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다음달부터 일반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계약으로 하는 '무배당 똑소리나는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자녀보험은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를 기본으로 보장하고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비, 부정교합, 임플란트 등 치아관련 치료비용, 성(性)조숙증 진단비와 희귀난치성 질환 입원 및 수술비 등을 선택계약 형태로 보장한다.
치아관련 치료보험은 자녀이 보험연령 6세 이후 영구치를 상실하거나 치아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치아보철 치료를 받은 경우, 부정교합 치료를 받은 경우 각 항목에서 정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3세 이후 유치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치료 항목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들 치아관련 담보들은 태아부터 최고 5세 이전에 가입해야 한다.
성조숙증 진단비 및 희귀난치성질환 입원비는 이번에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보험연령 5세 이후 성조숙증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결핵, 활동성 구루병,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확정돼 4일 이상 입원시 3일 초과 입원 1일당 가입금액을 120일까지 지급한다.
가장이 뜻하지 않은 상해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80%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에는 자녀의 해당 연령에 맞춰 입학보조금, 학자금, 자립자금을 지급해 자녀의 성장 및 자립을 도와준다.
이 밖에 학원폭력발생금, 유괴납치발생금 등을 통해 일상생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고 신생아보장, 선천이상수술비(혀 유착증 제외) 등 태아와 관련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18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년부터 5년 단위로 25년까지, 보험기간은 20세, 24세, 27세,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