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의 이틀째 매도로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하락폭을 줄였다.
개인은 606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40억원과 448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1157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비차익거래로 1825억원이 들어와 전체 668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2.59%), 보험(2.50%), 의약품(1.84%)등이 상승했고 금융업(0.93%), 증권(0.65%), 전기가스업(0.42%) 등은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의료정밀(-1.19%), 섬유의복(-1.18%), 전기전자(-1.14%)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건설업, 철강금속, 기계, 은행, 제조업 등은 1% 미만 하락하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474.28)보다 2.32포인트(0.29%) 상승한 471.94에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3원)보다 4원 오른 1180.3원에 거래를 마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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