실패한 칼럼 | 임성수 편집위원 | 2017-11-30 09: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