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코너 기사 (9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총선 끝난 한국, 어디로 갈 것인가? 총선 끝난 한국, 어디로 갈 것인가? [류동길 칼럼] 4·10 총선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 그리고 이번에 급조된 조국혁신당의 약진으로 끝났다. 특히 이번 총선은 갈등과 분노로 얼룩진 혐오 정치의 본보기였다. 여야는 서로 심판하겠다고 외쳤다. 심판은 국민이 하는데도 그랬다.국민의 선택은 번복할 수 없는 엄중한 것이다. 하지만 범죄자나 피의자, 투기꾼과 막말꾼을 ‘국민의 대표’로 받아들이긴 어렵다. 그런 자들이 국민의 대표라면 죄짓지 않고 착실히 세금 내고 살아가는 국민은 도대체 뭐가 되는가? 어느 경기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4-04-19 15:29 '들쭉날쭉' 춤추는 R&D 예산, 증액보다 낭비부터 막아야 '들쭉날쭉' 춤추는 R&D 예산, 증액보다 낭비부터 막아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가 이랬다저랬다 한다. 대통령실이 올해 대폭 깎았던 연구개발 예산을 내년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려 한다.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세계가 기술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삭감에서 증액으로 돌아선 게 마음이 걸렸던지. 대통령실은 이번 예산 증액이 'R&D다운 R&D' 구현을 위한 차원이지, 삭감된 R&D 예산의 복원은 아니라는 점을 강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4-15 09:33 이번 총선은 국회를 개혁할 마지막 기회다 이번 총선은 국회를 개혁할 마지막 기회다 [류동길 칼럼]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전 선거는 이미 시작됐다. 중요하지 않은 총선이 어디 있을까만 이번 4·10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야권은 임기가 3년도 더 남은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우고 여당은 국회를 손봐야 한다며 야당심판론과 정권안정론을 편다.정권심판론은 어떤가? 국회에서 1당 독재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줄곧 국정의 발목을 잡아 왔다. 따라서 정권 심판이 아니라 정부 심판이라야 옳다.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려면 여권이 주장하는 입법 독재 심판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4-04-08 15:03 고위험금융상품, 이번 제도개선이 마지막 돼야 고위험금융상품, 이번 제도개선이 마지막 돼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꼭 일이 터지고 나서야 대책을 세우려 한다. 여전한 '뒷북 규제'다.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ELS 주요 판매사 검사 결과를 공유받고 고위험상품판매를 손보려 한다. 연구기관 검토의견을 반영한 초안을 토대로 은행과 금융투자업권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검사 내용을 보면 기가 차다. 은행 직원의 업무 행태가 기상천외하다. 고위험상품이 부적합한 투자자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4-08 09:02 국민 삶 갉아먹는 도박 중독, 이대로 방치(放置)하면 나라 망친다 국민 삶 갉아먹는 도박 중독, 이대로 방치(放置)하면 나라 망친다 [나병문 칼럼] 얼마 전 경북 성주경찰서는 불법 사행성 도박장 업주인 A씨를 입건했다. 그는 자기 집에서 인터넷 피시방을 운영하며, 등급 허가를 받지 않은 바카라, 마작 등의 게임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함께 화투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 음성에서도 상가 건물 등에서 불법 게임물을 이용해 영업하던 업자가 적발됐다. 그는 게임장 외부를 평범한 설계 사무소처럼 꾸며놓고, 폐쇄회로를 통해 단골손님만 받는 등 은밀하게 영업을 이어왔다.이들은 대부분 슬롯머신 형태의 게임물을 취급했는데, 주택과 상가 건물에서 일반 피시방처럼 위장하고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4-04-04 11:46 다산 선생의 묘제(墓祭)를 맞으며 다산 선생의 묘제(墓祭)를 맞으며 [박석무 칼럼] 꽃 피고 새 우는 봄, 4월이 또 돌아왔습니다. 양력으로는 4월 7일이지만, 음력으로는 2월 22일, 그날은 선생이 15세의 나이로 결혼식을 올린 날이자, 75세로 세상을 떠난 날이며, 결혼 60주년의 회혼례를 맞은 날이었습니다.그러니 금년의 4월 7일은 선생 서세 18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삼가 추모의 정을 이기지 못하며 명복을 빌어 마지않습니다. 우리 다산연구소는 창립하던 그해부터 해마다 기일을 맞으면 많은 후학들이 모여 선생의 묘소에서 묘제를 올리고 추모하며 학덕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지난 몇 년은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4-04-01 10:51 ‘천원의 아침밥’과 탁상행정, 도처에 널려있다 ‘천원의 아침밥’과 탁상행정, 도처에 널려있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천원의 아침밥’.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인 청년층에 건강한 아침밥을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중앙정부 지원 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고 지난해보다 42개교 늘어난 186개교가 사업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6개 시·도에서 38억 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5,000원의 식사 원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 지자체와 학교, 학생이 각각 1,000원씩 부담하는 구조다. 