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기사 (3,5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융감독 방향 시장자율 촉진토록 재정립"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감독 프레임에 대한 큰 틀의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24일 취임 후 첫 임원회의에서 "그동안 규제 및 제재 위주의 감독방향에 대한 일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요구가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감독당국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훈계하고 개입하는 '담임 선생님' 같은 역할을 하기보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4 15:33 재벌총수라도 금융CEO 함부로 임명 못해 앞으로는 재벌총수라도 금융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와 고위임원을 함부로 임명하기 어려워지게 될 전망이다. 부행장 출신들이 같은 금융지주사 계열의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에 사장이나 부사장으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24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내달 10일 발효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는 금융회사가 CEO, 부사장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4 15:29 세계 '환율전쟁'속 한국-'새우등' 터지나? 세계 '환율전쟁'속 한국-'새우등' 터지나? 마침내 '환율전쟁'이 일어났다. 각국 중앙은행이 기록적인 저금리 상황 속 저성장-저물가에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수출을 통해 성장률을 높이는 쪽으로 몰려가고 있다. 이런 해법에서 자국 통화 가치를 낮춰 수출을 부양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른바 `환율전쟁'이다.중국이 내수 침체와 위안화 강세의 극약처방으로 기준금리 인하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럽과 일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4 00:44 금융위, KB금융에 '한달 안에' 경영쇄신 요구 금융위, KB금융에 '한달 안에' 경영쇄신 요구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모두 물러나더라도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연내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는 KB금융의 인적 쇄신을 넘어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의 LIG손보 인수 승인이 연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수합병(M&A) 계약은 자동적으로 무효가 된다. 이에 따라 금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3 23:50 신제윤 금융위원장, '직' 건다더니..우리은행 매각 또 '공염불'될 듯 신제윤 금융위원장, '직' 건다더니..우리은행 매각 또 '공염불'될 듯 우리은행 민영화가 또 다시 무산될 전망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에 "직(職)을 걸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 관치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금융당국 관계자는 23일 "우리은행 입찰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응찰 잠정 후보군들의 움직임 등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3 23:24 진웅섭 금감원장, 임원 3~4명 교체할 듯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이 물갈이 인사에 나설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적 쇄신을 위해 대규모 임원 인사를 할 것이란 예상도 있지만, 조직 안정을 위해 일단 임원 3~4명을 교체하는 수준의 소규모 인사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많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원장은 최 수석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후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3 01:10 KB, LIG손보 인수 어려울 듯 KB, LIG손보 인수 어려울 듯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인수가 사실상 무산됐나.애초 KB금융 사외이사들의 퇴진을 승인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던 금융당국의 내부 분위기가 최근 들어 “아무래도 승인이 어렵다”는 쪽으로 완연히 기울었다. 그동안 시장에선 KB사태가 마무리되면 LIG손보 매각도 매듭지어질 걸로 예상해 온 게 사실이다. 뒤늦은 금융당국의 변심 배경을 두고, 또 이런 태도 변화의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1 08:53 원ㆍ달러 환율 1115원 급등 마감…1년3개월來 최고 원/달러 환율이 1110원선까지 급등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8.7원 오른 1115.0원(연고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8.8원 상승한 1115.1원에 마감했다.이는 작년 8월 28일(고가 1119.8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날 환율이 급등한 것은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11-20 17:40 은행들 '相計잔액' 4700건·21억원 안돌려줘 은행들이 관리하는 예·적금 담보대출의 상계 잔액이 20억원을 웃돈다. 금융감독원은 고객들이 잘 몰라서 찾아가지 않은 상계 잔액을 은행이 적극적으로 돌려주도록 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이 예·적금을 담보로 한 대출의 상계처리 후 남은 잔액을 고객에게 반환하지 않고 장기간 보유중인 사례가 4700건이나 된다. 