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대학생들을 위한 실용금융 강좌가 있다는 것 아세요?

금융감독원은 대학생들을 위한 실용금융강좌를 개설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1학기부터 대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희망 대학에 한해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7년 2학기 현재 82개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가 개설됐으며 강좌 개설 대학에는 강사, 교재 및 교수자료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근 급변하는 사회, 경제 및 교육 변화에 부응해 ‘실융금융’ 교육이 더욱 효과적이고 유익한 금융교육이 될 수 있도록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체험․참여형 교수법 등을 적용한 참여․혁신형 실용금융 교수용 지도서를 개발했다고 하니 참여하는 것도 유용할 것 같네요.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은 학생들이 수업 전에 미리 수업내용을 학습해 오면, 수업시간에 문제 풀이, 토론, Peer Teaching(학생간 상호 교수) 등을 통해 지식을 익히는 수업을 뜻한다고 합니다.

대학교수 등 금융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는 12월8일 개최해, 참여･혁신형 실용금융 교수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네요.

참여･혁신형 교수용 지도서는 참여･혁신형 실용금융 교수용 지도서(이하 ‘지도서’)는 22개의 새로운 교수기법을 통해 교수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실용금융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시청각 자료 소개 및 금융문제･토론의 쟁점 등을 제시해, 대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지도서는 질문형 학습목표를 통해 대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금융사례 소개를 통해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해요. 또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 생애금융설계 등의 내용을 총 13단원으로 구성해 단원별 교수자용 학습지도안과 학습자용 활동지 및 자료를 수록해뒀다고 합니다.

참여‧혁신형 교육모델을 통해 금융교육에도 다양한 교수기법이 적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실용금융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주도적 금융학습을 장려, ‘실용금융’ 교육의 효과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12-08 2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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