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코너 기사 (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힘 있는 국회의원, 겁 없는 해외출장... 어찌할꼬! 힘 있는 국회의원, 겁 없는 해외출장... 어찌할꼬!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국회의원들은 간도 크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남의 돈으로 해외출장인가. 국가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국회의원 해외출장 지원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의원 38명과 보좌진ㆍ입법조사관 16명이 적발되었다. 피감기관으로부터 받은 혜택인지라 김영란법 위반의 소지가 크다. 관련 국민청원에도 26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여론의 불신과 비판이 하늘을 찌른다.청와대가 화들짝 놀랐다. 앞으로 선출직 공무원의 인사검증 때 해외출장 관련 문항을 사전질문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발표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섰다. 국회의원의 해외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9-03 08:06 늙어가는 제조업, 현실 못 따라가는 창업정책 늙어가는 제조업, 현실 못 따라가는 창업정책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제조업이 늙어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제조업 신생기업의 성장동력 역할 감소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가 전하는 메시지다. 한국 경제에 활력소가 되어야 할 창업 제조기업의 성장 동력이 줄고 있다는 스토리다. 종사자 수 10인 이상 기업 중 업력 5년 이하의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8%로서 1995년 51%에 비해 격감했다.제조업 총생산성 증가에서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기여도 역시 내리막이다. 1995~2000년 3.8%에서 2000~2005년과 2006~2010년에 각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8-25 10:55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혁신,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혁신,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다들 어렵다는데 유독 금융산업만 호황이다. 최저임금 인상, 고용 여건 악화, 미·중간 무역 분쟁 등 대내외 악재로 투자와 수출이 주춤하고 내수경기마저 악화되는 판에 은행은 예상 밖 호실적이다. 올 상반기 중 은행 이자이익은 19조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작년보다 9.5%나 늘었다. 양호한 성적은 좋은 일이나, 대놓고 기뻐할 수 없는 게 저간의 사정이다.경영혁신이나 획기적인 상품 출시 등으로 일궈 낸 성과가 아니다. 예금과 대출간의 금리차, 즉 순이자마진(NIM)이 벌어짐에 따라 얻어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8-20 18:46 최저임금 긍정효과 가당치 않다 최저임금 긍정효과 가당치 않다 [류동길 칼럼]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효과는 90%”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은 논란을 불러왔다. 청와대는 소득 10분위 자료를 근거로 하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의 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청와대 경제수석은 다시 해명에 나섰다. 가구 단위가 아니라 개인별 근로소득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다. 이 통계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시장에서 밀려난 자영업자와 실직자는 반영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는 현실을 호도한 꿰맞춘 통계다. 그러니 실업률이 치솟고 취약계층이 일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8-08-19 18:29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장관 현장방문이 '구걸'? 설비투자 정부가 앞장서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장관 현장방문이 '구걸'? 설비투자 정부가 앞장서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삼성은 역시 다르다.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겠다는 발표다. 국내 투자만도 130조 원에 이른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설비투자로 총 230조 원을 지출한 삼성이지만 자못 ‘통 큰’ 결단이다. 성장 둔화와 고용 쇼크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건물·기계·설비와 같은 고정자본에 새로 투자되는 설비투자. 그 중요성은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 때문이다. 설비투자의 확대는 수요 측면에서 고용 및 소득의 증가와 소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8-13 09:24 경제와 안보, 비정상이 일상화될까 두렵다! 경제와 안보, 비정상이 일상화될까 두렵다! [임정덕 칼럼]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 계절은 바뀔 수밖에 없고 이 염천도 언젠가는 물러갈 수밖에 없다. 극단적으로 지구 대기환경이 변하여 한반도가 아열대 혹은 열대지역으로 변한다 하더라도 이런 상태는 똑 같이 지속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비정상의 일상화‘로 될 수는 있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에 따른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유감스럽게도 현재 한국의 상태가 최근의 기후와 닮은 점이 많아지고 있다. 한 나라의 상태와 장래를 측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는 밖으로는 외교를 포함하는 안보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18-08-09 10:00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대입제도 개편, 백년대계 비전 담아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대입제도 개편, 백년대계 비전 담아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미뤄서 될 일이 아니었다. 돌고 돌아 결국 원점이다. 시민 수백 명 불러다 고생시키고 20억 원의 혈세만 낭비했다. 얻은 것 없이 1년을 허송세월하고 말았다. 교육부가 본인이 결정할 대입 개편안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확정해 달라고 요청한 게 발단이다. 지난해 8월 교육부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학생·학부모 반발에 막혀 재논의한 결과다.