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들쭉날쭉' 춤추는 R&D 예산, 증액보다 낭비부터 막아야 '들쭉날쭉' 춤추는 R&D 예산, 증액보다 낭비부터 막아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가 이랬다저랬다 한다. 대통령실이 올해 대폭 깎았던 연구개발 예산을 내년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려 한다.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세계가 기술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삭감에서 증액으로 돌아선 게 마음이 걸렸던지. 대통령실은 이번 예산 증액이 'R&D다운 R&D' 구현을 위한 차원이지, 삭감된 R&D 예산의 복원은 아니라는 점을 강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4-15 09:33 고위험금융상품, 이번 제도개선이 마지막 돼야 고위험금융상품, 이번 제도개선이 마지막 돼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꼭 일이 터지고 나서야 대책을 세우려 한다. 여전한 '뒷북 규제'다.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ELS 주요 판매사 검사 결과를 공유받고 고위험상품판매를 손보려 한다. 연구기관 검토의견을 반영한 초안을 토대로 은행과 금융투자업권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검사 내용을 보면 기가 차다. 은행 직원의 업무 행태가 기상천외하다. 고위험상품이 부적합한 투자자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4-08 09:02 ‘천원의 아침밥’과 탁상행정, 도처에 널려있다 ‘천원의 아침밥’과 탁상행정, 도처에 널려있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천원의 아침밥’.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인 청년층에 건강한 아침밥을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중앙정부 지원 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고 지난해보다 42개교 늘어난 186개교가 사업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6개 시·도에서 38억 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5,000원의 식사 원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 지자체와 학교, 학생이 각각 1,000원씩 부담하는 구조다. 수혜자인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4-01 09:42 부동산 '시한폭탄'..."침체 가만두면 2∼3년 후 집값 폭등할 수도” 부동산 '시한폭탄'..."침체 가만두면 2∼3년 후 집값 폭등할 수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은 왔는데도 부동산 시장은 전혀 봄 같지 않다. 부동산경기가 2년 가까이 가라앉으면서 건설·부동산업계는 여전히 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영향, 경기 침체 지속, 건설 원가 상승, 자금 조달 애로 등 4중고에 시달리며 건설업계에 돈이 돌지 않는다. 지독한 돈 가뭄에 부동산 개발업체, 건설사, 하도급 업체 할 것 없이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있다. 올해 들어 3월 초까지 건설업체 844곳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751건보다 11%가량 폐업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25 09:57 'AI 경영 시대'...AI는 미래 금융의 활로, 피해갈 수 없는 외통수 'AI 경영 시대'...AI는 미래 금융의 활로, 피해갈 수 없는 외통수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점포 공실(空室)이 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개선 흐름을 보였던 상가 공실률이 다시 치솟는다. 상가 공급과잉과 경기 침체, 폐업 증가로 상가가 비어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3%로,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이던 2020년 4분기(7.1%)를 웃돌았다. 부동산원이 분기별 공실률을 공개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더 높다. 13.5%로 소규모 상가의 곱절 수준이다. 경북, 전남, 울산은 전국 평균을 웃돈다. 부자 동네인 서울 강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18 11:26 여전한 '약육강식'...‘갑질’하는 나라, 선진국 될 수 있을까 여전한 '약육강식'...‘갑질’하는 나라, 선진국 될 수 있을까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공직 인사에 희망이 보인다. 정부가 고위공무원 승진심사 때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부처 이익만 추구하고 기관 내·외부 고객을 상대로 '갑질'하는 공직자는 국·과장이 될 수 없도록 걸러낸다. 국·과장 역량평가 때 평소 생각이나 행동이 부처 이기주의와 우월적 사고를 하고 행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는 방침이다언제부턴가 공권력이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해져 있다. 법 집행과 행정 서비스가 공정치 못하다는 불만과 비난이 잇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11 08:41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과락이라니..."뭐가 잘못?"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과락이라니..."뭐가 잘못?"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어디서 뭐가 잘못된 걸까. 우리 국민의 경제이해력 점수가 58.7점으로 나왔다. 기획재정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9~11월 18세 이상 3천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 국민 경제이해력'(Economic Literacy)을 평가한 결과다. 2021년 직전 조사 때보다 2.4점 올랐으나 60점에 미치지 못했다. 여전히 과락 수준을 맴돈다. 기준금리, 정기예금 등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로는 '기준금리 파급효과' 항목이 35.