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호보험회사 필요성과 보험시장 '메기' 이론 상호보험회사 필요성과 보험시장 '메기' 이론 [조연행 칼럼] 영미일 등 세계 모든 선진국에는 다 있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게 있다. 바로‘상호보험회사’다. 그래서 세계 꼴찌의 보험소비자만족도를 나타내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도 보험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호보험회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보험회사의 횡포가 심각하다. 보험 상품을 어떻게 든 팔고, 보험료는 비싸게, 보험금은 잘 주지 않는다. 보험소비자가 ‘호갱’이 된지 오래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캡제미니와 보험연구원의 조사결과 ‘세계 꼴찌&rsqu 칼럼 | 조연행 | 2018-07-31 09:45 공정위, 기업을 '자회사' 다루 듯…신뢰는 겉잡을 수 없이 추락 공정위, 기업을 '자회사' 다루 듯…신뢰는 겉잡을 수 없이 추락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의 신뢰가 급추락하고 있다. 공정위가 ‘재계 저승사자’라는 권한을 남용, 퇴직공무원의 재취업을 알선한 혐의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공정위가 기업들을 마치 자회사나 내부조직 다루듯 했다는 점에서 과연 공정위가 필요한가라는 회의론마저 일고 있다.특히 공정위의 이러한 의혹은 공정위가 시장의 공정한 심판자의 역할을 방기는 본질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나아가 공정위가 시장의 룰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집행하는 과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7-30 15:22 KT, 과연 적폐청산 의지 있나, 없나? KT, 과연 적폐청산 의지 있나, 없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KT가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떼 내 계열사로 돌리고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려고 쥐어짜다 보니 설치·수리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리고 있고 산재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계열사 근무 노동자들도 생존급에 못 미치는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KT 새노조와 시만단체 관계자들은 30일 “ KT가 현재 청산해야할 적폐가 수두룩하지만 당장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인 것 같다며 여기에서 적폐청산이 시작돼야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7-30 12:25 북·미 화해 이후의 대만 북·미 화해 이후의 대만 [허영섭 칼럼] 미국과 북한의 관계개선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미래 정세를 생각하게 된다. 6·25전란 당시의 미군 전사자 유해를 송환한 북한의 이번 조치가 단순히 양국 사이의 화해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북이 포함되는 종전선언이 이미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결국에는 양국 수교를 전제로 하는 평화협정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동북아 역내 질서의 일대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과거에도 미군 유해가 송환되긴 했지만 이번에 칼럼 | 허영섭 | 2018-07-30 10:03 박원순 시장, '한국의 알리바바'를 창조하라 박원순 시장, '한국의 알리바바'를 창조하라 [조연행 칼럼] 서울특별시가 주축이 되어“소상공인 수수료부담 제로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한다. 매우 환영할 일이다.지금 세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4차산업혁명은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금융도 ICT기술과 융합을 통해 기존 금융시스템을 파괴적으로 혁신시키는 핀테크(Fin-Tech) 시대에 살고 있다. 칼럼 | 조연행 | 2018-07-30 01:15 한국소비자 무시하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한국소비자 무시하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은 국내에서 이른바 '고졸 신화'를 이룬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서울 덕수상고(현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베엠베(BMW)그룹코리아에 상무이사로 1995년 합류한데 이어,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200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승장구했다.그는 지난 해에는 수입차 업체에서는 드물게 회장 직에 올랐다. 아울러 김 회장은 2003년 본사 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지난해 임기가 끝나면서 2020년까지 3년 연장됐다. 그러나 한 때 수입차 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7-27 19:59 두산'갑질' 파문 확산…박용만의 '이중적' 상생이 '화근' 두산'갑질' 파문 확산…박용만의 '이중적' 상생이 '화근'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납품업체에 대한 도를 넘은 ‘갑질’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선 이번 두산인프라코어의 ‘갑의 횡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하도급거래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질적’인 것으로 가히 충격적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민간경제계를 이끌고 있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두산인프러코어 회장)이 “공정거래·상생은 기업의 시대적 과제”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해 왔으나 이번 두산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7-25 18:22 박용만 상의 회장의 두 얼굴..