국가교육회의가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석 달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도 최종 결론을 못 내렸다. 수능 위주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8-08 09:56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50,60대 실업대란-중년창업이 진짜 창업이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50,60대 실업대란-중년창업이 진짜 창업이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청년창업은 한국경제의 ‘아이돌’이다. 마냥 화려하고 좋아 보인다.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크고 정부 지원도 풍성하다. 아이디어 및 기술개발 사업화, 보증과 대출을 통한 금융지원, 정부 보조와 출연 등이 망라되어 있다. 창업지원 기간도 창업 후 7년까지, 창업자 연령도 39세 이하로 넉넉하다. 교육, 멘토링 지원, 창업 공간 제공, 보육서비스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과 단체 등을 통해 앞 다퉈 이뤄진다.세금 우대도 상당하다.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이 28개 업종을 창업할 경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7-29 10:34 예산확대에 앞서 예산낭비 요인부터 없애라 예산확대에 앞서 예산낭비 요인부터 없애라 [류동길 칼럼] 먹고 마실 게 많고 선물까지 주는 잔치판은 흥겹게 보인다. 그런 잔치판에 초대받은 사람의 숫자는 적어야 하는데 잔치가 계속될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잔치판은 커진다. 누가 잔치비용을 계속 감당할 수 있을까. 빚을 내면서 잔치를 계속할 수 없다. 결국 화려한 잔치는 끝나고 모두 먹고살아갈 길이 막막해진다. 남미 여러 나라가 겪고 있는 일이다. 예산은 잔치판의 기본목록, 세금은 잔치비용 부담이다.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 이상 늘린 ‘초 슈퍼예산’ 편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여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8-07-23 15:02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우체국과 주유소의 만남, ‘우연이 아니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우체국과 주유소의 만남, ‘우연이 아니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주유소에 불났다. 진짜 불이 아니다. 정유 업계에서 치솟는 거센 자구(自救)의 불길이다. 저유가 추세와 과당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친환경차 확산과 경기침체 등으로 수요가 주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책이다. 주유소 기능 확대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는 나름의 고육지책으로 보기 안쓰럽다.휘발유와 경유 등 기존 연료뿐 아니라 전기와 수소 등의 친환경 연료를 한 곳에서 공급하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유소로 선보인다.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활용키 위해 정보통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7-22 21:27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악마의 카르텔' 재벌 일감몰아주기 폐해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악마의 카르텔' 재벌 일감몰아주기 폐해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지난 장맛비에 수원 단오어린이공원에 있는 수령 500년 된 느티나무가 쓰러졌다. 세 갈래로 쪼개지듯 부러졌다.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이 1790년 수원화성을 축조할 당시 나뭇가지를 잘라 서까래를 만들었다고 알려진 바로 그 나무다. 나라에 큰 어려움이 닥칠 무렵 구렁이 울음소리를 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1982년 보호수 지정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 보호수 100선에 선정된 높이 33.4m, 둘레 4.8m의 거목이다. 해마다 나무 주변에서 영통청명단오제가 열리는 등 수원시민들이 애지중지하는 고목이다.자세한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7-18 18:08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와 '연금 사회주의' 논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와 '연금 사회주의' 논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즉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지침이 도입된다. 정부 로드맵이 마련된 상태다. 초안에는 현재 배당 확대에 국한된 주주활동 기준을 경영진 사익추구, 부당지원, 횡령, 배임 등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사안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정한 후 해당 기업의 경영진 면담을 통해 개선 대책을 요구하고, 비공개 서한을 발송한다.비공개 서한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 주주총회에서 기업가치 훼손을 주도한 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7-14 18:51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맥빠진 저출산 대책, 이대로 방치하다 재앙된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맥빠진 저출산 대책, 이대로 방치하다 재앙된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인구가 줄고 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조만간 1.0명 아래로 떨어질 거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지구촌 유일의 '출산율 0명대 국가'가 될 거라는 경고다. 올해 출생아가 32만명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 36만명보다 더 추락할 게 확실시 된다. 이 추세라면 2022년 이전에 출생아 수 20만명 대 진입이 우려된다.보다 못한 정부가 새 대책을 내놓았다. 정부가 아이 낳고 키우는 2040세대의 출산·육아 부담을 줄여 ‘워라밸’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7-09 10:49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샤일록 울고갈 이자조작 “은행이 도둑일 줄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샤일록 울고갈 이자조작 “은행이 도둑일 줄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소비자가 뿔났다.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상습적으로 부당 징수해온 사례들이 밝혀지면서부터다. 