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침대 스프링 등에 사용되는 강선 가격을 담합한 만호제강 등 9개 제강사가 500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만호제강, 홍덕산업, DSR제강, 동일제강, 영흥, 청우제강, 한국선재, 고려제강, 대흥산업 등 9개 제강사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48억6600만원을 부과하고 이 중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 등 6개 제강사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재는 2021년 12월 시행된 새로운 부과 기준율 규정(관련 매출액의
기업 | 강승조 기자 | 2023-10-1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