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3-04 11:59 '대출 갈아타기', '은행 홀로서기' 시발점 돼라 '대출 갈아타기', '은행 홀로서기' 시발점 돼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이 열풍이다.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소상공인 대출로 대환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대출 갈아타기가 흥행몰이다. 과점 체제인 은행권에 경쟁을 불러일으키면서 이자 절감 혜택이 크다. 2023년 5월 3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로 신용대출을 갈아탄 사람은 11만8,773명. 같은 기간 이동한 자금 규모가 2조7,064억 원에 이른다. 지난달 9일 개시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한 달 만에 4조2,000억 원의 신청이 몰렸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26 09:56 '오냐오냐' 온정적 한계기업 지원, 이젠 끝내자 '오냐오냐' 온정적 한계기업 지원, 이젠 끝내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쟁력이 낮아져 외부의 자금 지원 없이 자력으로 유지가 힘든 한계기업. 이를 보는 전문가의 시선이 냉담하다. “영업활동을 통해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기업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들처럼 수익성이 안 좋은 기업이 계속 남아서 안 그래도 부족한 노동력을 계속 붙잡고 있고, 정부 정책 자금도 낭비하다 보면 새로운 기업이 신성장을 창출할 동력이 사라진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이 디지털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내린 뼈있는 진단이다. 당연한 언사가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16 08:30 대한민국 학교 '총체적 난국'...교육 투자에 인색하면 나라 미래 '캄캄' 대한민국 학교 '총체적 난국'...교육 투자에 인색하면 나라 미래 '캄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아파트 단지마다 노란 미니버스 운행이 잦다. 영유아들이 유아원과 유치원을 오갈 때 이용하는 차량이다. 오전 9시경에는 등원용, 오후 3시쯤에는 하원용이다. 정류장이 엄마 아빠 손 잡고 오는 아이들로 붐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오는 아이들도 눈에 띈다. 연로한 조부모까지 동원되는 영유아 교육에 정부는 아동수당 지급 말고는 딱히 하는 게 없다.초중등교육은 속 빈 강정. 학교는 졸업장을 받는 곳에 불과하다. 진짜 공부는 학원 등 학교 밖에서 이뤄진다. 그 바람에 늘어나는 건 사교육비.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08 10:30 '군불'만 때는 금산분리 해제, "왜 그리고 언제까지?" '군불'만 때는 금산분리 해제, "왜 그리고 언제까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코로나19 완화 이후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이 초만원이다.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로 여권 발급 업무에 과부하가 걸려 있다. 여권을 신청하고 교부받는 창구의 혼잡도가 극심하다. 접수 대기에 2시간 이상 걸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도와 시군구 민원실이 장사진을 이룬다. 일부 지자체는 야간 여권 민원실까지 운영하는 상황이다. 민원실 전체가 다 바쁜 건 아니다. 여권 창구 말고는 그래도 한산한 편이다. 대기 번호가 제로(0)인 곳도 여럿, 눈에 띈다. 답답할 노릇이다. 여권 취급 창구 수를 늘리면 될 터이나 그럴 기미가 안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2-01 09:55 관치금융의 허(虛)와 실(實), 신용사면의 명(明)과 암(暗) 관치금융의 허(虛)와 실(實), 신용사면의 명(明)과 암(暗)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의 금융 개입과 간섭이 잦다. 신용사면도 관치의 연장선 위에 있다.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금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하기로 했다.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까지 연체금 전액 상환자가 사면의 대상이다. 정부는 이번 사면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소상공인 29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본다. 연체자 250만 명의 신용점수가 상승,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15만 명이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충족하고 25만 명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24 10:48 "바보야, 문제는 ‘사법 리스크’야"...‘의료인 형사처벌 특례 법제화’ 시급 "바보야, 문제는 ‘사법 리스크’야"...‘의료인 형사처벌 특례 법제화’ 시급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가 처참하다. 소아청소년과 25.9%, 산부인과 67.4%, 외과 83.6%, 응급의학과 79.6% 등이다. 필수의료가 중대 위기를 맞고 있다. 환자들이 응급실을 전전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지역 병원들은 의사를 못 구해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필수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사 사법 리스크’가 꼽힌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2023년 10월 전국 의사 1,159명에게 필수의료 기피 현상의 원인을 설문한 결과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16 10:12 복권 사는 국민만 바보인가...현금만 고집하는 '카드 사각지대' 복권 사는 국민만 바보인가...현금만 고집하는 '카드 사각지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말연시 으레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복은 주고받는 것이나 돈 주고 사기도 한다. 복권 구매를 통해서다.