앞에선 '상생' 뒤에선 '기술 탈취' 박용만 상의 회장의 두 얼굴..앞에선 '상생' 뒤에선 '기술 탈취'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잘못된 관행들은 솔선해 바로잡고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 등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일은 앞장서 나갑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해 7월 서귀포시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제42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17만 상공인을 대표해 한자리에 모인 경제인들은 기업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를 자발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사회적 역량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사회는 양극화, 과도한 근로시간, 직업의 불안정 등 개인이 감내하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8-07-24 16:58 되살아난 '금피아 낙하산'과 겉도는 문재인 정부 되살아난 '금피아 낙하산'과 겉도는 문재인 정부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모피아·금피아란 말이 성행한다. '모피아'(MOFIA)는 옛 재무부 출신 인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재정경제부(MOFE·Ministry of Finance & Economy)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다. 끼리끼리 정부 고위직과 금융회사 주요 자리를 독식한다고 붙은 별칭이다. 금피아는 금융감독원과 마피아의 합성어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모피아가 '관료배제, 민간우대'에 걸려 주춤하는 동안 세력을 확 키웠다.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8-07-19 20:29 일본 공적 연금의 재정검증을 주목한다 일본 공적 연금의 재정검증을 주목한다 [전창환 칼럼] 2018년 현재 약 1,700조 원의 적립금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공적 연금과 유관 기관(후생노동성, GPIF(연금적립금관리 운용독립행정법인))은 2019년에 공표될 예정인 제3차 재정검증 작업에 여념이 없다. 5년에 한 번 이루어지는 재정검증은 한국의 국민연금, 미국의 OASDI(미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적 연금), 캐나다 공적 연금(CPP & CPPIB) 등에서도 예외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공적 연금의 재정검증이 중요한 까닭은재정검증은 연금 재정에서 수입(보험료+운용수익+국고지원금)과 지출(후생연금급 칼럼 | 전창환 | 2018-07-17 10:34 왜 우리나라만 일자리 불황인가 왜 우리나라만 일자리 불황인가 [조휘갑 칼럼] 좋은 일자리는 국민 행복의 기본 토대가 된다. 분배든 복지든 좋은 일자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최선이다. 세금을 나눠 주는 것은 불가피한 보완적 방법일 뿐이다. 빈부격차, 저출산, 비정규직 등 사회의 제반 문제가 일자리와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어느 정부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최우선 정책과제가 되어야 마땅하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일자리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래서 대통령 자신이 일자리위원장을 맡고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까지 내걸었다. 일자리 창출은 어느 정부건 중 칼럼 | 조휘갑 | 2018-07-17 10:28 ‘난형난제(難兄難弟)’?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난형난제(難兄難弟)’?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조연행 칼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눈앞에 보이는 당장 해결할 수 있는‘소비자에게 불공정,불합리한 관행’을 고치지는 않고, 민원이 많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며 국을 신설한다고 인원을 늘리고, 수장들은 연일 말로만 금융소비자보호를 외치고 있다. 일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금융감독원에 작년에 접수된 민원이 7만6.357건이고 이중 보험민원이 4만7,723건으로 62.5%로 전체 금융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매일 130명이상 보험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되는 보험은 민원(民怨) 칼럼 | 조연행 | 2018-07-11 10:06 한 시대가 가고 있다 한 시대가 가고 있다 [김정남 칼럼]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세기의 미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회담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정상의 표정은 밝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익한 회담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동성명의 제3항에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rd 칼럼 | 김정남 | 2018-07-11 09:43 골목 경제, 촌락 경제 골목 경제, 촌락 경제 [임종건 칼럼] ‘골목길 자본론’ 저서로 유명한 모종린 교수(연세대 · 국제대학원장)가 지난 주 안민포럼에서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행한 강연을 들었다. 