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진퇴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진퇴 [오풍연 칼럼]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둘 다 장관급으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다. 통상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7월까지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된 뒤 찬밥 신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참석해 오던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못 하고 있다고 한다. 국무회의에 오라는 말이 없어서다.이들이 국무회의 당연직 참석자는 아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줄곧 참석해 오다가 불참하는 것도 그렇다. 이는 그만두라는 얘기와 다름 없다. 나는 둘 다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기를 주장할 일 만도 아 뉴스 | 오풍연 | 2022-06-17 09:26 이재명, 민주당 대표 ‘빨간 불’?...당을 위한다면 자숙해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빨간 불’?...당을 위한다면 자숙해야 [오풍연 칼럼] 이재명 의원이 당권을 장악할 수 있을까. 이른바 친명(親明)은 당권을 쥐기 위한 시나리오를 써왔다. 이재명이 대선에 패배한 뒤 인천 계양을 보선에 출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당권부터 잡은 후 대권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얘기다. 그게 가능할까. 무엇보다 당내 저항이 만만치 않다. 대선, 지선 패배에 책임 있는 사람이 당권에 도전하는 것은 안 된다는 논리다. 오히려 책임론에 맞닥뜨린 느낌이다.그럼에도 이재명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워낙 뻔뻔한 사람이라 자기밖에 모른다. 얼굴 두껍기로는 대한민국 뉴스 | 오풍연 | 2022-06-16 09:23 ’건희사랑’ 카페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 정리하는 게 맞다 ’건희사랑’ 카페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 정리하는 게 맞다 [오풍연 칼럼] 김건희 여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통령 부인이어서 그렇다.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고 있다. 언론이 대통령 부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김 여사가 무엇을 하든 기사가 된다. 언론이 그것을 놓칠 리도 없다. 김 여사가 주의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대통령 부인은 공인이다. 공사를 구분해야 함도 물론이다. 김 여사의 일로 국정 운영이 어려워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김 여사를 지지하는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팬카페 ‘건희사랑’을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특히 이 카페의 운영자인 뉴스 | 오풍연 | 2022-06-15 11:00 새 '40대 기수론'...민주당, 70년대생 전면 내세우라 새 '40대 기수론'...민주당, 70년대생 전면 내세우라 [오풍연 칼럼] “70~80년대생들이 전면에 나설 수 있게 기회를 줘야 한다”. 최근 이광재 전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당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재명·전해철·홍영표 의원이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을 흔들고 있는 친명, 친문 간 계파 싸움을 멈추려면 그 핵심에 있는 의원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새 얼굴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처방으로 본다. 이들 세 명이 전당대회에 나오면 민주당은 영원히 죽을 수도 있다.나는 여러 차례 민주당의 리더십 부 뉴스 | 오풍연 | 2022-06-14 09:42 이준석 취임 1년 기자간담회와 '자기 정치' 선언 이준석 취임 1년 기자간담회와 '자기 정치' 선언 [오풍연 칼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한 지 1년 지났다. 그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많은 얘기를 털어 놓았다. 결론은 잘 했다는 얘기다. 하긴 아무리 못 했어도 스스로 그렇다고 할 리 없다. 그게 사람의 마음이다. 이준석도 다르지 않았다. 더 나아가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한번 해보겠다"는 말도 했다.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나는 줄곧 이준석의 사퇴를 요구해 왔다. 여당 대표로서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안 된다고 여겼기 때문이 뉴스 | 오풍연 | 2022-06-13 09:42 지금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할 때인가 지금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할 때인가 [오풍연 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 이제 겨우 한 달 지났다. 일상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다. 국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러나 한 달의 공과를 평가한다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느낌도 든다. 보통 100일, 6개월, 1년 단위로 평가를 해왔다. 무엇보다 성공한 대통령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온전히 윤 대통령의 몫이다.최근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뉴스를 보았다. 우리나라서 가장 전통이 깊은 한국갤럽이 그런 조사를 했다. 뉴스 | 오풍연 | 2022-06-12 10:31 국정원장서 방송인으로...'정치 9단' 박지원이 돌아왔다 국정원장서 방송인으로...'정치 9단' 박지원이 돌아왔다 [오풍연 칼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0일 마침내 마이크를 잡았다. 