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온 판매점에는 사시사철 긴 줄이 늘어선다. 추첨하는 토요일 오후에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시선이 따가우나 일상의 삶이 고단한 서민에게는 그만한 위안거리가 없다. 복권위원회 설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56.5%가 최근 1년 이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로또복권은 ‘한 달에 한 번’ 구매하는 사람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09 10:23 이것이 '처치노믹스(Churchnomics)'...새해 경영, 익산 두동교회서 배워보자 이것이 '처치노믹스(Churchnomics)'...새해 경영, 익산 두동교회서 배워보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그곳에 가면 고즈넉한 교회 건물 하나가 눈길을 끈다. 1929년 건축된 두동교회 구 본당이다. 두동교회는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 정신을 앞장서 실천한 곳. 강대상 밑에 공간을 두어 예배 시간에 순사가 나타나면 교인들이 몸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쟁 때는 인민위원회 사무실이 들어섰으나 교회 마룻장 밑에 작은 밀실을 만들어 청년들이 몸을 숨기는 장소로 활용했다. 교회 건물 형태가 특이하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기억(ㄱ)자 한옥 구조다. 회중석을 직각으로 꺾어 남녀 좌석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4-01-02 09:43 '억지춘향' 이자 캐시백, 상생 취지 좋으나 시장경제 흔들라 '억지춘향' 이자 캐시백, 상생 취지 좋으나 시장경제 흔들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캐시백(cash back). 소비자에게 구매 대금의 일부를 현금 또는 현금과 유사한 형태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유치와 이탈 방지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다.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구매 의욕 증진, 브랜드 충성도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기하기 위함이다.캐시백의 역사는 길다. 20세기 중반 이후 소비자 마케팅 전략의 한 부분으로 발전해왔다. 초기에는 신용카드 회사가 일부 구매 금액을 환급하는 형태로 시작됐다. 오늘날에는 온라인 쇼핑에서의 캐시백, 신용카드 결제 시의 캐시백,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2-20 09:55 농산물에도 있는 '온라인 시장', 금융에는 왜 없나 농산물에도 있는 '온라인 시장', 금융에는 왜 없나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농림축산식품부가 큰일을 했다. 유통 마진을 줄이는 '24시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상에서 24시간 거래하는 전국 단위의 도매시장이다. 국내 처음이자 세계 최초다. 3~4단계에 달하는 유통단계가 축소됨에 따라 비용 절감과 농산물 가격안정이 예상된다.농식품부 장관이 자랑할 만도 하다. '온라인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7,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가 당차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농산물 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2-13 17:04 ‘뱅크런’ 겪은 새마을금고, ‘베테랑’ 경영이 돌파구 ‘뱅크런’ 겪은 새마을금고, ‘베테랑’ 경영이 돌파구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새마을금고가 확 바뀐다. 정부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금고 쇄신을 위한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앞서 일부 개별 금고에서 발생한 뱅크런을 계기로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혁신위가 출범했다. 민간 협동조합이기는 하나 정부 주도로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마련한 것이다.혁신안은 지배구조 및 경영혁신, 건전성 및 감독체계 강화,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 보호 강화 등 세 갈래로 추진된다. 투자자산의 부실화 우려로 대규모 인출 사태와 임직원 비리로 위기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2-04 10:55 에밀 졸라의 ‘행동하는 양심’, 한국 정치의 ‘행동하는 앙심’ 에밀 졸라의 ‘행동하는 양심’, 한국 정치의 ‘행동하는 앙심’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을 쓴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를 이해하려면 ‘드레퓌스 사건’을 알아야 한다. 1894년 참모본부에서 근무하던 프랑스 포병 대위 드레퓌스가 반역죄로 체포된 사건을 말한다. 보불전쟁 후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휩쓴 군국주의, 반유대주의, 강박적 애국주의 때문에 억울하게 옥살이한 드레퓌스의 간첩 혐의를 놓고 프랑스 사회가 격렬하게 투쟁했던 정치적 스캔들이다. 국가권력이 자행한 대표적인 인권유린, 간첩 조작 사건으로 인구에 회자된다. 드레퓌스의 필체가 프랑스 정보요원이 파리 주재 독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1-27 10:32 빚에 짓눌린 자영업자, 도와는 주되 옥석(玉石)은 가려야 빚에 짓눌린 자영업자, 도와는 주되 옥석(玉石)은 가려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책을 구상한다.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했다.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 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 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는 대선 때 윤 대통령의 제1호 공약이다. 빚에 짓눌린 사업자들로서는 대통령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11-20 10:0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