이는 잔액 기준으로 21억원에 이른다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20 00:08 "금리인상시 한계가구 디폴트" "금리인상시 한계가구 디폴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내년 금리가 오르면 한계가구 중 일부가 디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한 언론사 주최 포럼 질의응답에서 금리인하로 가계부채가 늘고 있는데 대한 심각성을 묻자 이렇게 답하며 "이(한계가구 디폴트)는 통화 당국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내년 한계가구 중 일부 디폴트가 와도 통화정책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밝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11-19 00:42 최수현 금감원장 사퇴…후임에 진웅섭 정금공 사장 최수현 금감원장 사퇴…후임에 진웅섭 정금공 사장 금융위원회는 사퇴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후임으로 진웅섭 현 정책금융공사 사장을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원장이 지난 16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에 사표를 제출한 지 이틀 만이다. 정부가 금융권 신뢰회복을 위해 인적쇄신 카드를 꺼냈다는 평가다.진웅섭 정금공 사장이 금감원장에 오른 배경으로는 특유의 우직함이 꼽힌다. 진 내정자는 201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11-18 19:27 블랙프라이데이 앞둔 直購族, 피해주의보 발령 블랙프라이데이 앞둔 直購族, 피해주의보 발령 최근 국내에서 해외 직접구입(直購)의 열풍이 불고 있다. 직구족이 늘면서 피해건수도 함께 늘고 있다. 정부는 전세계 쇼핑족들의 관심이 모아질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번재 목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4-11-17 13:09 LG硏 "韓 1인당 국내총생산 5년후 日 추월한다" 2019년에는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1인당 GDP 5년 후 일본 넘어선다' 보고서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는 2019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는 2020년에 한국 경제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4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4-11-17 00:33 노년층 ‘빚’-갚기는 커녕, 늘어만 간다 노년층 ‘빚’-갚기는 커녕, 늘어만 간다 자식들 다 키워놓은 우리나라 노년층에게 남아 있는 것은 빚과 상대적 빈곤감이었다. 인생을 시작하는 30세 미만 청년층과 은퇴한 60세 이상 가구주의 빚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갈수록 먹고살기가 힘들어진다”는 보통사람들의 아우성이 ‘숫자’로 입증됐다.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통계청이 14일 내놓은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11-15 16:26 중국, '후강퉁' 투자자에 3년 면세…외국인에도 적용 중국 정부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교차 투자를 의미하는 '후강퉁'(滬港通) 투자자에게 한시적인 면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중국 재정부는 국가세무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후강퉁이 개시되는 오는 17일부터 2017년 11월 16일까지 3년 동안 적용하기로 했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밝혔다.면세 정책 | 강민성 기자 | 2014-11-15 00:55 이주열 총재 "금리로 환율 대응 못해" 이주열 총재 "금리로 환율 대응 못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엔화 약세에 관해 "무한정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환율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변수로 금리로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엔저 대응 차원에서의 금리 인하에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0%로 동결됐다.이 총재는 1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 후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11-14 00:06 한은 기준금리 年 2.0%로 동결 한은 기준금리 年 2.0%로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동결됐다.한은은 13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만큼 당분간은 그 효과와 경기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두 차례의 금리 인하와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도 실물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11-13 11:13 '펑크'난 세수 돌려막기에 이자 1540억 정부가 구멍난 세수 때문에 돈을 끌어다 쓰느라 들인 이자가 올해에만 1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가 올 들어 9월까지 한은 차입과 재정증권 발행 등 일시차입 과정에서 지급한 이자가 1540억원에 달했다. 3분기까지의 액수인데도 지난해 정부가 올해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제시한 일시차입금 이자상환 예산인 6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4-11-13 01:05 개인정보 누출, 사고일로부터 10년이내 손배 청구 가능 해킹이나 사업자의 실수로 개인정보가 누출됐을 때 피해 당사자는 개인정보 누출 등의 통지를 받은 날부터 3년 또는 개인정보가 누출된 날부터 10년 이내까지 법정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12일 제5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4-11-12 22:47 공무원 취업제한 기간 3년으로 늘어날 듯 공무원의 취업제한 기간을 3년으로 연장되고, 2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업무관련성의 판단 기준이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에서 '기관의 업무'로 확대될 전망이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11일 민관유착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일명 관피아 방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현행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4-11-12 00: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17317417517617717817918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