농담삼아 스스로 ‘마이크 대통령’이 되겠다고 장담했던 그다. 그런 만큼 첫 방송 반응이 궁금했다.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역시나였다. 라디오와 함께 유튜브로도 동시에 중계됐는데 접속자가 2만2000여명에 이르렀다. 대박이었다. 박지원의 인기를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김진오 CBS 사장이 단톡방에 재미 있는 촌평을 남겼다. “역시 박지원이었습니다. 다시 정치의 전면에 서도 손색이 없는 뉴스 | 오풍연 | 2022-06-10 13:58 검사 출신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검사 출신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오풍연 칼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임명 발표와 함께 바로 취임식을 가졌다. 이 같은 인사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말들이 있던 터라 속전속결 형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 뜻대로 인사가 이뤄졌다. 앞서 행시 출신 인사의 내정설이 나돌기도 했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처음부터 부장검사 출신인 이 원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인사가 대통령의 고유 권한임은 물론이다. 하지만 또 검사 출신이냐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듯 싶다.검사 출신이라고 금감원장을 못할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가 뉴스 | 오풍연 | 2022-06-08 09:33 '윤핵관'들의 저격...이준석 대표 '팽(烹)' 당할까 '윤핵관'들의 저격...이준석 대표 '팽(烹)' 당할까 [오풍연 칼럼] 이준석이 팽 당할까. 나는 그 가능성을 높게 본다. 국민의힘에 이준석 리더십은 안 보인다. 더 심하게 얘기하면 계륵 같다고 할까. 무엇보다 안정감이 없다. 여당 대표는 묵직해야 하는 데 너무 가볍다. 튀는 것 말고 내세울 게 있는가. 그러면서도 자기 정치를 한다. 말 하는 것도 밉다. 아직 어린 티가 난다. 마치 박지현을 보는 듯 하다.내가 보는 이준석에 대한 견해다. 한마디로 정치를 잘못 배웠다. 젊은이의 신선함도 없다. 권력에 맛을 들인 것 같기도 하다. 지금 이준석이 하고 있는 행동들을 보고 있느라면 그런 느낌 뉴스 | 오풍연 | 2022-06-07 07:07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를 주목하는 이유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를 주목하는 이유 [오풍연 칼럼] “새 대통령 취임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차기 운운하는 것은 새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도리도 아니지요. 한국 언론들은 참으로 성질이 급한가 봅니다. 차기는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후인 3년 후에나 서서히 거론되는 것이 상당하고 지금은 힘을 모아 새 대통령이 잘하도록 격려하고 도와줄 때입니다. 벌써부터 차기 운운은 적절치 않습니다.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드는 법 입니다.”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가 5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그의 지적이 맞다. 지금 여당에서 차기를 뉴스 | 오풍연 | 2022-06-06 09:32 지방선거 패배와 '백의종군'...민주당과 이재명이 사는 길은? 지방선거 패배와 '백의종군'...민주당과 이재명이 사는 길은? [오풍연 칼럼] 민주당 집안 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놓고 친문계와 이재명계가 사활을 건 다툼을 하는 양상이다. 이는 차기 당권과 무관치 않다. 8월 전당대회서 당권을 잡는 쪽이 주도권을 쥐기 때문이다. 2024년 총선 공천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양쪽 모두 당권은 포기할 수 없는 과제다. 친문계가 당권을 노리고 있는 이재명을 집중적으로 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지난 3일 열린 의총에서는 이재명이 타깃이 됐다. 이 때는 친문계가 주로 나섰다.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 내가 봐도 맞다. 이재명의 뉴스 | 오풍연 | 2022-06-05 12:27 정치인과 '쉬운 길'...이재명 책임론 어디로? 정치인과 '쉬운 길'...이재명 책임론 어디로? [오풍연 칼럼] 선거는 끝났지만 이재명은 '공공의 적'이 됐다. 금배지를 달았다고 끝난 게 아니다. 이재명에게 쏟아지는 화살은 피해 갈 수 없다. 자기 혼자 살아나는 결과를 빚었다.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의 승리는 이재명과 무관하다. 이재명이 도와주었거나 후광 때문에 승리를 거두지 않았다. 김동연이라는 인물이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이재명은 비겁한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그것 역시 자초했다고 할 수 있다.이재명의 인천 계양을 출마는 아무런 명분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동정도 못 받았다. 큰 정치인일수록 명분을 중시해 뉴스 | 오풍연 | 2022-06-03 07:17 ‘자생당사(自生黨死)'...민주당 참패, 반드시 책임 물어야 ‘자생당사(自生黨死)'...민주당 참패, 반드시 책임 물어야 [오풍연 칼럼] 예상된 결과였다. 민주당의 참패다. 그들 스스로 무덤을 팠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었다. 계속 악수만 두었다.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을 게다. 그러나 민심은 무서웠다. 민주당에 더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정신을 못 차리니 어떻게 표를 주겠는가.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이 무섭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참패 결과를 놓고도 싸울지 모르겠다. 