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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
삼성생명 변액보험을 고발합니다...
 오인록
 2012-07-24 10:17:47  |   조회: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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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행위를 고발 합니다

저는 파주에서 가구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작업 공정이 위험하여 직원들 단체 상해 보험에 대해 알아보던 중 현재 모집자 김종현과 조상철씨를 만나게 되었고 2011년 5월 10년납 10년 만기로 직원들 단체 상해 보험에 가입 하였습니다…
이 후 현 모집자 김종현씨가 단기간 고수익을 올릴수 있는 좋은 저축 상품이 있다며 삼성생명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을 권해 주었습니다.

보험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고, 지식도 없는 저로서는 매달 돌아오는 은행 이자와 정리해야 할 여러 부채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5년 안에 정리해야 할 부채들을 정리 하고자 어렵지만 다른 경비들을 줄이면서 모집자의 안내를 받고 2011년 7월 13일에 현재 보험 계약을 체결 하였습니다.

그 후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면서 노후 대책과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가 가입한 상품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고, 사람들 이야기로는 제가 가입한 상품은 저축 상품이 아닌 투자 상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는 지인들에게 부탁 하여 현재 가입되어 있는 상품들을 자세히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니 5년 후 목돈을 만들수 있는 저축 상품이 아닌 원금 손실을 볼수 있는 투자 상품에 가입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보장의 상품을 두가지로 나누어서 납입 보험료 486만원을 243만원씩 두명(김종현,조상철)이 모집자가 되어 두건의 계약으로 나누어 놓았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아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수당을 챙기려고 계약자를 기만한 행위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다른 지출을 줄여가면서 5년안에 부채 정리를 하기 위해 가입한 상품이 투자 상품으로 가입 되어 있으며, 원금 보전이 안된다는 사실에 그 동안 납입한 보험료라도 찾아보고자 납입금액을 줄여서 유지하려고 삼성생명 콜센터에 전화해서 금액을 줄이려고 하였으나 제가 가입한 상품은 현재 납입보험료를 줄 일수 없으며, 지금 상태로 계속 유지 하든가 , 4천8백여 만원의 기납입 보험료중 6백여 만원을 수령하고 4천만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계약을 해지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현재 모집자 김종현의 말만 신뢰하고 아무런 정보나 확인 절차 없이 보험을 가입한 저의 잘못도 있지만, 제대로 된 상품 설명 없이 저의 가입 당시 저의 목적과는 전혀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기에 계약 취소를 요청합니다.
3대 기본지키기 라는 것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나 투자 상품을 가입할 때는 좋은 점과 나쁜점을 모두 설명 듣고 충분히 고민 후 결정 하도록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집자의 잘못된 상품 설명으로 일어난 문제이기에 기본적인 저의 권리를 되 찾고자 합니다.
콜센터에서 안내해주는 상담원의 응대하는 태도도 전혀 신뢰할수 없습니다. 보험 잘못들었으니 당신 책임이다. 라는 식의 고객 응대는 기본적인 교육마저 못 받은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 됩니다.
빠른 시일안에 계약 취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상태에서도 원 모집자는 해결 방안이 아닌 저를 회유하여 다시 가입한 상품을 재 설명해 주겠다고만 합니다…
더불어 지금 뭘해도 당신 원하는 대로 안되니까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한 한 계약자 로서 이건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에 구제를 요청합니다.
기분도 상하고 너무도 황당한 현재 본인의 심정으로는 소송이라도 걸고 싶은 심정 입니다.



6월3일 금감원에 제기한 민원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한 명의 힘없는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해 주실 거라 기대를 했었지만, 결국은 3대 기본 지키기 미 이행이라는 불완전 판매에도 삼성생명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 뿐이 라는 것이 실망 스러웠습니다!
아마도 이런 답변이 나올 것을 예상이라도 하듯이 원 모집자 와 소속 지점장이 본인 사업장에 찾아와 민원 제기하면 당사 법무팀과 싸워야 하니 승산이 없다며, 억울하면 해약 환급금 받고 해지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통보를 하고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국내 대기업이라는 삼성생명에서 이렇게 계약자를 우롱하는 행태를 보면서 정말 끝까지 가서라도 싸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로서는 이번 민원 답변에 대해 인정할 수 없으며, 금감원 담당자 분께 다시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본인 같은 민원이 한 두건은 아닐 것으로 판단 되는데, 보험에 대해 무지한 대부분의 변액보험 가입자가 회사에서 전화가 오면 무조건 알았다고 대답을 하라고 어차피 관리는 내가 해주는 거라며, 무조건적인 대답을 강요하여 멋도 모르고 답변하게 만든 부분을 무기 삼아 전후 제외하고 답변했으니 어쩔수 없다. 라는 식으로 회사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또한 , 2011년 계약체결 당시 월 4백8십6만원에 변액 보험에 가입했는데, 이것을 담당자인 삼성생명 김종현 씨가 임의로 2백4백3만원씩 두건으로 나누어서 계약을 체결 한데는 분명한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날 같은 보장의 계약을 왜 임의적으로 두건으로 나누어서 계약을 했는지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습니다만 여기에 대한 답변은 빠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계약자를 위한 처사가 아닌 성과를 위한 행위였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생각되며,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최초 가입 후 2년간 보험료 감액을 할 수 없다고 본인은 전혀 이야기 들은 바도 없으며, 펀드 운용수수료가 차감 된다느니 , 사업비가 차감된다느니 ,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도 듣지 못한 상태로 계약이 체결 되었습니다.
5년만기 고수익 저축보험을 안내 받아서 가입한 것이지, 수익이 불투명한 투자 상품을 가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필서명 당시 이게 무슨 말이냐고 원 모집자 에게 물어 보니 상품설명서가 똑 같은 양식이며, 본인이 가입한 상품은 이 내용과 분명히 다르며, 원금보장 및 고수익 보장을 약속 드릴 테니 안심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집자에 대한 신뢰보다 소속 회사인 삼성생명에 대한 믿음으로 무조건적으로 모집자 말을 믿은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보험은 자동이체 계좌를 개인통장으로, 개설하고 문제가 된 변액보험은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의 대출금이 산재해 있는 관계로 5년 계획을 잡고 부채 탕감을 목적으로 본인 사업장 운영자금으로 사업장 자동이체 계좌로 개설해 놓았음에도, 이러한 일련의 사실들은 전혀 반영이 안 되는가 봅니다.
저는 또 다른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본건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원 제기할 것 입니다.
2012-07-24 10:17:47
211.51.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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