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사 (2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중소기업 평균 조달금리 5.1%.."2~3%p만 올라도 상환 어려워" 중소기업 평균 조달금리 5.1%.."2~3%p만 올라도 상환 어려워"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중소기업의 외부자금 조달 금리는 현재 평균 5.1%로 오른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3분의 1가량이 금리가 2~3%p만 더 올라도 원리금 상환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11일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합 경제위기에 따른 중기 금융 이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 올해 초 대비 금리 변화가 있다는 응답은 84.6%에 달했고 평균 연초 2.9%였던 금리가 현재는 5.1%로 올랐다고 답했다.원리금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 상승률로 2~3%포인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2-11-16 16:42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순익 12% 감소…주범은 '한전'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순익 12% 감소…주범은 '한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13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감소했다. 건설, 철강, 화학 등 업종의 실적 악화 때문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한국전력 적자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기업 601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4.51% 늘어난 2084조233억원이다.하지만 영업이익은 146조2452억원으로 1% 느는 데 그쳤고, 순이익은 113조2192억원으로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2-11-16 14:50 회사채 발행·차환 '올스톱'…6년 만에 순상환 전환 회사채 발행·차환 '올스톱'…6년 만에 순상환 전환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올해 시장 경색과 수요 실종으로 인해 회사채 신규 발행과 차환이 모두 막히면서 회사채가 6년 만에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많은 '순상환'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증권은 올해 회사채 시장(공모 기준)의 발행액과 상환액을 살펴본 결과 전날 기준 8조9400억원 순상환 상태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회사채 시장 경색과 기관들의 회계연도 장부 결산 상황임을 고려할 때 다음 달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사실상 순상환 상태로 끝날 기업 | 박혜정 기자 | 2022-11-15 10:19 카카오 '금산분리 위반' 제재 연내 결론…김범수 검찰고발 가능성도 카카오 '금산분리 위반' 제재 연내 결론…김범수 검찰고발 가능성도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카카오의 금산분리 위반 의혹 제재 여부와 수위 등에 대한 결론이 연내 내려질 전망이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플랫폼 기업집단이 금융회사를 통해 주력 계열사에 의결권을 행사한 사건을 연내 심의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금융사 케이큐브홀딩스가 비금융사인 카카오에 의결권을 행사한 사건에 대한 심의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이 사건은 김 센터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의혹과도 연결돼 있어 공정위 판단에 따라 김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2-11-14 17:36 주택사업 경기전망 역대 최악…PF위험 증가로 자금조달도 악화 주택사업 경기전망 역대 최악…PF위험 증가로 자금조달도 악화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부동산 ‘거래 절벽’에 가격 하락 추세까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당분간 침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단기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40.5로 전월대비 7.3포인트, 전년동월대비 49.9% 각각 하락했다.수도권 10.8p(47.8→37.0) 기업 | 이성은 기자 | 2022-11-14 15:01 '46억 횡령 발생' 건보공단, 회계처리부터 관리까지 총체적 부실 '46억 횡령 발생' 건보공단, 회계처리부터 관리까지 총체적 부실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46억 횡령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부 감사 결과 회계처리에서부터 자체 감시 절차까지 부실 투성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횡령 사건과 관련, 정보시스템 접근 권한에 대한 관리 규정 미비와 내부통제 미흡 등이 확인됐다며 재정관리실 책임자 중징계 등을 요구하고 기관경고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복지부는 기관경고 처분과 관련 "책임이 공단 이사장 등 임원진을 포함하여 기관 전체에 귀속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공단이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2-11-14 12:20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지분 일부 매각…"美태양광 사업 투자"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지분 일부 매각…"美태양광 사업 투자"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한화솔루션이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해 미국 태양광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한화솔루션은 다음 달 분사 예정인 한화첨단소재와 에이치에이엠홀딩스 지분 각각 47.24%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크레딧에 총 6천8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에이치에이엠홀딩스는 미국 등에서 차량용 경량 복합 소재 사업을 하는 100% 자회사다.