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선전화(시내전화) 가입자가 일년 새 64만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1751만5620명으로 전년 동기 1815만7291명보다 3.5%(64만1671명) 감소했다. 전달인 지난 1월(1756만6727명)과 비교하면 0.3% 줄어든 수치다.
사업자별로는 KT가 1423만543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반면, SK브로드밴드는 275만8755명, LG U는 52만1429명으로 각각 3.4%, 5.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 2월 기준 유선전화 시장 점유율은 KT가 81.3%, SK브로드밴드 15.8%, LG U3%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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