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일석e조보험과 일석e조보험담보판매자금대출 운용협약'을 체결하고, 대출 취급은행을 SC은행까지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석e조보험'은 중소기업이 대출을 통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 결합상품으로 인터넷 전용대출로 취급돼 필요한 때에 수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거래처에 부도가 났을 경우 보험을 통해 환매범위를 대출액의 20%로 제한해 구매기업이 납품대금을 제 때 결제하지 못해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더라도 신보가 보험금을 지급, 은행 대출금의 80%를 상환하기 때문에 판매기업인 보험계약자는 대출상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출시된 '일석e조보험 담보대출' 12월 현재 약 1조1000억원의 대출이 취급됐으며 SC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ㆍ기업은행ㆍ외환은행ㆍ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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