한화솔루션은 지분 매각 대금 6천800억원 중 구주 매각으로 조달할 5천억원을 미국 태양광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회사 측은 미국에 태양광 제 기업 | 정윤승 기자 | 2022-11-12 20:37 '신용등급 강등'의 신호탄?...롯데부터 직격 당했다 '신용등급 강등'의 신호탄?...롯데부터 직격 당했다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지난 10일 수시평가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하고, 정기평가를 통해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유지했다. 또 롯데지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전망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롯데지주가 연대보증한 롯데쇼핑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전망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한단계 떨어졌다. 롯데그룹의 주력기업들과 지주회사의 일부 신용등급전망이 동시에 대거 하향조정된 것이다.한신평은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전망 하 기업 | 임동욱 기자 | 2022-11-11 11:11 현대백화점의 대원강업 인수추진은 오너 처가 배려책? 현대백화점의 대원강업 인수추진은 오너 처가 배려책?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현대백화점 그룹이 사돈기업인 자동차부품업체 대원강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계열의 현대그린푸드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대원강업 경영권 참여를 전제로 대원강업 최대주주인 허재철 회장 등이 보유하는 대원강업 보통주 주식 876만1073주(지분율 14.13% 해당)를 취득하기 위한 협상 등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하려는 주식수는 허 회장 등 매도인들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이사회는 이날 또 현대그린푸드가 현재 보유 중인 대원강업 주식(5.54%)에 대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2-11-11 10:43 셀트리온 서정진, 증여세 132억원 환급소송 최종 패소 셀트리온 서정진, 증여세 132억원 환급소송 최종 패소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이미 납부한 증여세 132억원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10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이날 서 회장이 인천 연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경정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서 회장은 셀트리온 매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상대로 한 매출 비율이 2012년 94.57%, 2013년 98.65%에 달하자 발생 이익 중 귀속 증여세로 2012년 116억7000여만원, 2013년 15억4000여만원을 납부했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2-11-10 14:24 '회계처리 위반' 백광산업·알루코·에스에스알 등에 20억 과징금 부과 '회계처리 위반' 백광산업·알루코·에스에스알 등에 20억 과징금 부과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백광산업, 알루코, 에스에스알 회사와 전·현직 대표 등이 총 2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금융위원회는 9일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법인에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백광산업 4억1320만원, 알루코 5억1680만원, 에스에스알 6억2620만원이다.더불어 백광산업 대표이사 등 2인 8260만원,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2-11-09 16:44 허연수의 '통큰 투자' 늪에서 헤매는 GS리테일...3분기 영업이익 16%↓ 허연수의 '통큰 투자' 늪에서 헤매는 GS리테일...3분기 영업이익 16%↓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작년부터 의욕적으로 벌이고있는 각종 신사업투자의 부담이 여전히 GS리테일 실적을 크게 짓누르고 있다. 지난 2분기 플러스로 돌아섰던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다시 전년동기대비 16%나 줄어들었다. 과다한 투자비 및 각종 비용 부담 탓이다.9일 GS리테일이 발표한 3분기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GS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은 2조95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 편의점 기존점의 실적 회복 및 운영점수 증가와 수퍼 신규 출점 및 퀵-커머스 매출 증가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2-11-09 11:46 올해 자사주 처분 KT 가장 많아...취득은 신한지주 1위 올해 자사주 처분 KT 가장 많아...취득은 신한지주 1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주요 대기업의 올해 자사주 처분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270곳을 조사한 결과 이 중 82곳의 올해 1∼10월 자사주 처분 규모가 5조11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이 같은 처분 규모는 2020년 4조796억원, 2021년 4조5230억원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자사주 처분 목적은 '소각'이 절반을 넘어서는 2조6257억원(51.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신규 사업 확대 등을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2-11-09 11:18 한화건설의 '딜레마'...이라크사업 정산 '곤경', 미수금 해결 '불투명' 한화건설의 '딜레마'...이라크사업 정산 '곤경', 미수금 해결 '불투명'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한화그룹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사업에서 완전 철수하면서 선수금을 충분히 받아놓아 돈 떼일 염려는 별로 없다고 밝혔지만 프로젝트 관련 미수금과 선수금의 상계 가능여부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라크 발주처가 선수금 반환을 요청하고, 한화는 또 공사미수금 회수요청을 할 경우 국제 분쟁조정위원회 등에서의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할 수도 있어 미수금을 100% 모두 회수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얘기다. 