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2,1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구재(救災)에 정성을 들이지 않아서야 구재(救災)에 정성을 들이지 않아서야 [박석무 칼럼] 이태원 참사에 대한 특검법이 거부당해 다시 국회로 되돌아간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나는 오늘 또 『목민심서』를 꺼내 읽어봅니다. 200년 전에 재난을 당한 억울한 사람들에게 국가는 어떤 일을 해야 하고 그 사건의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아보고 싶어서였습니다.『목민심서』 「애민(愛民)」 편에는 사회적 약자로 여섯 종류의 사람들을 열거하고 그 여섯 부류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국가나 사회, 담당 공무원들이 어떻게 하는 일이 옳은 것인가를 제대로 밝혔습니다. 「애민」 편이야말로 200년 전에 다산이 복지사회와 복지국가의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4-02-05 11:29 '군불'만 때는 금산분리 해제, "왜 그리고 언제까지?" '군불'만 때는 금산분리 해제, "왜 그리고 언제까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코로나19 완화 이후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이 초만원이다.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로 여권 발급 업무에 과부하가 걸려 있다. 여권을 신청하고 교부받는 창구의 혼잡도가 극심하다. 접수 대기에 2시간 이상 걸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도와 시군구 민원실이 장사진을 이룬다. 일부 지자체는 야간 여권 민원실까지 운영하는 상황이다. 민원실 전체가 다 바쁜 건 아니다. 여권 창구 말고는 그래도 한산한 편이다. 대기 번호가 제로(0)인 곳도 여럿, 눈에 띈다. 답답할 노릇이다. 여권 취급 창구 수를 늘리면 될 터이나 그럴 기미가 안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01 09:55 호주 교포들의 낮과 밤...폴 아저씨 딸의 야외 '작은 결혼식' 호주 교포들의 낮과 밤...폴 아저씨 딸의 야외 '작은 결혼식' 일요일 아침 동서양의 양가가 만나는 작은 축제같은 야외결혼식, 경건하고 우아한 분위기[정종석 칼럼] 세계 3대 미항(美港) 가운데 하나로 불리는 호주의 수도 시드니. 이 시드니에서 명물인 오페라하우스가 내려다보이는 시드니 하버 국립공원(Sydney Harbour National Park). 마치 원시림이 현재까지 그대로 보존된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다.마침 일요일 아침이다. 오늘은 20여년 전 한국에서 호주로 이민을 온 폴 박(65) 아저씨의 작은 딸(30)의 결혼식이다. 신랑은 영국계 혈통(31).동서양의 양가가 만나는 작은 축제같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4-01-28 11:03 관치금융의 허(虛)와 실(實), 신용사면의 명(明)과 암(暗) 관치금융의 허(虛)와 실(實), 신용사면의 명(明)과 암(暗)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의 금융 개입과 간섭이 잦다. 신용사면도 관치의 연장선 위에 있다.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금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하기로 했다.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까지 연체금 전액 상환자가 사면의 대상이다. 정부는 이번 사면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소상공인 29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본다. 연체자 250만 명의 신용점수가 상승,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15만 명이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충족하고 25만 명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24 10:48 장수(長壽)는 재앙인가? 나이 들수록 서러운 ‘어르신’들 장수(長壽)는 재앙인가? 나이 들수록 서러운 ‘어르신’들 [나병문 칼럼] 보건복지부는 연초에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연금액을 3.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받는 약 649만 명이 지난해 물가상승률(3.6%)만큼 오른 기본연금액을 이달부터 받게 된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 중 소득 하위 70%(약 701만 명)에게 주는 기초연금도 같이 오른다.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은 매년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반영해서 지급액을 조정하는데, 이는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4-01-23 15:52 "바보야, 문제는 ‘사법 리스크’야"...‘의료인 형사처벌 특례 법제화’ 시급 "바보야, 문제는 ‘사법 리스크’야"...‘의료인 형사처벌 특례 법제화’ 시급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가 처참하다. 소아청소년과 25.9%, 산부인과 67.4%, 외과 83.6%, 응급의학과 79.6% 등이다. 필수의료가 중대 위기를 맞고 있다. 환자들이 응급실을 전전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지역 병원들은 의사를 못 구해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필수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사 사법 리스크’가 꼽힌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2023년 10월 전국 의사 1,159명에게 필수의료 기피 현상의 원인을 설문한 결과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16 10:12 4·10 총선에 거는 기대와 우려 4·10 총선에 거는 기대와 우려 [류동길 칼럼] 4·10 총선이 다가온다. 국민은 나라의 주인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주인 행세를 할 기회는 선거 때뿐이다. 선거가 끝나면 주인 행세는 끝난다. 그래서 국민의 후회는 거듭된다.