대출받아 꼬박꼬박 이자를 물어온 사람들이 느끼는 허탈감이 크다. 부아가 끓어올라 밤잠까지 설친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신뢰가 생명이어야 할 은행들의 행동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고의가 아니라 실수이며 더 받은 이자는 돌려주겠다는 얘기에 참았던 분노마저 폭발한다. 아직까지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갈수록 여론이 들끓고 특검과 청문회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을 도배할 정도다. 시민단체들의 분기(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7-01 15:34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떠나는 고객을 잡아라...전통시장 '출사표(出師表)'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떠나는 고객을 잡아라...전통시장 '출사표(出師表)'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전통시장이 고요하다. 북새통을 벌이던 정치 철새들이 빠지면서다. 평소에는 굽어보지도 않던 출마자들이 선거철만 되면 지지자를 이끌고 시장에 나타난다. 낯모르는 사람도 막역한 지기인양 반갑게 악수를 청한다. 셀카도 같이 찍고, 길거리 음식을 시식하며 친한 척 갖은 행세를 다한다.전시성 선거운동이 상인들로서는 유쾌할 리 없다. 속내가 뻔히 보이지만 취재 카메라까지 동원된 터라 불편한 내색조차 못한다. ‘서민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맘에도 없는 인사치레까지 건네야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6-27 16:32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국금융의 후진성...‘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국금융의 후진성...‘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미국의 금리인상 충격이 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올렸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미국이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한·미간 금리 격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외국인자금 이탈이 세계 증시를 강타했다.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지수도 하락 반전했고, 외국인 매도 매물로 코스닥시장도 약세 국면이다.국내 시중금리가 오르고 있다. 예금, 대출금 뿐 아니라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심상치 않다. 충격 흡수력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6-24 15:11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부실 설계 고용정책과 혼란의 근로시간 단축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부실 설계 고용정책과 혼란의 근로시간 단축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어릴 적 기억은 오래도 간다. 주일학교 시절 배운 동요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반석위에 지은 집’이라는 노랫말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미련한 자는 모래위에 집을 짓는다. 비오고 바람불면 반석 위의 집은 끄떡없지만, 모래 위의 집은 무너지고 만다”는 줄거리다. 어릴 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기본 충실’의 교훈이건만 실천은 말처럼 쉽지 않다.은근과 끈기로 표상되는 한국인들에게도 기본 충실은 감당키 힘든 난제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6-15 16:43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유감만큼 기대 큰 동산담보대출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유감만큼 기대 큰 동산담보대출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결혼 청첩장이 배달된다. 모바일 시대라지만 상대에 대한 예의를 고려해서인지 종이 청첩장이 아직 건재하다. 봉투 겉면 좌측에 혼주 내외의 이름과 주소, 휴대전화까지 자세히 적혀 있다. 보낸 사람을 확인하고 봉투를 열어본다. 그런데 겉봉투의 이름과 속지의 이름이 다르다. 봉투에는 부모의 이름인데, 내용물에는 ‘저희, 결혼합니다’로 되어 있다.아이를 키워 결혼을 시키겠다는 부모가 ‘저희, 결혼합니다’라니..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봉투의 발신자들이 재혼하는 모양새다. 예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6-07 09:44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문재인노믹스'의 드라마틱한 반전 드라마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문재인노믹스'의 드라마틱한 반전 드라마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현재,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적은 신통치 않다. 눈부신 외교적 성과에 비교돼 더 위축된 모양새다. 핵심 국정과제인 소득주도성장 정책, 혁신성장 가치, 경제민주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분배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청와대와 경제부처 사이의 주도권 다툼 소문이 흘러나올 정도다.물론 소득과 일자리, 애초 만만한 정책목표가 아니었다. 경제를 민주화하고 공정거래를 한다고 시장과 기업의 오랜 관행과 구조적 사정을 전혀 무시할 수도 없다.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근로시간 단축, 재벌 개혁, 공정거래 질서 정립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6-03 10:47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영학 교수가 본 한국 프로야구의 앞날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영학 교수가 본 한국 프로야구의 앞날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프로야구 선수들이 또 말썽이다. 성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두 명에 국한된 일이지만 팬들의 실망감이 작지 않다. 잊어버릴만하면 터지는 선수들의 음주, 도박, 성추행, 승부조작이 볼썽사납다. 으레 있을 수 있는 일로 넘기기에는 빈도가 잦고 정도가 심하다. 한국 프로야구 산업을 위기로 내모는 불씨가 될까 걱정된다. 내친 김에 심도 있는 성찰이 긴요해 보인다.이미 관중이 줄고 있다. 올 들어 5월 18일까지 총 220경기에 2,508,815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1,404명을 기록했다. 절대치 면에서 작은 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8-05-26 09: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