비스마야 프로젝트의 당초 총 수주액은 101.2억달러(당시 환율 14조원)였다. 한화측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2-11-08 15:15 "카카오 '먹통' 막는다"···배진교, 거대 플랫폼 독과점 규제법안 발의 "카카오 '먹통' 막는다"···배진교, 거대 플랫폼 독과점 규제법안 발의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카카오 먹통 사태로 플랫폼 기업들이 질타를 받은 가운데, 국회에서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 골자는 지난 해 발의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하 온플법)보다 한층 더 강하다. 플랫폼 독점을 막기 위해 인수합병을 원칙적으로 막고 자체상품(PB)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배진교 의원(정의당)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전국네트워크(이하 온플넷)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온라인 플랫폼시장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기본법(이하 온플법)'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 기업 | 이동준 기자 | 2022-11-08 14:32 '계열사 부당지원' 한국타이어 검찰에 고발된다 '계열사 부당지원' 한국타이어 검찰에 고발된다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계열사 제조 타이어 몰드를 다른 몰드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준 한국타이어가 검찰에 고발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한국타이어 소속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로부터 타이어 몰드를 고가로 구매하는 부당지원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0억원300만원(잠정)을 부과하고 한국타이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공정위가 한국타이어의 부당지원으로 MKT의 국내 몰드 제조시장 경쟁 조건이 부당하게 유리해지고 타이어 몰드 시장의 가격 경쟁도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2-11-08 14:29 '먹튀'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 상근고문으로 재직 '논란' '먹튀'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 상근고문으로 재직 '논란'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상장 후 한 달 만에 주식을 대량 매도해 비판을 받고 사퇴했던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가 지금도 카카오페이에서 보수를 받는 상근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가 카카오의 공동체 대표 퇴임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 카카오페이 고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류 상근고문의 임기는 1~3년, 급여는 3억50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됐다. 류 상근고문의 선임에 대해 카카오는 따로 공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래도 비판적 시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2-11-04 17:03 자금난 '비상'...한전, 한전채 줄이고 은행대출 본격 확대 움직임 자금난 '비상'...한전, 한전채 줄이고 은행대출 본격 확대 움직임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한전이 한국전력채권(한전채) 발행을 줄이는 대신 시중은행 대출을 적극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들도 호응하고있어 한전의 은행대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올들어 엄청난 적자를 메꾸기 위해 6%가 넘는 고금리의 대규모 한전채를 계속 발행, 올해 발행누계액이 23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고금리에다 정부보증의 한전채에 시중자금들이 모조리 쏠리면서 춘천 레고랜드 사태와 함께 기업자금난 및 채권시장 경색의 양대 주범으로 인식되어 왔다. 한전은 대규모 적자에도 여전히 AAA급의 우량 기업 | 임동욱 기자 | 2022-11-04 16:08 공정위 "독과점 우려 플랫폼기업 결합, 사전심사 촘촘히 할 것" 공정위 "독과점 우려 플랫폼기업 결합, 사전심사 촘촘히 할 것"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개선, 강화할 방침이다.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공정위와 한국산업조직학회가 '플랫폼 기업결합과 경제분석'을 주제로 개최한 공동학술대회에서 "플랫폼 사업자들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에 대한 엄정한 사후제재와 더불어, 독과점 우려가 있는 플랫폼 기업의 결합에 대해서는 사전심사의 틀을 보다 촘촘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윤 부위원장은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장해온 카카오가 최근 먹통 사태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킨 것을 염두에 기업 | 박도윤 기자 | 2022-11-04 15:18 '총수일가 사익편취' 이해욱 DL회장 2심서도 유죄 '총수일가 사익편취' 이해욱 DL회장 2심서도 유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계열사를 동원해 자신과 아들의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해욱(54) DL그룹 회장이 2심에서도 2억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심과 같은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DL그룹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법인에도 각각 벌금 5000만원·3000만원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이 회장이 개인회사에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상당히 유리한 거래를 하도록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2-11-03 15: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