정말 가망이 없는 그들이다.2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지사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12곳, 민주당 5곳 당선 확정으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뉴스 | 오풍연 | 2022-06-02 07:10 지방선거 D-1, 민주당 광역단체장 5곳 이상 승리할까 지방선거 D-1, 민주당 광역단체장 5곳 이상 승리할까 [오풍연 칼럼]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 결과는 뚜겅을 열어보아야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맑음’, 민주당 ‘흐림’으로 볼 수 있다. 지난 번 지방선거의 재판을 보는 듯 하다. 당시엔 민주당이 17곳 가운데 14개를 차지했었다. 국민의힘은 대구(권영진)·경북(이철우) 등 두 곳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제주도는 무소속(원희룡)이 당선됐다.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민주당이 열세다. 대선의 연장선을 보는 느낌도 든다 뉴스 | 오풍연 | 2022-05-31 09:46 때 아닌 ’김포공항 이전’...이재명 공약에 '불편한' 반응들 때 아닌 ’김포공항 이전’...이재명 공약에 '불편한' 반응들 [오풍연 칼럼] 김포공항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이재명이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하겠다고 해 때아닌 논쟁이 붙고 있다. 이재명의 이 같은 공약은 민주당 안에서도 큰 호응을 얻지 못 하고 있다. 오히려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다. 이재명은 눈치가 없는 걸까. 한마디로 맛이 간 것 같기도 하다.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을 집중적으로 때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수직 이착륙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대 뉴스 | 오풍연 | 2022-05-30 15:53 연극 ‘당신만이’ 배우들의 명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연극 ‘당신만이’ 배우들의 명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오풍연 칼럼] 명색이 칼럼니스트를 자처한다. 그러나 문화예술과는 거리가 멀다. 영화도 안 보고, 연극도 안 본다. 아내는 “그런 사람이 무슨 글을 써요”라고 나무란다. 그래도 보기 싫어 영화관이나 공연장을 찾지 않는다. 아예 안 보니까 관심도 없었다. 문화 열등생이라고 할까. 그랬던 내가 공연장을 찾았다. 물론 남의 손에 이끌려 갔다.며칠 전 지인이 주말에 무엇 하느냐고 물었다.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하니까 연극을 보러 가자고 했다. 얼떨결에 그러자고 대답했다. 워낙 관심이 없던 터라 어떤 종류의 연극이냐고 뉴스 | 오풍연 | 2022-05-30 09:29 지방선거 코앞의 '내홍'...민주당 박지현, 애물단지 됐다 지방선거 코앞의 '내홍'...민주당 박지현, 애물단지 됐다 [오풍연 칼럼] 박지현. 96년 생으로 26살이다. 민주당 대표격인 공동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당 역사상 처음이다. 85년 생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어리다고 하는데 그보다 훨씬 어리다. 나이가 전부는 아니다. 박지현을 위원장에 앉힌 민주당이 제정신 아니다. 누구나 그 자리에 앉힐 수는 있다. 그런데 박지현에게 너무 큰 옷을 입혔다.박지현은 좌충우돌 했다. 그가 정치를 알 리 없다. 누군가는 뒤에 있었을 터. 하지만 잘못 가르쳤다. 브레이크도 풀렸다. 결과적으로 정치를, 특히 민주당을 더 우습게 만들었다. 민주당 당원들은 농 뉴스 | 오풍연 | 2022-05-28 10:35 마(魔)의 나이 55세...임금피크제 무효 판결 '일파만파' 마(魔)의 나이 55세...임금피크제 무효 판결 '일파만파' [오풍연 칼럼] 대법원이 26일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깎는 것은 위법하다”며 고용 안정을 위해 도입된 임금피크제에 제동을 걸었다. 대법원의 판단은 맞다고 본다. 나이를 먹었다고 임금을 덜 주기 때문이다. 이 같은 판결에 노동계는 환영했고, 업계는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당장 임금피크제의 근간이 흔들리게 됐다. 줄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노사 협상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는 시점부터 임금을 점차 깎는 대신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되 뉴스 | 오풍연 | 2022-05-27 09:07 지방선거 와중에 '586 용퇴'론...과연 민주당의 선택은? 지방선거 와중에 '586 용퇴'론...과연 민주당의 선택은? [오풍연 칼럼] 586 세대. 60년대 생으로 80년대 대학을 다닌 50대 정치인을 말한다. 이들이 용퇴를 요구받고 있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총대를 멨다. 이는 잘한 일이다. 지금 민주당의 주력은 586이다. 당장 용퇴를 요구받고 있는 처지로 전락했다. 그러나 호락 호락 나갈 이들이 아니다. 그들 가운데 염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용퇴를 밝힌 사람은 우상호 의원이 유일하다고 하겠다. 우 의원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도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용퇴론을 뉴스 | 오풍연 | 2022-05-25 15:42 '생뚱'맞은 사과?...뿔난 개딸들, “박지현 제발 나가라” '생뚱'맞은 사과?...뿔난 개딸들, “박지현 제발 나가라” [오풍연 칼럼] 민주당은 허구한 날 사과만 할 것인가.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24일 또 사과를 했다.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 왜 박지현만 내세우는가. 차라리 총괄선대위원장인 이재명이나 공동 비대위원장인 윤호중이 하는 게 나을 법 했다. 이제 박지현도 식상하다. 피곤함마저 느껴진다. 국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이유다. 사과도 자주 하면 빛을 잃는다.내가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나마저도 생뚱맞다고 생각했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았나 여겨진다. 그런데 당 지도부와 논의도 하지 않고 기자회견 뉴스 | 오풍연 | 2022-05-25 07: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