대로변이나 대형마트 백화점이 아닌 골목길의 작은 가게들에 도시의 미래가 있다는 그의 주장은 생각만 해도 훈훈하다.그 골목들엔 역사가 있고, 문화가 있고, 고단한 인생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다. 거기에 장인(匠人)의 기술과 자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히면 골목경제가 되고 그것이 도시의 미래가 된다는 게 & 칼럼 | 임종건 | 2018-07-11 09:33 '누수(漏水) 현산’? 정몽규 HDC 회장, 축구협회장보다 아파트 성실시공이 우선 '누수(漏水) 현산’? 정몽규 HDC 회장, 축구협회장보다 아파트 성실시공이 우선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를 짓는 대형 건설회사인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은 원래 현대자동차에 대리로 입사했다. 그러나 현대차 경영권이 사촌 형인 정몽구 회장으로 넘어가면서 아버지 정세영 회장과 함께 현대차를 떠나 현대산업개발로 옮겼고 회장을 맡았다.고 정세영 회장은 일명 ‘포니정’으로 불리면서 현대차를 성공반열에 오르게 한 인물이다. 정세영회장의 큰 형이 고 정주영 현대차 명예회장이다. 정주영 회장은 정몽규 회장의 큰 아버지이다. 자동차를 만들던 사람이 건설을 잘 할 수 있겠느냐는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8-07-05 16:45 '중화민국'에서 '타이완'으로 '중화민국'에서 '타이완'으로 [허영섭 칼럼] 대만은 과연 나라 이름을 바꿀 것이며, 나아가 독립을 선언할 수 있을까. 요즘 유력 인사들을 중심으로 국호변경 운동을 펼치고 있는 대만 사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질문이다.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란 이름을 ‘타이완(Taiwan)’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정상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역사적으로 대만이 중국과 연관성이 별로 없는데도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쫓겨온 이후 중국과의 관계에서 지금과 같 칼럼 | 허영섭 | 2018-07-04 09:52 은행 '금리조작' 파동, 이제 최종구-윤석헌 현명한 결단 내려야 은행 '금리조작' 파동, 이제 최종구-윤석헌 현명한 결단 내려야 [조연행 칼럼] 은행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금리를 조작해 대출이자를 더 받아 금융소비자 주머니를 털어갔다. 은행은 소비자 소득을 누락시키거나 담보를 제공했어도 일부러 빠뜨리고 가산금리를 중복 계산해 금리를 ‘고의적’으로 높여 산정했다.은행업은 신뢰산업인데 이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다. 마치 튼튼해야 할 다리가 무너져 내리고 백화점 건물이 붕괴되는 것과 다름없다.은행은 신용산업이다. 은행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신용을 믿고 대출해 준다. 또한 소비자들이 신용을 지키도록 이자가 칼럼 | 조연행 | 2018-07-01 16:05 대출금리 조작사건, 이젠 '징벌적 손해배상' 만이 대안 대출금리 조작사건, 이젠 '징벌적 손해배상' 만이 대안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경남은행과 KEB하나·씨티은행 등 3곳의 '대출금리 부당산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은행들이 고객에게 27억원 가량의 이자를 환급해주겠다고 나섰지만 고객 불신은 여전한 상황이다. 장기간 반복적으로 금리가 잘못 산출된데다 오류 이자액도 상당해 은행 대출 시스템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경남은행의 경우 대출금리 부당 산출 건수가 1만건을 넘어 '고의성' 의혹까지 받고 있다.금감원 조사 결과 경남은행(약 25억원)&m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6-28 19:29 졸지에 ‘김승연 회장님’ 곤경에 빠트린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졸지에 ‘김승연 회장님’ 곤경에 빠트린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옛날 어느 나라에 욕심 많은 임금이 있었다. 하루는 거짓말쟁이 재봉사와 그의 친구가 임금을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며, 입을 자격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특별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임금은 기뻐하며 작업실을 내주고, 신하들에게 두 사람이 작업하는 것을 살피라고 명령한다. 아무리 보아도 신하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어리석음이 탄로날까 두려웠던 신하들은 모두 멋진 옷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시간이 지나고 재봉사는 임금에게 옷이 완성 되었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6-27 15:33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25일 전격 단행한 청와대 인사에서 장하성 정책실장이 유임되면서 향후 문재인 정부 2기 경제정책을 계속 이끌게 됐다.이날 청와대는 최근 '고용 쇼크'에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을 동시에 전격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홍장표 경제수석과 반장식 일자리수석이 최근 고용과 경제지표 악화의 책임을 물어 전격 경질된 것이다. 반면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 경제정책 총괄 콘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장하성 정책실장을 유임시켰다.장 실장은 최근 사의설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갈등설 등에 휘말리는 등 곤욕을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6-26 19: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