수혜자인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4-01 09:42 부동산 '시한폭탄'..."침체 가만두면 2∼3년 후 집값 폭등할 수도” 부동산 '시한폭탄'..."침체 가만두면 2∼3년 후 집값 폭등할 수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은 왔는데도 부동산 시장은 전혀 봄 같지 않다. 부동산경기가 2년 가까이 가라앉으면서 건설·부동산업계는 여전히 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영향, 경기 침체 지속, 건설 원가 상승, 자금 조달 애로 등 4중고에 시달리며 건설업계에 돈이 돌지 않는다. 지독한 돈 가뭄에 부동산 개발업체, 건설사, 하도급 업체 할 것 없이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있다. 올해 들어 3월 초까지 건설업체 844곳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751건보다 11%가량 폐업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25 09:57 죽느니만 못한 삶, ‘치매의 늪’에서 허덕이는 사람들 죽느니만 못한 삶, ‘치매의 늪’에서 허덕이는 사람들 [나병문 칼럼] “나는 이제 인생의 황혼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1994년 초겨울의 어느 날, 레이건 前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 암살범에게 권총 저격을 당한 적이 있었고, 대장암과 전립선암을 앓은 경험도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말년에 치매의 공격 앞에 허망하게 무릎 꿇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한때 영화배우였던 그는 잘생기고 유머 넘치는 신사로 대중에게 각인되어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4-03-20 10:50 'AI 경영 시대'...AI는 미래 금융의 활로, 피해갈 수 없는 외통수 'AI 경영 시대'...AI는 미래 금융의 활로, 피해갈 수 없는 외통수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점포 공실(空室)이 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개선 흐름을 보였던 상가 공실률이 다시 치솟는다. 상가 공급과잉과 경기 침체, 폐업 증가로 상가가 비어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3%로,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이던 2020년 4분기(7.1%)를 웃돌았다. 부동산원이 분기별 공실률을 공개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더 높다. 13.5%로 소규모 상가의 곱절 수준이다. 경북, 전남, 울산은 전국 평균을 웃돈다. 부자 동네인 서울 강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18 11:26 여전한 '약육강식'...‘갑질’하는 나라, 선진국 될 수 있을까 여전한 '약육강식'...‘갑질’하는 나라, 선진국 될 수 있을까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공직 인사에 희망이 보인다. 정부가 고위공무원 승진심사 때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부처 이익만 추구하고 기관 내·외부 고객을 상대로 '갑질'하는 공직자는 국·과장이 될 수 없도록 걸러낸다. 국·과장 역량평가 때 평소 생각이나 행동이 부처 이기주의와 우월적 사고를 하고 행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는 방침이다언제부턴가 공권력이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해져 있다. 법 집행과 행정 서비스가 공정치 못하다는 불만과 비난이 잇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11 08:41 죽음을 선택할 권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열풍이 분다 죽음을 선택할 권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열풍이 분다 [나병문 칼럼] 지난 2월 5일, 드리스 판 아흐트(93) 전 네덜란드 총리가 동갑인 아내와 함께 저세상으로 떠났다. 93세의 노정치가는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거동이 어려웠고, 70여 년을 함께 한 반려자도 노환으로 간병인의 도움을 받던 차였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자고 합의한 두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안락사를 택했다.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당시 네덜란드 의회는 그 법을 통과시키며 “회복 가능성 없이 극심한 고통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4-03-08 10:38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과락이라니..."뭐가 잘못?"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과락이라니..."뭐가 잘못?"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어디서 뭐가 잘못된 걸까.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58.7점으로 나왔다. 기획재정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9~11월 18세 이상 3천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 국민 경제이해력'(Economic Literacy)을 평가한 결과다. 2021년 직전 조사 때보다 2.4점 올랐으나 60점에 미치지 못했다. 여전히 과락 수준을 맴돈다. 기준금리, 정기예금 등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로는 '기준금리 파급효과' 항목이 35.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04 11:59 성호 이익의 뛰어난 학자적 자세 성호 이익의 뛰어난 학자적 자세 [박석무 칼럼] 다산 정약용이 가장 숭배하고 존경하던 학자는 성호 이익이었습니다. 