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각종 특권과 특혜를 포기하겠다는 다짐을 받아 놓아야 한다. 약속을 모두 지킨다는 보장은 없지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는 마련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은 지난해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정당한 영장 청구에 한해’란 조건을 달아 불체포특권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4-01-15 16:36 [민경중 CES 참관기] 미래를 내다보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민경중 CES 참관기] 미래를 내다보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라스베이가스=민경중 칼럼] 지금 해리리드 공항은 12일 새벽 1시10분입니다. 올해 CES 2024도 이렇게 끝났습니다.대미는 장안의 화제 스피어 공연이었습니다. 360도 원형 스크린으로 본 ‘지구로부터 온 엽서’(Postcard from EARTH)은 제 인생에서 본 가장 압도적인 장면이었습니다.이번에 새로 산 DJI 오즈모3 크리에이티브는 스피어 공연을 담기에 최적의 카메라여서 구매하기를 잘했습니다. 360 회전이 가능한 카메라이기때문입니다.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 플래닛으로 떠나는 장면은 지구를 더 칼럼 | 민경중 | 2024-01-15 11:48 인구 감소는 예고된 재앙, 순혈주의 포기하고 이민 문호 개방해야 인구 감소는 예고된 재앙, 순혈주의 포기하고 이민 문호 개방해야 [나병문 칼럼]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장래인구추계:2022~2072’를 발표했다. 그 자료는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을 3가지 시나리오(고위, 중위, 저위)로 구분했는데, 중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할 경우엔 50년 후의 우리나라의 인구가 3,622만 명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한국의 인구가 5,167만 명 정도였으니, 불과 반세기 만에 지금보다 1,545만여 명이 줄어든다는 것이다.50년 후의 우리나라 인구가 50년 전(1970년 3,200만 명)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더욱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4-01-09 15:55 복권 사는 국민만 바보인가...현금만 고집하는 '카드 사각지대' 복권 사는 국민만 바보인가...현금만 고집하는 '카드 사각지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말연시 으레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복은 주고받는 것이나 돈 주고 사기도 한다. 복권 구매를 통해서다.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온 판매점에는 사시사철 긴 줄이 늘어선다. 추첨하는 토요일 오후에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시선이 따가우나 일상의 삶이 고단한 서민에게는 그만한 위안거리가 없다. 복권위원회 설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56.5%가 최근 1년 이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로또복권은 ‘한 달에 한 번’ 구매하는 사람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09 10:23 다산 학문을 제대로 알아준 정약전 다산 학문을 제대로 알아준 정약전 [박석무 칼럼] 형 손암 정약전은 흑산도에서 귀양살이 하고 아우 다산은 강진에서 귀양 살았습니다. 동복의 두 형제는 네 살 터울, 형제지기로서 깊고 넓은 우애의 정으로 고달픈 유배살이를 해냈습니다. 기막히는 액운을 맞아 비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두 사람의 높은 학문적 수준 때문에 서로를 격려하면서 고달픔을 견디어 다산은 끝내 학문적 대업을 이룩해냈습니다.학자가 저술하여 단 한사람의 제대로 읽어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다행한 일이라고 여겼던 다산, 대학자 친형이 자신의 책을 읽고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으니 그 얼마나 흡족하게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4-01-08 10:16 이것이 '처치노믹스(Churchnomics)'...새해 경영, 익산 두동교회서 배워보자 이것이 '처치노믹스(Churchnomics)'...새해 경영, 익산 두동교회서 배워보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그곳에 가면 고즈넉한 교회 건물 하나가 눈길을 끈다. 1929년 건축된 두동교회 구 본당이다. 두동교회는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 정신을 앞장서 실천한 곳. 강대상 밑에 공간을 두어 예배 시간에 순사가 나타나면 교인들이 몸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쟁 때는 인민위원회 사무실이 들어섰으나 교회 마룻장 밑에 작은 밀실을 만들어 청년들이 몸을 숨기는 장소로 활용했다. 교회 건물 형태가 특이하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기억(ㄱ)자 한옥 구조다. 회중석을 직각으로 꺾어 남녀 좌석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02 09:43 정치인 출판기념회 두고만 볼 것인가 정치인 출판기념회 두고만 볼 것인가 [류동길 칼럼]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다.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나 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에 출판기념회를 열어 관련자나 관련 기관에 로비 또는 보험 가입을 강요하는 신호를 보내며 노골적인 정치자금 수금에 나서는 게 관행으로 굳어진 지 오래다.책 출판은 손뼉 치며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에서는 그럴 마음이 우러나지 않는다. 