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한 1천 428억 원을 기록했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이러한 실적은 4%의 수익 성장과 엄격한 비용 관리에 기인한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운영 모델 개선과 성과주의 문화 개발 등 지난해 이룬 변화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에 집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 관계자는 “소매금융 부문은 경기 약세,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기업금융 부문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파이낸셜 마켓 부문의 강력한 영업력과 견실한 고객계정수익 및 트레이딩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높은 유동성과 시장 선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53%로 상승했고 그 중 기본자본비율(Tier 1)은11.68%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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