성호의 학문과 실학사상을 이어받아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가 다산이었습니다. 다산의 일생을 가장 자세하게 기록으로 남긴 책은 『사암선생연보』인데, 나이 16세 때에 “성호 이익 선생의 유고를 처음으로 보았다.이때 일세의 후학들이 이 선생의 학문을 조술(祖述)하지 않는 자가 없었는데, 다산공도 이를 준칙으로 삼았다. 항상 자식이나 조카들에게 말하기를 ‘꿈속 같은 내 생각이 성호를 따라 사숙(私淑)하는 가운데 깨달은 것이 많다&rsquo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4-03-04 11:33 속도의 저주 극복하기 속도의 저주 극복하기 [임정덕 칼럼] 한국이 경제개발계획에 착수한 1960년대에는 가장 어려운 여건 중의 하나가 인구 과잉 문제였다. 농업생산력은 자꾸 떨어지는데 먹어야 하는 입은 많고, 먹고살려면 일자리가 있어야 하나 일자리는 부족하고, 그 반대로 노동력과 실업자는 넘쳐났기 때문이다.다른 예로 초·중·고 교육을 위해 교실 등의 인프라를 증설해야 하나 이를 위한 공사비를 조달할 길은 없고 학생은 너무 많아 1일 2부제, 3부제는 물론 4부제 수업까지 해야 하는 형편이었다. 당시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고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높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4-02-28 07:47 한국 축구와 4·10 총선 한국 축구와 4·10 총선 [류동길 칼럼] 아시안컵은 끝났지만 한국 축구는 방향을 잃고 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대2로 패배한 것은 충격이었다. 스포츠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는 있다. 그러나 한 수 아래로 알려진 요르단에 졌다는 것도 그렇지만 유효 슈팅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진짜 충격이고 참사였다. 이로써 아시안컵을 64년 만에 다시 찾아오려던 꿈은 무산됐다.뒤늦게 알려진 것은 국가대표팀이 원팀이 아닌 ‘따로 노는 팀’이었다는 사실이다. 예선전의 졸전도 원팀이 아니었기에 그랬던 것 같다. 중요한 결전 바로 전날 대표선수들 간에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4-02-26 14:49 '대출 갈아타기', '은행 홀로서기' 시발점 돼라 '대출 갈아타기', '은행 홀로서기' 시발점 돼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이 열풍이다.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소상공인 대출로 대환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대출 갈아타기가 흥행몰이다. 과점 체제인 은행권에 경쟁을 불러일으키면서 이자 절감 혜택이 크다. 2023년 5월 3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로 신용대출을 갈아탄 사람은 11만8,773명. 같은 기간 이동한 자금 규모가 2조7,064억 원에 이른다. 지난달 9일 개시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한 달 만에 4조2,000억 원의 신청이 몰렸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26 09:56 ‘침묵의 파괴자’ 마약 퇴치 전담 기구 만들자 ‘침묵의 파괴자’ 마약 퇴치 전담 기구 만들자 [나병문 칼럼] 지난해 말, 대중의 사랑을 받던 중년 남성 배우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짓누르는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그의 돌연한 퇴장을 안타까워했다. 물론 연예인이 마약을 탐하다 나락에 빠진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오래전에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마초 가수 사건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잊을 만하면 등장하곤 했었다.명문가 자녀나 재벌 2·3세들의 마약 관련 일탈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들이 차지하는 사회적 비중 때문에, 세상에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4-02-23 10:27 '오냐오냐' 온정적 한계기업 지원, 이젠 끝내자 '오냐오냐' 온정적 한계기업 지원, 이젠 끝내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쟁력이 낮아져 외부의 자금 지원 없이 자력으로 유지가 힘든 한계기업. 이를 보는 전문가의 시선이 냉담하다. “영업활동을 통해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기업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들처럼 수익성이 안 좋은 기업이 계속 남아서 안 그래도 부족한 노동력을 계속 붙잡고 있고, 정부 정책 자금도 낭비하다 보면 새로운 기업이 신성장을 창출할 동력이 사라진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이 디지털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내린 뼈있는 진단이다. 당연한 언사가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16 08:30 대한민국 학교 '총체적 난국'...교육 투자에 인색하면 나라 미래 '캄캄' 대한민국 학교 '총체적 난국'...교육 투자에 인색하면 나라 미래 '캄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아파트 단지마다 노란 미니버스 운행이 잦다. 영유아들이 유아원과 유치원을 오갈 때 이용하는 차량이다. 오전 9시경에는 등원용, 오후 3시쯤에는 하원용이다. 정류장이 엄마 아빠 손 잡고 오는 아이들로 붐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오는 아이들도 눈에 띈다. 연로한 조부모까지 동원되는 영유아 교육에 정부는 아동수당 지급 말고는 딱히 하는 게 없다.초중등교육은 속 빈 강정. 학교는 졸업장을 받는 곳에 불과하다. 진짜 공부는 학원 등 학교 밖에서 이뤄진다. 그 바람에 늘어나는 건 사교육비.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08 10: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