편법적인 정치자금 모금행사로 변질돼 버렸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이전까지만 허용한다는 규제만 있을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3-12-26 14:52 지금 호주에선 '롱블랙' 커피가 대세, 아메리카노라고 부르지 마세요 지금 호주에선 '롱블랙' 커피가 대세, 아메리카노라고 부르지 마세요 [정종석 칼럼] ‘롱블랙’ 커피를 아시나요?10년 만에 호주의 수도 시드니를 방문했다. 크리스마스가 눈앞인데도 여름철이어서 한낮 기온은 최고 섭씨 40도까지 올라간다.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한국의 올 겨울과는 극명히 대비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생각이 나서 커피숍을 찾았다. 그런데 메뉴판부터가 다르다. 아무리 찾아봐도 아메리카노가 없다.옆에 있던 현지교포가 말한다.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없습니다. 대신 롱블랙이라고 합니다. 호주인들이 즐겨하지는 않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3-12-21 11:52 '억지춘향' 이자 캐시백, 상생 취지 좋으나 시장경제 흔들라 '억지춘향' 이자 캐시백, 상생 취지 좋으나 시장경제 흔들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캐시백(cash back). 소비자에게 구매 대금의 일부를 현금 또는 현금과 유사한 형태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유치와 이탈 방지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다.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구매 의욕 증진, 브랜드 충성도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기하기 위함이다.캐시백의 역사는 길다. 20세기 중반 이후 소비자 마케팅 전략의 한 부분으로 발전해왔다. 초기에는 신용카드 회사가 일부 구매 금액을 환급하는 형태로 시작됐다. 오늘날에는 온라인 쇼핑에서의 캐시백, 신용카드 결제 시의 캐시백,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2-20 09:55 반복되는 중국발 요소수 대란, 소 잃고도 외양간 방치한 한국 반복되는 중국발 요소수 대란, 소 잃고도 외양간 방치한 한국 [나병문 칼럼] 지난달 30일 중국 수출입을 총괄하는 해관총서가 우리나라의 한 대기업이 수입 예정이었던 중국산 산업용 요소의 수출을 보류시켰다. 이미 수출 검사까지 마친 상태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배에 실리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재중(在中) 원자재 전문가는 “10월 중순부터 중국 내에서 30일 걸리던 요소 수출 검사가 60일로 늘었다. 이번 수출 보류는 중국 당국의 의지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그와 관련하여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는 “지난달 중국 ‘질소비료공급협회’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3-12-19 11:28 농산물에도 있는 '온라인 시장', 금융에는 왜 없나 농산물에도 있는 '온라인 시장', 금융에는 왜 없나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농림축산식품부가 큰일을 했다. 유통 마진을 줄이는 '24시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상에서 24시간 거래하는 전국 단위의 도매시장이다. 국내 처음이자 세계 최초다. 3~4단계에 달하는 유통단계가 축소됨에 따라 비용 절감과 농산물 가격안정이 예상된다.농식품부 장관이 자랑할 만도 하다. '온라인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7,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가 당차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농산물 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2-13 17:04 ‘피크코리아論’ 들먹이는 일본 언론, 웃어넘길 수 없는 한국 현실 ‘피크코리아論’ 들먹이는 일본 언론, 웃어넘길 수 없는 한국 현실 [나병문 칼럼] 얼마 전 일본 경제지 ‘머니 1’은 ‘한국은 끝났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급격한 인구의 감소다. 신문은 “인구절벽으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성장률이 곤두박질치는 한국이 다른 나라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일부 한국 언론에서 중국 경제를 두고 ‘피크차이나’라는 용어를 써가며 걱정하는 듯한 논조를 보이는 행태를 신랄하게 꼬집었다.신문 기사는 한국의 G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3-12-05 16:16 인물 대입(代入)해 보기 인물 대입(代入)해 보기 [임정덕 칼럼] 인간의 약점 중 하나는 자기가 보고 깊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서 전체 그림과 맥락은 무시하며 살아가려는 편협성이다. 이른바 ‘확증편향’이다. 특히 과거의 일을 상황과 여건이 전혀 다른 지금의 시각에서 판단하거나 한 측면에서만 부각시켜 악마화하거나, 그 정반대로 미화하며 우상화하기도 하는 어리석음도 있다.오랫동안 식민지였던 나라를 새로 건국하고 6·25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안보에 결정적 기초를 닦은 대통령이나, 산업화로 세계 최빈국 상태에 있던 나라가 오늘날 한 세대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3-12-05 09:51 진리탐구에 생을 걸었던 다산 진리탐구에 생을 걸었던 다산 [박석무 칼럼] 한 인간이 젊은 시절의 꿈과 희망을 놓아버리지 않고 죽을 때까지 온 정성을 바쳐 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으로 굳은 의지와 큰 용기를 지닌 사람이 아니고는 결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사암선생연보』라는 다산의 인생을 연대별로 소상하게 기록한 다산의 연보를 읽어보면 다산이야말로 학문연구로 진리를 탐구해내겠다는 젊은 날의 꿈과 희망을 전혀 놓지 않고 운명하던 그날까지 온갖 노력과 정성을 바쳐 진리탐구에 생을 걸었던 사실을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내 나이 스무 살 때는 우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3-12-04 11: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